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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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이 오른다" 기름값 11주 연속 오름세
      국제유가가 상승세 속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6.7원 오른 1,776.3원이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57.6원으로 전주보다 15.7원 올랐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4.1원 오른 1,745.6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21.5원 상승한 1천676.8원으로 집계
      2023-09-23
    • [항저우AG]"5년을 기다렸다" 아시안게임 오늘밤 개막..韓, 종합 3위 목표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밤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 밤 9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개회식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 대회입니다. 중국이 자랑하는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기술을 결집해 비상하는 항저우와 중국을 널리 알리겠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개회식은 120분간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펜
      2023-09-23
    • 관광버스 훔쳐 30km 운전한 10대 법원서 영장 기각
      관광버스를 훔쳐 30㎞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10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상습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를 받는 16살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소년인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부평구 버스 차고지에서 45인승 관광버스를 훔쳐 30㎞가량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9-22
    • '극단 선택' 의정부 교사 관련 학부모 근무 중인 농협 사과문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근무 중인 지역 농협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농협은 사과문을 통해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 사항에 대해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도
      2023-09-22
    • '물리치료실 사용 갈등' 40대 남녀 공무원 서로 뺨때려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을 폭행한 40대 공무원이 조사를 받게됐습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쯤 남동구 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4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서로 뺨을 때렸습니다. 이들은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하지 않은 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들은 모두 폭행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습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물리치료실 내에 폐쇄회로(CC)T
      2023-09-22
    •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영장심사 관련 "할 일만 담담하게"
      이원석 검찰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장심사와 관련해 "보탤 말씀이 없다"며 "검찰에서 할 일만 담담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22일 오후 퇴근길에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는데 검찰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에 "오늘은 제가 덧붙일 말씀이 따로 없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정치권에서 파문이 커지는 만큼 검찰 차원에서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영장심사에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대거
      2023-09-22
    • 조민, '홍삼 체험기' 영상..식약처, "소비자 기만 광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홍삼 체험기' 영상은 법률상 '소비자 기만 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조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영상에 홍삼 광고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지난 15일 국민신문고에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라며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조씨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제품에 대해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면역력이 좋
      2023-09-22
    • 강남 한복판 역주행 전봇대 들이받은 20대..'대마 양성 반응'
      서울 강남에서 역주행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운전자에게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2일 20대 남성 A씨를 불러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남에 따라 A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로에서 흰색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는 A씨와 또다른 20대 남성 1명, 여성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경미한 찰과상만 입었습니다. A씨는
      2023-09-22
    • "강아지 수술비 빌려줘"...남친에게 5,000만 원 뜯어내
      남자친구에게 3년간 5000만 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여경)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 모바일 메신저 오픈 채팅을 통해 만난 B씨에게 방값을 빌렸습니다. 이 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빌려간 돈은 갈수록 커졌습니다. A씨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해야 한다며, 또는 가스요금과 밥값 등의 명목으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받아갔습니다. 심지어 병원비과 강아지 수술비 온갖
      2023-09-22
    • 전라남도,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성황
      전라남도는 22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서부권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114명 채용을 목표로 한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전남도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엔 무안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 등이 함께 했습니다.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구직자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장에서는
      2023-09-22
    • JMS 성폭행 증거인멸 간부 2명 징역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사건을 은폐하려 한 간부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2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JMS 간부 60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36살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신도들에게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오랜 기간 회유하고 압박하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면서 "B씨도 이에 가담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외협력국장인
      2023-09-22
    • '잠은 못 이겨"...음주 뺑소니범, 차 안에서 잠자다 검거
      음주 뺑소니범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운전대를 잡고 잠든 채 검거됐습니다. 2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을 받는 40대 A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쯤 서대문구 명물길의 한 골목에 세워 둔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한 지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1시쯤 사고지점에서 120여m 떨어진 인도 위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해 A씨를 검
      2023-09-22
    • 무면허 운전으로 '횡단보도'에서 사망사고...10대 법정구속
      면허 없이 차량을 몰아 2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10대가 법정구속됐습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단독(도영오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게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 군은 지난 1월 3일 오전 9시 34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5살 C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친 등의 신분
      2023-09-22
    • 김영록 지사, 중국 관광객 유치 현지 마케팅
      중국인 관광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中 상하이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고위급회담에 이어 관광설명회를 열고,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편 운항 업무협약을 하는 등 현지 마케팅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1일 오후 상하이시청에서 궁정시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 단체관광객 전남 방문과 무안-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지역의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한 무역·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현지 여
      2023-09-22
    • 11월부터 야간 소아 진료비·약값 2배 인상.."병원·의료진 보상 강화"
      오는 11월부터 야간 소아 진료비와 약값이 인상됩니다. 밤 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6살 미만의 진료비를 기본 진찰료의 2배로 높이고 약국 심야가산도 2배로 상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아의료 보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역 소아의료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오는 11월부터 야간에 6살 미만 병·의원급 진찰료를 심야 가산 기본 진찰료의 100%에서 20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기존 6,800원에서 9,80
      2023-09-22
    • "반말 했다고 주먹질" 20대, 징역 1년 4개월...항소심서 감형
      반말 했다고 주먹을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22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공동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된 1심에 비해 감형됐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8일 천안시 한 도로에서 우연히 합석해 술을 마시던 39살 B씨로부터 반말을 들었다며 마구 폭행했습니다. A씨는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손으로 가슴을 여러 차례 미는 등 공무집행을 방
      2023-09-22
    • 청량한 가을, 전남에서 ‘영화의 정원’ 거닐어보세요
      ‘청량한 바람이 부는 가을, 매력 넘치는 남도에서 영화의 정원 거닐어보세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10월 11일부터 6일간 순천에서 열립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남도영화제는 ‘남도 에브리띵’을 주제로 국내외 25개국 9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시네마트립, 영화의 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남도의 생태, 음식, 역사, 역사, 예술 등 남도의 모든 것을 영화와 엮은 로컬영화제- 남도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사’ 하
      2023-09-22
    • '이재명 영장심사' 유창훈 판사는 '50억 클럽' 박영수 영장 기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오는 26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게 됐습니다. 영장 청구 접수 일자에 근무을 선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사건을 맡는다는 원칙에 따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8일 당직을 선 유 부장판사에게 배당됐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지난 1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지난 6월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1차 구속영장과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돈
      2023-09-22
    • 근무 중인 동사무소에 전입신고한 공무원..들키자 사표?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로 전입 신고를 한 공무원이 발각되자 사표를 낸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 운정 지역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 A씨는 지난 6월 중순 주소를 실제 거주지인 고양시에서 근무지인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했습니다.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 등 주거지가 아닌 자신이 일하고 있는 행정관청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으로 '주민등록법 위반'입니다. 해당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로 주소 이전을 한 사실은 보름 정도 지난 지난 6월 다른 직원에 의해
      2023-09-22
    • "국민 믿고 가겠다"...이재명 체포안 가결 후 첫 입장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전날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체포안 가결 후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강물은 똑바로 가지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며 "결국 국민이 승리했고, 승리할 것입니다.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을 겨냥해 "4.19혁명으로 독재정권을 타도하자 군사쿠데타가 발발했고, 6월 항쟁으로 국민주권을 쟁취하자 군부야합세력이 얼굴을 바꿔 복귀했다"며 "이제 촛불로 국정농단세력을 몰아내자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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