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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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 '급물살'
      전남 목포고와 목포여고 통합 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일 통합학교 부지 확보와 관련해 목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두 학교 통합 이설을 위해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일부인 3만 3,000㎡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학령인구가 많은 옥암지구의 경우,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목포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목포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중 옥암지구가 24%를
      2024-01-30
    • 정부, 10조 원 상당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불허
      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최근 글로벌 펀드사 블랙록의 손자 회사인 크레도오프쇼어가 신청한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5건을 모두 불허한 것으로 30일 확인됐습니다. 호남권 등 일부 지역의 전력 계통상 문제가 포화 상태에 달했고, 크레도오프쇼어가 제출한 일부 증빙 서류가 재무 능력 입증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입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크레도홀딩스의 사업 자회사로, 블랙록 실물자산 투자본부는 한국 신재생에너지
      2024-01-30
    • 전라남도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에 황규철 박사 임명
      전라남도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에 황규철 박사가 임명됐습니다 신임 황규철 원장은 한양대 환경공학박사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팀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년입니다.
      2024-01-30
    • 신안군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전년보다 두배 늘려
      신안군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 규모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신안군은 관내 택배 기본요금이 평균 5천 원에 달하고,흑산권등 비 연륙지역은 만 원 안팎의 추가 운임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 택배비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10억 5천여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로 연결된 5개 지역까지 포함돼 2만 7천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4-01-30
    • 진도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 실시..1건당 5 만원 지급
      진도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합니다. 진도군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장 등 신고 의무자를 비롯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동일 신고자에게 연 30만 원을 초과해서 지급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2024-01-29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탄소흡수원 맹그로브 숲 조성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탄소 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해 개체 선발과 적응시험 등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1ha(1만㎡)의 맹그로브 숲은 평균 약 1,500톤의 탄소를 저장합니다. 탄소흡수 속도는 육상보다 최대 50배 빠르고 탄소 흡수량은 동일 면적 열대우림에 비해 약 4~5배 높습니다.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 블루카본 수종입으로, 탄소흡수와 저장 기능 이외에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 예방, 다양한 생물에
      2024-01-29
    • 전라남도내 지방도 8개구간 연내 준공..48개지구 171km 공사
      전남 도내 지방도 8개 구간이 연내 준공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방도 11개 지구를 신규 발주하는등 48개지구 171킬로미터 정비사업에 천582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 가운데 장흥 유치~화순 이양 등 8개 지구를 연내 준공하고, 진도 접도대교와 신안 장산도- 자라도간 연도교등 섬 지역 4개 지구도 정상 추진합니다. #지방도 정비#연내준공#연도교
      2024-01-28
    • 전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대폭 완화
      전라남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합니다. 먼저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합니다. 생계급여 지원 수준은 1인가구 기준 월 62만 3천 원에서 월 71만 3천 원으로 최대 9만 원(14.4%) 인상하고, 4인가구 기준 월 162만 1천 원에서 월 183만 4천 원으로 최대 21만 3천 원(13.16%) 인상합니다. 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2024-01-28
    • 전라남도, 올해 처음으로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 시행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벼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0.1ha에서 나오는 볏짚을 유기농 인증 농지에 환원하면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 등 투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력 증진은 물론 농업 부산물(볏짚)의 자원화 및 재활용과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지원하는 친환경 벼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합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가을갈이
      2024-01-28
    •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신청하세요 올해 역대 최다 16만 5천명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외국인력 배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수요를 파악, 배정인원을 많이 확보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E-9) 제도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E-9 발급 규모는 역대 최다인 16만 5천 명으로 전년보다 4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만 5천 명, 조선업 5천 명, 농축산업 1만 6천 명, 어업 1만 명, 건설업
      2024-01-27
    • 전남도 설 앞두고 축산물이력제 현장 점검 단속
      설 대목을 앞두고 축산물이력제 특별 단속이 현장 점검 위주로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역본부와 함께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 등 3천491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합니다. #축산물이력제 #설대목 #특별단속
      2024-01-26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작가님을 모십니다”
      전남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4년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로,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는 물론 등단 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6개월간 집필실을 이용할 수 있는 집중 지원과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일반지원으로 나눠 총 13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2024-01-26
    • 무안군 종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중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축산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25일 무안군 현경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산란율 저하 신고가 접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축산당국은 사육 중인 오리 1만 3,000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이내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부화장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종오리 농장 반경 10km 이내에는 닭 93만 여 마리와 오리
      2024-01-26
    • 제22대 총선과 무안반도 통합 시민 대토론회 열려
      전남서남권 사회발전연구소가 마련한 무안반도통합 시민대토론회가 어제(25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패널들은 목포와 신안,무안 3개 시군의 지역내 총생산이 여수시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등을 다양한 통계로 제시하고, 창원과 여수, 청주 등 선행 통합지역의 발전 사례를 통해 무안반도 통합의 절실함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지역사회단체들은 이번 총선 후보자들이 무안반도 통합을 공약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4-01-26
    •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 앵커멘트 】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통해 가닥을 잡아가던 목포시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감정평가 평균금액 210억원의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돼 향후 일정에 차질은 물론 운행 중단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제의 발단은 210억원에 달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감정평가액입니다. 지난해말 공론화위원회가 공공성 확보와 시민정서에 부합하는 선을 전제로 도출된 금액입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인 태원여객, 유진운수는 부채 371억원에
      2024-01-25
    • "설 선물, 전남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으로 마음 전하세요"
      설을 앞두고 전남 사회적 경제 우수제품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50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가공식품,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1천여 우수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매는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 녹색나눔을 비롯해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몰 3곳에서 진행됩니다. 전남 사랑애서포터즈 회원이면 녹색나눔몰에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광주송정역 팝업스토어에서 100여 개의 전
      2024-01-25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방안 대토론회 전남도의회서 열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가 어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전남연구원 신동훈 공간환경연구실장은 무안국제공항이 인천과 제주공항의 대체공항으로 역할이 커질 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장기적으로 KTX 무안공항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정비산업 위주의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대구정책 연구원 김주석 공간교통연구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례를 소개하고, 세한대 정기영 교수는 국내선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01-25
    • 산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증도면에 건립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신안군은 1976년 신안선에서 2만7천여점의 유물이 발굴된 증도면 방축리에 80억원을 들여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기로했습니다. 방문자센터는 내년에 본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4-01-25
    • 김영록 지사,기자간담회서 공동 의과대학 설립 가능성 시사
      김영록 지사가 전남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도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캐나다 노슴의과대학의 공동 단일의대 설립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목포대 총장, 순천대의대 설립추진단장과 함께 전남에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고, 공동 의과대학에도 공감했다며 공동 의대 설립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024-01-24
    • '700년 전 출항' 신안 보물선, 해저 유물 방문자센터로 재현
      전남 신안군이 대한민국 수중 발굴의 출발점이 된 신안선 발굴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1976년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어부의 그물에 건져 올라온 도자기로 시작된 신안선 발굴은 14세기 동아시아의 대외교역과 찬란했던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2만 7천여 점의 해저 유물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1984년까지 9년 동안 모두 11차례의 수중 발굴에 동원된 잠수사는 총 9,869명이었으며, 3천 시간의 잠수를 통해 유물 인양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문화재관리국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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