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민주당 꺾었다" 담양군수 정철원..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
      【 앵커멘트 】 어제(2일) 치러진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혁신당은 이번 선거 승리로 창당 이후 첫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 "담양군수 정철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는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철원 후보는 51.8%의 득표율로 48.2%를 기록한 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눌렀습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3.6%포인트, 단 904표 차
      2025-04-03
    • "생활비가 없어서"..PC방서 신용카드 훔친 20대 구속
      광주의 한 PC방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생활비 결제에 사용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6시쯤 광산구 신가동 한 PC방에서 20대 중반 손님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약 16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마땅한 주거지와 직업이 없는 상태로, 훔친 신용카드로 게임비와 숙박비를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로 배회하는 지역을 파악해 잠복했고, 지난달 31일
      2025-04-03
    • SNS서 만나 마약..20대 남녀 구속기로
      SNS를 통해 알게 된 남녀가 함께 마약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북구 중흥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과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마약을 하자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여성이 이에 호응하면서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02
    • [LTE]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 마감..이 시각 개표소
      【 앵커멘트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담양종합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025-04-02
    • SNS 통해 "만나서 마약 하자"..20대 남녀 구속기로
      SNS를 통해 알게 돼 광주에서 함께 마약을 투여한 남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녀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북구 중흥동 한 모텔에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마약을 하자는 취지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고, B씨가 이에 호응해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 안에서 주사기와 필로폰을 물에 희석시킨 흔적을 발
      2025-04-02
    • "혹이 더 커져" 의료사고 주장..병원 "적절한 치료였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병원에서 자궁에 난 혹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가 5개월 만에 검사를 다시 받아봤더니 더 큰 혹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환자 측은 의료 사고를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정상적인 수술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배가 아파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궁 안에 3.1cm의 혹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5개월 전 같은 병원에서 2.3cm 크기의 혹을 제거한 상태라 믿을 수 없었습니다. ▶ 인터뷰 : 환자 - "목적이 이거(혹
      2025-04-01
    • 밤샘 감금에 거짓 합의 강요..그곳은 생지옥이었다
      【 앵커멘트 】 지난 2월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20대 네팔 이주노동자 뚤시가 숨진 채 발견돼 사망 경위를 두고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농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은 최소 9개월 전부터 농장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이주노동자 A씨는 업체 사장의 지시로 밤 10시부터 9시간이나 회사 화장실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기물을 파손했다는 이유였는데, 다음 날 아침 풀려난 A씨는 곧장 해고됐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주노동자 B씨가 무단 외출했다
      2025-03-28
    • "빚 갚으려고" 관리비 7억 횡령한 40대 경리 구속 송치
      광주 한 아파트에서 관리비 수억 원을 빼돌린 40대 경리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48살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광산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으로 일하면서 장기수선충당금 등 관리비 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개인 채무를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5년 간 이 아파트의 경리로 근무한 A씨는 서류를 위조해 수차례에 걸쳐 관리비를 자신
      2025-03-28
    • 음주운전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직위해제·징계 착수"
      광주광역시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하남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전날 밤 10시 15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순경은 지인과 막걸리 1병을 나눠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은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은 후 A 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025-03-27
    • "담배꽁초 때문?" 광주 제석산서 또 화재..원인 조사
      광주 제석산 등산로에서 입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불과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산림 0.3ha를 태운 뒤 인명피해 없이 44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산불진화대원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화재 당시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주불을 금방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약 2주 전에도 제석산 등산로에서 불이 났다 꺼졌습니다. 지난 13일 밤 9시 40분쯤에
      2025-03-26
    • 전자담배 액상에 필로폰 섞어 피운 30대 구속 기로
      액상형 전자담배에 필로폰을 섞어 피운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34분쯤 남구 월산동 자택에 엘리베이터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전자담배 액상에 희석시켜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귀가한 A씨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자 어머니가 이를 수상히 여겨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이후 A씨를 상대로 마약
      2025-03-25
    • 어선 불법 증축·음주 운항한 50대 선장 입건
      어선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음주 상태로 배를 몬 50대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그제(23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 만취 상태로 9.77톤급 어선을 운항하고, 선미를 불법 증축해 선원 휴게실로 개조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해경은 헬기로 바다를 순찰하던 중 해당 어선의 불법 개조 정황을 포착하고 경비함을 급파해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2025-03-25
    • 불법 유턴 적발..'무면허 운전' 고등학생 입건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그제(23일) 낮 2시쯤 서구 한 아파트에서 남구 진월동까지 약 5km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로 10대 후반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불법 유턴을 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되면서 무면허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동급생인 B군이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차키를 가져왔고, 함께 차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5
    • "택배 배달 수수료 인상·물량 보장해야"
      광주지역 우체국 위탁 택배원들이 우정본부를 향해 택배 배달 수수료 등 실질임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동안 동결된 택배 배달 수수료 인상과 물량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수수료 평균 단가가 1,200원에서 1,100원으로 줄어들고 물량마저 줄었지만 우정본부는 조합의 요구를 3년간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4
    • 건조주의보 발효..낮 최고 18~26도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곡성, 구례, 여수 등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겠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2025-03-24
    • 오월단체·비상행동 "韓 탄핵 기각 규탄"
      5·18단체와 광주 시민단체들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 오월단체들은 오늘(24일) 성명서를 내고 한 총리 탄핵 기각 결정이 "고위공직자의 무책임을 관행으로 용인하는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계엄으로 누구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으니 파면은 부당하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도 수용할 것이냐"며 헌재가 원칙과 신뢰를 버렸다고 비판했고, 전남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2025-03-24
    • 해남서 덫에 걸린 멸종위기종 담비 '무사 구조'
      전남 해남군 달마산 등산로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담비가 덫에 걸렸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24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3분쯤 해남군 송지면 달마산 등산로 인근에서 덫에 걸린 담비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담비는 왼쪽 앞다리가 덫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올가미를 이용해 담비를 안전하게 포획·구조해 해남군에 인계했습니다. 해남군은 다리를 다친 담비를 순천시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보내 치료하고, 회복하는 대로 방생한다는 방침입니다. 족제빗과에 속하는 담비
      2025-03-24
    • [영상]"불법 유턴하다 딱 걸려"..'무면허 운전' 고등학생 입건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불법 유턴을 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후반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낮 2시쯤 동급생 B군을 태우고 광주광역시 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구 진월동 왕복 9차선 도로까지 약 5km가량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B군이 집에서 아버지 차키를 가져왔고, 이를 건네받아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은 A군이 몰던 차량이 불법
      2025-03-24
    • 불법 어선 증축에 음주 운항까지..50대 선장 검거
      어선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음주 상태로 배를 몬 50대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24일 해상교통안전법·어선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선장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전남 완도군 여서도 남동방 0.2km 인근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9.77톤급 어선을 운항하고, 선미를 불법 증축해 선원 휴게실로 개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로, 해상 음주운항 기준인 0.03%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일 해경은 헬기로 해상을 항공
      2025-03-24
    • 춘분 지나자 "봄은 봄이네"..올봄 예년보다 더 따뜻
      【 앵커멘트 】 이번 주 갑작스런 강추위와 폭설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춘분을 지나면서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봄 날씨 전망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흰 빛깔에 은은한 초록빛을 머금은 청매화가 기지개를 켭니다. 무채색 풍경에 봄기운이 더해지자 절로 웃음이 납니다. ▶ 인터뷰 : 전승자 전행자 / 광주광역시 신창동 - "다음 주에는 혹시 벚꽃도 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좋습니다." 무등산도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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