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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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13일 또 금리 인상 전망..사상 첫 7회 연속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전망입니다.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고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금리차이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새해 첫 금통위까지 이어질 경우 7회 연속입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p로 이번에 인상하게 되면 3.5%p까지 올라갑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는 2월이나 4월 한차례더 금리를 인상한 뒤 한동안 금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전된 한미간 금리 차이도 한국은행의
      2023-01-08
    • 이재명, 공식 일정 비우고 10일 검찰 출석 준비 총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8일) 하루 모든 공식 일정을 비우고 검찰 출석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변호인단과 함께 검찰의 예상 질문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과거 경찰 수사 때의 답변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0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 대표는 변호인단을 별도로 선임해 수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서 성남FC 후원금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에서는 무혐의 결론이 나온만큼 이 대표 측은 이번 검찰 수사에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번 검찰 출석 이후 이재명 대표 측의 반격도 예정돼 있습니다.
      2023-01-08
    • 민주당, 이상민에 사퇴 거듭 촉구.."여당, 파렴치한 보복 정치 멈춰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7일) 논평에서 "이상민 장관이 6일 유가족에게 사과하면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했다"면서 "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어 "왜 이태원 참사에서는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며 "이 장관은 자가당착의 극치이자 무책임의 결정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북한 무인기 침투 사태와 관련해 언급한 데 대해서도
      2023-01-07
    • 전남 흑산도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2.4 지진
      오늘 새벽 5시 12분쯤 흑산도 서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7일 오전 5시 12분 17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남서쪽 50km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4.52도, 동경 124.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1-07
    • 홍콩·마카오발 입국자도 오늘부터 코로나 음성확인서
      오늘(7일)부터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한 경우에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국내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출발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은 입국 48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항공기 탑승 시에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에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 등을 등록해야 합니다. 정부는 2일부터 중국발 항공기·선박 입국자 전원에 대해 입
      2023-01-07
    • 천정배, "민주당이 하면 무조건 찬성..낙후된 호남의 잃어버린 자신감"[촌철살인]
      천정배 전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하면 무조건 찬성하는 호남의 자세가 지역 낙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정배 전 의원은 오늘(6일) KBC 촌철살인 신년특집 '2023년, 다시 호남 정치를 말하다'에 출연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은 전국적으로 반대 여론이 높았음에도 유독 호남에서만 찬성 여론이 높았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하는 일이니까 무조건 밀어주는 호남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2020년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졸속으
      2023-01-06
    • 박용진, "대세론 편승 호남 정치 동력 잃어..대전환 보여줘야"[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호남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세론에 편승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6일) KBC 촌철살인에 출연해 '호남 정치가 왜 힘을 잃었냐'는 질문에 "호남 정치가 힘을 발휘했을 때는 민주당에 변화를 가져오고, 한국 정치의 새 그림을 그렸다고 평가 받을 때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호남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대세론에 그대로 편승하는 전략을 써왔다"며 "이 전략은 가속도를 붙이기만 할 뿐"이라며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DJ 이후 호남에서는 유력 정치인이 나
      2023-01-06
    • "가뭄위기 알고보면 호남 정치 부재가 문제"[촌철살인]
      최근 광주·전남의 극심한 가뭄 위기의 근본적 원인이 호남 내 정치의 부재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디언의 굴레'를 쓴 조귀동 작가는 오늘(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영산강 유역인 광주에서 상수원으로 영산강 물을 쓰지 않고 섬진강 물을 끌어쓰는 것은 굉장히 기형적"이라며 "어디서 상수원을 끌어쓸지 지역 정치에서는 전혀 논의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작가는 "이런 내부의 심도있고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며 "이 지역 내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2023-01-06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7명 공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9대 원장 공모에 7명이 서류를 접수를 했습니다. 신임 원장 임원추천위원회는 7명에 대해 오늘(6일) 1차 서류전형과 다음주 중 2차 면접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최종 1명을 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 등 산업 진흥 담당 기관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고 한 해 예산은 700억 원 규모입니다.
      2023-01-06
    • 박지원 광주서 '만약 지금 DJ라면' 특강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오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만약 지금 DJ라면'라는 주제로 박지원 전 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날 특강은 호남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정부 주요 요직을 경험한 박지원 전 대표의 복당 후 첫 호남지역 특강입니다. 박지원 전 대표는 본인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성토하고, 정치권이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대한 해법과 호남의 역할, 민주주의에서 시민의 정치참여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23-01-05
    • 송갑석, 北 무인기 용산 통과 시인에 "도둑이 제발 저린 격"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상공에 침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에 대해 "도둑이 제발 저리고 방귀 뀐 놈이 성낸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국방부 결코 용산은 뚫리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오히려 북한 무인기의 용산 통과 가능성에 대한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낮에 우리 영공을 7시간이나 유영하는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했고, 어디를 침투했는지는 열흘이 넘어서야 알게 된 것은 우리를 이롭게 하
      2023-01-05
    • 광주 북동 재개발 다시 속도내나..광주시 TF 출범
      재개발 추진위와 비대위가 각자의 입장으로 충돌하고, 시민단체는 고층 아파트 반대로 제동이 걸린 광주 북동 재개발 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중재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북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하고 이해당사자 간 중재의 역할과 함께 사업 추진 해법을 모색합니다. 이번 TF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지역의원, 건축가 등이 참여해 사업성을 물론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광주 북동 재개발 사업은 수창초 주변에 총 2,2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3-01-05
    • 국민의힘 광주시당, 내년 총선 지역구 당선 목표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내년 총선에서 광주에 1석 이상을 당선 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4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올해를 당원 확보를 통한 당세 확장의 해로 정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5·18 참배와 신년 인사회에는 김정현 시당위원장과 주기환 전 비대위원, 주요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023-01-04
    • 국민의힘 광주시당, 내년 총선 1석 이상 당선시킨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올해를 당세 확장의 해로 정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4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에 1석 이상 당선을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김정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 주요 당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당원 확보가 최우선이며, 지역 현안 해결, 지방선거 지지율을 뛰어넘어 지역구 1석 이상 당선을 목표로
      2023-01-04
    • 美서 열리는 'CES 2023'에 광주 홍보관 운영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기업 8개 회사와 함께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주의 인공지능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이스포츠 게임 전문 체널인 ESTV와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2023-01-04
    • 광주광역시, 출생·육아수당 폐지.."보육지원으로 전환"
      광주광역시가 올해부터 현금 직접 지원보다 보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출생 육아수당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까지 전액 시비로 지급하던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월 20만원씩 24개월간 지급하던 육아수당을 올해부터 폐지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과 월 최대 70만이 지급되는 부모급여로 대체하기로했습니다. 출생·육아 수당 폐지로 절감된 130억원의 예산은 손자녀 돌봄, 입원 아동 돌봄 등 각종 보육 사업 확대와 지원 강화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2023-01-03
    • 중대선거구제 도입 논의..호남에도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나오나?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불을 지핀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연초부터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만약에 현행 소선거구제가 중대선거구제로 바뀌면 호남의 정치 지형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대선거구를 도입한 선진국 가운데 비례대표를 운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중대선거구가 도입되면 비례대표는 폐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수는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선거구별 인구 하한이 높아지면서 광주와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의 의석 비율은 수도권
      2023-01-03
    • 광주광역시 올해 출생·육아수당 폐지.."보육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가 올해부터 출생 육아수당을 폐지한 것에 대해 "현금 지원보다 보육 지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순옥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오늘(3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편적 현금성 지원에 대해서는 범국가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손자녀 돌봄, 입원 아동 돌봄 등 각종 돌봄 사업 확대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지급하던 출생축하금 100만 원과 육아수당 240만 원(월 20만 원, 24개월)을 올해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생 축하금과 육아수당으로 지난
      2023-01-03
    • KBC 광주방송 시무식, 'K-로컬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
      KBC 광주방송은 오늘(2일)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KBC는 올 한 해 'PLAY THE LOCAL'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역의 콘텐츠를 방송과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세계로 전파하기 위한 방법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01-02
    • 광주시 영산강 취수 공사 이번 주부터 시작
      광주광역시가 상수원 고갈에 대응해 물 공급량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영산강 덕흥보 주변 물을 생활용수로 활용하기 위한 공사를 이번 주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공사가 끝나면 하루 2만 톤에서 5만 톤의 물을 용연저수장으로 보낼 수있을 전망입니다. 또 봉복댐 상류에 관정을 개발해 물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가운데, 물 절약이 평년대비 8% 수준을 이어간다면 상수원 고갈 시점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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