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날짜선택
    • “알로사우루스가 깨어났다”해남공룡박물관 대형 스크린 실감영상 설치
      쥬라기 육식공룡의 간판스타 알로사우루스 공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영상전시 시설이 해남공룡박물관에 설치됐습니다. 박물관 지하 1층 시대별 공룡실에 구축한 디지털 전시 공간은 알로사우루스 화석 진열장 옆에 설치돼 화석과 영상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알로사우루스 화석은 국내 유일한 진품 골격 화석으로, 전시실 내 공룡 화석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전시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로 5미터, 높이 10미터 크기의 LED 스크린은 호남 권역의 박물관에서는 최대 규모로, 편당 5분
      2024-11-30
    • 전남 연간 출생아 수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듯
      전남도의 연간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185명으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해 전국 평균 0.7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3분기까지의 합계출산율은 1.05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출산율 선행 지표인 전남 혼인 건수도 9월까지 5,286건으로 지난해보다 13.65% 증가해 내년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4-11-29
    •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라남도 통합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 신청을 마쳤습니다. 두 대학은 어제 전라남도 통합국립대학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의대 예비평가인증 신청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라남도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 15일 대학통합에 합의했습니다.
      2024-11-29
    • 교부세 페널티를 막아라..재정건전성 확보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에 내려주는 보통 교부세가 올해 10% 넘게 삭감되면서 자치단체마다 쪼들린 살림을 꾸려가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자치단체들은 재정 페널티까지 받아 교부세가 더 깎이면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에 마지막으로 조성된 대양산업단지. 150여만 제곱미터의 부지가 100% 분양되면서 책임을 다한 산단 주식회사가 지난해 청산절차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 청산이 목포시에게는 화를 불러왔습니다. 매입 대금을 내지 않은 7개 업체의 부
      2024-11-29
    • 군산 선유도 해역 발굴조사서 조선 분청사기 등 유물 220여 점 발굴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실시한 발굴 조사를 통해 선유도 해역이 고대, 중세뿐 아니라 근세에도 서해 연안항로의 기착지로 활발하게 활용되었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발굴했습니다. 선유도 해역 조사는, 해저에서 유물을 목격한 잠수사의 신고를 계기로 2021년 시작돼, 2023년까지 선사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여러 시기를 아우르는 유물 66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현재까지 고선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화물로 실렸던 청자 다발과 선박에서 사용한
      2024-11-29
    • 전남도 3분기 합계출산율 1.05명..출생아 수 9년 만에 늘까
      전남도의 3분기 합계출산율이 1.05명을 기록하고,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산율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185명으로 지난해(6,037명)보다 148명(2.4%) 증가했습니다. 9월까지 누계 전국 출생아 수도 17만 8,600명으로 지난해(17만 7,315명)보다 1,285명(0.72%)이 늘었습니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9월까지의 전남 혼인 건수는 5,286건으로 지난해(4
      2024-11-29
    • 전남도립대학교 대학통합추진본부 출범 목포대와 통합 가속화
      전남도립대학교가 대학통합추진본부를 출범시켜 현판식을 갖고 목포대학교와 통합 추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 대학통합추진본부는 교무기획처장 김종명 교수를 본부장으로 교직원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신속한 통합 의사결정을 위한 대내·외 소통창구로, 통합에 대한 기본방향, 실무현안 조정 등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시로 실무진 회의를 개최해 통합에 대한 안건 논의 및 의사를 결정하고, 대학 통합에 관한 공청회, 설명회, 의견수렴 등을 통합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
      2024-11-29
    •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12월1일까지 영암서 펼쳐진다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다음 달 1일까지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초, 중, 고, 대학과 일반 단체부 경기로 막이 오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남자부 5체급과 여자부 3체급으로 7일간 진행되고, 외국인들이 출전하는 세계 특별장사전도 치러집니다.
      2024-11-29
    • 전라남도 동절기 연안 정화활동으로 펼친다
      전남 15개 연안 시군에서 청정 바다 실현을 위한 동절기 연안 정화 활동이 펼쳐집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주민과 어촌계, 유관기관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총 40회의 정화활동을 실시해 11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2024-11-29
    • 목포대·순천대 대학 통합 논의 '공동추진위원회' 출범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논의를 위한'공동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두 대학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별로 12명씩 참여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어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회의에서 대학 통합 신청서 작성·제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상세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을 목표로 다음 달까지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학년도 통합의대 설립을 위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평가인증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1-28
    • 김영록 지사, 핵심현안·국고확보 건의 광폭 행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8일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습니다. 또한
      2024-11-28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대폭 확대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5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할인가맹점이 500개소를 돌파하며 서포터즈 혜택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8일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은 505개소입니다.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전남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500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됩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
      2024-11-28
    • "연극, 목포의 낭만을 피우다" 전남 전국연극제 오는 18일 개막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12월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해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는 12월 18일 초청작 '검정고무신2'를 시작으로 닷새 동안 펼쳐집니다. 19일은 개막식과 함께 배우 최수종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여자만세2', 20일에는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21일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22일은 '드립소년단'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2024-11-28
    • 목포대·순천대 통합 논의 본격 시작..공동추진위 출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 추진 합의 2주 만에 통합 논의를 위한 '공동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8일 두 대학에 따르면 '공동추진위원회'는 각 대학의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주요 보직자 7명, 교수·직원·조교·학생 대표 1명씩으로 각 대학별 12명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대학 통합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상세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을 목표로 다음 달까지 교육부에 대
      2024-11-28
    • 섬의 생태, 이야기가 되다..진도 조도만두나무 스토리북 발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진도에서 처음 발견된 고유 식물 조도만두나무를 중심으로 진도 자생 식물 4종과 버섯 4종의 이야기를 담은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3 진도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세 번째 스토리북은 자연 생태와 생물자원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진도편은 한반도 고유의 희귀 특산식물인 조도만두나무가 자생하는 진도를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조도만두나무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이번 스토리북을 통해 그 생태적 가치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2024-11-28
    • 전라남도 강진 청자'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는 고려 전기 청자 제작소인 강진 사당리에서 발굴된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를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또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은 지정 예고했습니다.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는 강진 청자 요지인 사당리에서 발굴된 휘어진 모양의 청자로 이런 형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아 희소성이 매우 높습니다. 청자의 바깥면에는 해석류화문(동백꽃문양)과 뇌문(雷文)이 시문 돼 아름답고 우수한 조각 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내면에는 '大平'이라는 명문이
      2024-11-28
    •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특정 감사를 통해 누락자산 8천208억 원을 발굴한 사례 등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남도 우수 사례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하고,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 개발과 불합리한 '국·공유재산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11-28
    • 신안 해상품력 군민펀드 조성 지역상생 포럼 개최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군민펀드를 조성해 투자하는 지역상생 포럼이 어제(27일) 신안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신안군은 군민들과 해상풍력발전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우선 금리 5.2% 수준인 1,000억 원 규모의 군민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해상풍력 사업자들이 5.5%가 넘는 금리로 대출을 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군민펀드는 내년 5월 출시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11-28
    • 전남지역 국회의원 순천대·목포대 통합 추진 일제히 환영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통합과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환영하고 적극 지원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 일동은 지난 1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승적인 '대학 통합'과 함께, 지역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담은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특히 농촌, 도서, 산간 등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임을 강조했
      2024-11-27
    • 고려가 피운 푸른 꽃, 개성 출토 '고려청자' 특별전 열린다
      '청자만발, 개성 출토 고려청자'특별전이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시대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했을 미공개 개성 출토품 중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청자 기종과 문양의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 공예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전시는 특히 비색과 상감이 뛰어난 완형의 유물들로 엄선해 왕실의 품격을 보여주고, 목부용(木芙蓉)과 훤초(萱草) 같은 새로운 고려청자 문양을 소개합니다. 또 12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정인 청자양각해석류화문 '大平' 명곡과
      2024-11-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