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국민의힘 전라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연임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김화진 위원장이 고영호 여수갑당협위원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함에따라 오는 27일 최고위원회 의결 이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9일과 20일 대의원 대상 모바일과 자동응답 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66%이며, 각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23-07-21
    • 5·18 최후항쟁 생존 시민군,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 아들 홍보대사 위촉
      1980년 5월 광주의 최후 항전에서 살아남은 시민군들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 고(故)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최후항쟁에서 생존한 시민군들이 모여 만든 '5·18민중항쟁기동타격대동지회'는 21일 고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와 광주에서 만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5월 27일 새벽 6시 광주항쟁의 최후 항쟁지였던 구 전남도청 앞에서 먼저 산화한 동지들을 위한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당시 10대와 20대 젊은 시민군이었던 이들은 현재 60-70대에 나이
      2023-07-21
    • 천하람 "수해 속 국민의힘 '유능', 민주당 '서민 공감' 이미지 다 깎아먹어" [촌철살인]
      지난주 전국적인 수해 속에 국민의힘은 '유능', 민주당은 '서민 공감'의 이미지와 자산을 다 깎아 먹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2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각 당의 최근 정쟁을 보면 지금까지 쌓아놓은 자산이나 이미지들을 다 깎아먹었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차가워 보이지만 그래도 능력은 있다, 엘리트 집단이고 과거에 쌓아 올린 능력이 있다는 이미지가 있다면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시민들과 잘 공감하고, 시민들이 아파할 때 같이 아파하는 그런 이미지가
      2023-07-21
    • 안도걸, "금남로 지하상가 디지털 백화점 계획"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백화점으로 탈바꿈 시키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안도걸 전 차관은 광주광역시 동구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서 광주 도심을 문화경제 복합타운으로 재설계하는 마스터플랜을 짜야한다며 금남로 지하상가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백화점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광주 발전을 위한 연구와 토론, 의제 선정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7-20
    • 광주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거듭 촉구
      광주광역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조례안이 집행부의 반대로 이번 회기에서 통과되지 못했다"며 "회의 공개에 부작용 우려도 있지만 실익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 주요 개발 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가 투명하지 않기에 신뢰를 담보하지 못하고 공정성을 의심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7-19
    • '돈 먹는 하마'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대로 괜찮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한 해 동안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해 주는 금액이 1,4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의회가 제대로 된 예산 검증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추경을 통해 요구한 지원금 중 절반인 209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 의문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 한 해 시내버스 회사 9곳에 줘야 할 지원금은 1,448억 원에 달합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07년 196억 원에서 15년
      2023-07-19
    • 광주 시내버스 회사 지원금 196억 원에서 1,448억 원까지 늘어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지원금이 지난 2007년 196억 원에서 시작해 올해는 1,448억 원까지 7배 넘게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내버스 회사 9곳에 지원하고 있는 지원금은 2007년 196억 원에서 2019년 733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1,393억 원 올해는 1,448억 원에 달합니다. 준공영제로 인해 시내버스 회사에 재정지원금을 지급했던 지난 15년 동안 9개 시내버스 업체에 투입된 금액도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이 같은 지원금에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
      2023-07-19
    • 박수기,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선정·투명성 제고해야"
      광주광역시의 주요 개발 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위원 선정 과정과 회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19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과정은 소수의 도시계획위원 말고는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는다"며 "투명하지 않기에 신뢰를 담보하지 못하고 공정성을 의심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대한 공정성 문제 등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는 위원 선정 기준이 명확지 않아서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
      2023-07-19
    • 국방부, 광주 군공항 시행령 재입법 예고
      국방부가 광주시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을 재입법 예고했습니다. 재입법 예고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시행령안'에는 사업비 초과 발생 방지 등 지자체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내용은 삭제되고, 초과사업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하는 규정으로 변경됐습니다. 광주시는 국방부에 요구한 내용들이 대체로 받아들여져 시행령안에 반영된 만큼 재입법예고안에 대한 더 이상 다른 의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8
    • 광주 신세계 확장 다음 달 의결?..광주시 "검토 사항 많아"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 확장을 위한 계획안에 대해 광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과 인근 상인들과 만나며 신세계 측과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가 열릴 것이란 예상도 나오지만, 시 소유 도로 편입 등에 반발도 만만치 않아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확장 이전을 위한 계획안이 광주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9가지 조건으로 계획안을 자문 의결했고, 광주시는 주민들 의견수렴과 인근 상인 간담회 등을 거쳐
      2023-07-18
    • 화순 동복댐 만수위 넘겨..가뭄 끝나자 홍수 위기
      올봄 가뭄위기로 10%대 저수율을 기록했던 화순 동복댐의 수위가 100% 만수위를 넘어 홍수 위기로까지 치닿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6m로 만수위인 168.2미터를 넘어섰고 홍수 위험 수위인 171m까지 3미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의 또 다른 상수원인 주암댐은 같은 시간 73%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당 7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2023-07-18
    • 화순 동복댐 홍수 위기..수문 최대 개방에도 만수위 넘겨
      올 봄 가뭄위기로 10%대 저수율을 기록했던 화순 동복댐의 수위가 100% 만수위를 넘어 홍수 위기로까지 치닿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6m로 만수위인 168.2m를 넘어섰습니다. 홍수 위험 수위인 171m까지는 이제 3m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동복댐은 현재 수문을 최대 개방해 시간당 78만 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지만, 유입되는 빗물양이 많아 오히려 수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복댐의 물이 넘칠 경우 화순군 동복면과 사평면 1
      2023-07-18
    • 시민단체 "광주신세계 시 도로 편입 최소 600억 이익"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위해 시 도로를 편입하면 600억 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17일)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 확장 이전 부지 감정평가 금액은 시 도로를 편입하면서 당초보다 600억 원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광주 신세계 측은 기부채납액 규모 축소를 위해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화점 확장으로 교통지옥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시 도로까지 편입시켜 주면서 480미터 도로 개설 조건만으로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7-17
    • 민주당 논란 속 권리당원 모집 마감.."호남이라도 경선룰 바꿔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경선에서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권리당원 대리모집이 지난주 마감됐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측의 당원 모집 할당과 지지 후보 명기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호남에서라도 경선 제도를 손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해도 민주당 당원 모집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지방의원들에게까지 권리당원 모집을 할당한 전남 현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의 사례. 또 당원 모집 과정에서 지지후보를 명기하게 하
      2023-07-17
    • 광주 부동산 허위신고 등 위반사례 40건 적발
      광주시와 자치구 합동 조사에서 부동산 실거래 허위 신고와 불법 증여 위반사례 40건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186건을 정밀 조사한 결과 가격을 허위신고하거나 중개수수료를 초과한 20건을 적발해 자치구에 행정 처분토록 했습니다. 또 양도세와 증여세 탈루의심, 미신고 증여 등 18건은 국세청으로 통보했고, 나머지는 2건은 행정 계도했습니다.
      2023-07-16
    • 법원, '차 빼달라' 요구에 5미터 음주운전 정직 정당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구에 불과 5 미터를 운전했다 하더라도 음주운전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지난해 1월 무안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를 옮겨달라는 요구에 음주 상태에서 5미터 가량 차를 이동한 육군 중사 A씨가 소속 사단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경위나 이동 거리 등의 사정이 음주 운전 행위를 정당화 할 수 없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7-16
    • 투자 실패 비관..술 마시고 바다 뛰어든 20대 구조
      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비관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바다에 뛰어든 20대가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20대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씨는 인근 행인이 인명구조함에서 던져준 구명부환을 잡고 있어 급박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2023-07-16
    • '물 고임 반복'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시설 개선 추진
      폭우 속에 바닥 물 고임이 반복되는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의 시설 개선이 추진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야외 주차장으로 건립한 송정역 주차빌딩에서 물 고임 문제가 이어짐에 따라 수벽 설치와 집수관 연결 공사 등을 통해 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지난 5월 말 문을 연 송정역 주차장은 옥상층에서 경사면을 타고 빗물이 흘러들어오고, 저층부 집수관 연결부위가 직각 구조로 설치돼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3-07-16
    • 광주·전남 산사태 위험에 174명 사전 대피
      정마철 광주전남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74명이 사전대피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 금곡동, 광산구 산월동 주민과 전남 구례 산동면 주민, 군 부대원 등 모두 174명이 급경사지 붕괴를 우려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대비했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14일 광주·전남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2023-07-16
    • 호우 인명피해 벌써 50명 육박..최근 10여년 최대치
      올해 장마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2년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집계한 호우 사망·실종자는 지난 9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모두 43명이며,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추가 피해 집계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전 11시 이후 경북과 충북에서 사망자가 1명씩 추가되고, 지난달 말 경북 영주와 전남 함평에서 각각 1명씩 숨진 것까지 더하면 잠정 집계이긴 하지만 올해 사망·실종자는 2020년 54일간의 최장 장마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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