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100여명에게 게임머니 사기 30대 징역 4년형
      3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31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2023년 약 1년 간 100여 명에게 게임머니를 팔거나 사겠다고 속여 2천6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렇게 가로챈 돈을 A씨는 스포츠 도박이나 피시방 이용료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임 판사는 "피고인은 누범기간 중 범행을 또다시 저질렀고, 10여건의 사건으로 기소됐음에도 법정에 1회 출석한 후 불출석을 이어가면서 범행을 계속했다"며 "범행 수법, 편취 금액 등으로 미
      2023-10-03
    • 광주 광산구청의 허술한 통보에 불법영업 '무죄'
      광주 광산구청이 불법 골재채취 사실을 확인하고도 조치명령을 허술하게 내려 골재채취 업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3일 광주지법 형사4부(정영하 부장판사)는 골재채취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52살 A씨와 B 회사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1심은 미신고 영업 행위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토사 반입 행위만 유죄로 봤는데, A씨는 광산구청의 토사 반입 금지 통보가 합법한 조치명령이 아니었다고 항소해 승소했습니다. 해당 지자체에서 골재 채취업을 하는 B 회사의 실질적인 운영자 A씨는 허가
      2023-10-03
    • 5년간 사관생도 545명 '중도포기'... 군 지휘력 약화 우려
      지난 5년간 각 군 사관생도 500여 명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각 군 사관학교 자진 퇴교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자퇴한 생도는 5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74명, 2020년 93명, 2021년 91명, 2022년 146명, 올해 9월 기준 141명이 학교를 떠나는 등 갈수록 중도포기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보면 지난 5년간 1학년이 176명, 2학년이 72명, 3학년이 226명, 4학년이 71명 자퇴해 1학년 생도의 자퇴
      2023-10-03
    • 스타벅스, '887㎖ 대용량' 음료 상시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달부터 887㎖ 용량의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상시 판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상시 판매 음료는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용량 음료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7월 20일 아시아에선 국내에서 처음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한정 출시했습니다. 용량은 887㎖로, 벤티(591㎖) 사이즈의 1.5배입니다. 스타벅스 측은 트렌타 사이즈는 판매 75일째인 이달 2일까지 150만 잔 넘게 팔렸다며 겨울철에도 인기를 끌 것
      2023-10-03
    • '부채 200조' 한전, 5년간 2조5천억 성과급 '잔치'
      한국전력공사(한전)의 부채가 2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재무위기에도 자회사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전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11개 자회사들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2조 3,868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전이 8,6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력원자력 5,233억 원, 한국전력기술 2,108억 원 순입니다. 코로나19로 저유가 특수를 누렸던 2020년에 5,550억 원으로 가장
      2023-10-03
    • '기프티콘 금액' 이하도 주문 가능..스타벅스 시스템 개편
      스타벅스서 기프티콘 금액 이하 음료도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물품형 상품권의 권면금액 이하 사용 시 고객 편의 제공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윤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에 대해 시스템을 개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에는 기프티콘 금액보다 낮은 가격의 음료는 주문할 수 없었습니다. 차액을 포기하는 방법으로도 주문이 불가능했습니다. 때문에 기프티콘을 사용하려면 더 높은 가격의 음료를 주문하고, 차액만큼을 추가 지불해야 했습니다. 스타벅스에 따르
      2023-10-03
    • '에어컨 틀려고 시동 걸었다가 1m 음주운전'..법원의 판단은? "5백만 원"
      에어컨을 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실수로 기어를 움직여 1m 가량을 음주운전한 30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 대해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충북 진천국의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1m 가량 운전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에어컨을 켜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실수로 후진 기어를 건드리면서 차량이 움직였다고 주
      2023-10-02
    • [항저우AG]한국 야구, 대만에 완패..4연패 '먹구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에 완패하며 4연패 달성 목표에 먹구름이 끼게 됐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님은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의 왼손 선발 투수 린여우민의 호투에 묶여 0대4로 완패했습니다. 이미 2승을 거둔 대만은 B조 1위로 올라섰고, 1승 1패의 우리나라는 조 2위로 슈퍼 라운드 진출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대만은 오는 3일 1승 1패의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우리나라는 2패의 태국을
      2023-10-02
    • '女 화장실 47차례 불법 촬영'..법원 "성교 행위 없다면 성 착취물 아냐" 논란
      미성년자들의 출입이 잦은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저지른 불법 촬영이 '성 착취물 제작'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1심과 2심 법원이 다른 판단을 내리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1심은 성적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성 착취물이라고 판단했지만, 2심은 성적 행위가 없는 화장실 이용 행위는 성 착취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2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10-02
    • [항저우AG]바둑 단체 대표팀, 나란히 결승 진출..상대는 중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금메달을 놓고 겨룰 상대는 '바둑 종주국' 중국입니다. 여자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바둑 여성 단체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선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어진 남자 단체 준결승전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5대0의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여자와 남자 대표팀 모두 예선 라운드에서 중국을 만나 승리한 바 있습니다. 한국 바둑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금메
      2023-10-02
    • [항저우AG]신유빈·전지희, 21년만 금메달.."남북 대결 승리"
      탁구 여자 복식조 신유빈·전지희 조가 20여 년 만에 한국 탁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대1로 물리쳤습니다.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남과 북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으로 성사된 남북 결승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부담을 안고 경기에
      2023-10-02
    • 나무에 걸린 패러글라이딩..50대 크게 다쳐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가 나무에 걸려 크게 다쳤습니다. 2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30대 조종사와 50대 남성 A씨가 다쳤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조종사와 달리 A씨는 가슴과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 #지리산
      2023-10-02
    • 노벨 생리의학상 '코로나 백신 개발' 커털린·와이스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헝가리 출신의 커털린 커리고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 드루 와이스먼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일 코로나19 메시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13억 4천만 원이 주어집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엔 물리학상, 4일 화학
      2023-10-02
    • [날씨]청명한 가을 날씨..내일 일교차 크고 아침 '쌀쌀'
      추석 연휴 닷새째이자 대체 휴일인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4도 안팎의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6도, 대구 24.3도, 광주 24.7도, 부산 26.0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15도, 대전 12도 등 9~19도 분포를 보이며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등 21~25
      2023-10-02
    • 추석 연휴 막바지 정체 차츰 풀려..광주→서울 3시간 20분·부산→서울 4시간 30분(18시 출발 기준)
      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 일부 구간을 제외한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출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광주가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6분, 부산 4시간 30분 등으로 예측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5㎞,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7㎞, 영동1터널∼옥천3터미널 부근 8㎞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
      2023-10-02
    • 전남 인구 매년 1만 명 감소..내년 180만 명 선 붕괴
      전남 지역 인구가 내년쯤 180만 명 선 아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지역 인구가 매년 1만 명 이상씩 감소세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 인구는 지난 2020년 말 185만 1천여 명, 2021년 말 183만 2천여 명, 2022년 말 181만 7천여 명, 올해 8월 말 180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대로면 내년쯤 전남 지역 인구가 18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지난해 산업연구원이 실시한 인구감소 예측 조사에 따르면 전남 22개 지자체 가운데 곡성과 구례, 고흥 등 13개 군이 '
      2023-10-02
    • 日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피해 접수 시작.."수산물 가격 하락시 배상"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 사례 접수를 2일 시작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북쪽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卷)시 상담창구와 전화를 통해 이날부터 피해 배상 청구를 받고 있습니다. 이시노마키 상담창구는 피해 접수 외에 팔리지 않는 상품의 판로 개척 등 개별 상담도 진행합니다. 도쿄전력은 소문(풍평) 피해로 수산물과 농산물 등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매출이 감소했을 경우, 외국의 수입 금지 조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경우
      2023-10-02
    • 신안 병풍도에 1억 4백만 송이 맨드라미꽃 피었네
      '2023 섬 맨드라미 축제'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 열립니다. 축제가 열리는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재배면적 14.1ha로 전국 최대 규모의 340만 본, 1억 4백만 송이의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반기고, 마을과 갯벌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합니다. 맨드라미꽃은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 강건한 꽃으로 인식 돼왔으나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해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서리가 올 때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관광객을 맞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풍도 맨드라미축
      2023-10-02
    • [항저우AG] 탁구 신유빈-전지희 결승행..금메달 도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준결승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에 4-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은 석은미-이은실 조가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7시 30분 시작하는 결승전은
      2023-10-02
    • [항저우AG] 높이뛰기 우상혁, 한 번의 점프로 예선 통과..4일 금메달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1차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우상혁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cm를 한 차례만 넘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기록이 너무 낮아 우상혁은 더 뛸 수도 없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두 개의 높이뛰기 바가 자리했습니다. A조 9명, B조 8명 등 총 17명이 예선에 출전했고, 우상혁은 B조, 그의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
      2023-10-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