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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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성폭력 피해자들 "실질적 보상 등급 마련으로 피해 회복을"
      【 앵커멘트 】 80년 5·18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지난해 8월 모임을 결성해 연대를 통한 회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45주년 5·18을 앞두고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당시 계엄군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던 피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43년 만에 국가 폭력 피해자로 인정 받았지만, 피해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선옥 / 5·
      2025-05-16
    • 남해안 호우특보..새벽까지 최대 80mm 비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 이른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내일 이른 새벽까지 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5-05-16
    • 광주서 하루 새 대선후보 선거 벽보 훼손 2건 발생
      광주광역시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1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후보 7명의 벽보를 모두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벽보를 뜯는 과정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15분쯤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상가
      2025-05-16
    • 저격총으로 오인해 신고..알고보니 장난감 총
      광주 한 수목원에서 장난감 총을 저격총으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4일) 저녁 6시 15분쯤 대촌동의 한 수목원 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이 든 장난감 총을 실제 총기류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1m 20㎝ 길이의 장난감 총을 손질하고 있던 것을 확인한 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2025-05-16
    • 오월단체 "안창호 인권위원장 5·18 기념식 참석 반대"
      오월 단체들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참석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월어머니집과 5·18서울기념사업회는 오늘(15일) 성명을 통해 "안창호 위원장은 위헌적 비상계엄과 포고령에 침묵하고 내란 우두머리를 옹호한 내란 공범"이라며 "5·18기념식에 참석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안 위원장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해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에 체포와 구속영장 청구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한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5-15
    • 남해안 호우특보..내일 밤까지 많은 비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내일 밤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고흥과 장흥, 강진 등 전남 남해안 지역은 내일 밤까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지역과 광주는 5~40mm의 비가 내린 뒤 내일 밤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2025-05-15
    • [5·18기획③] "5·18 권고안 이행됐다면 12·3 비상계엄도 없었다"
      【 앵커멘트 】 5·18 기획 리포트 세번째 순서입니다. 지난해 6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며 11가지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권고안에는 계엄령 선포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진작에 이행됐더라면 12·3 계엄도 없었을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내놓은 권고안 11가지에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 보상 대책 등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2025-05-15
    • "저격총이었다" 신고에 경찰 출동..알고 보니 장난감 총
      광주 한 수목원에서 장난감 총을 저격총으로 오인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의 한 수목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저격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만지작거리다가 차를 타고 떠났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테러 등 만일의 상황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1시간 만에 효천역 인근 아파트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4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
      2025-05-15
    • "식용유 화재인데 물 부어"..튀김 요리하던 60대 부상
      튀김 요리를 하다 발생한 화재를 물을 부어 끄려던 60대가 다쳤습니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보성군 벌교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주인 60대 남성 A씨가 지붕에 올라 불을 끄던 중 바닥으로 떨어져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불로 주택 벽면과 지붕,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38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A씨는 튀김 요리를 하던 중 식용유가 벽에 튀면서 불이 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2025-05-15
    • 광주 한 치과병원서 40대 병원장 쓰러진 채 발견..사망
      광주의 한 치과에서 40대 병원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치과 휴게실에서 48살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치과병원 원장으로, 오전 진료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병과 과로 등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5-15
    • '무료 세차'에 속아 외제 차 도난..경찰 추적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무료 세차 글에 속아 차량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2일) 오전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50대 A씨가 "후기를 작성해 주면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 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보고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안에 키를 뒀다가 차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를 몰고 수도권으로 향하던 탁송 기사 50대 B씨를 전북 정읍에서 붙잡았지만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최초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성인 67.4%,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67.4%가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5.18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응답자 중 47.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20%가 대체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급하게 규명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5·18민주화운동 은폐·왜곡·조작'이라는 답변이 33.9%,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2025-05-14
    • "케이블카는 환경 살리는 길"..지리산 해발 1,102m에서 외친 이유
      【 앵커멘트 】 환경부가 케이블카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지역 단체들은 지리산에 올라 환경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케이블카 설치가 환경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례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해발고도 1,102m 지리산 성삼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를 상대로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케이블카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4월, 환경부가 전문위원회를 만들면서 케이블카 정책
      2025-05-13
    • "무료로 세차하세요" 당근 글에 속아 50대 벤츠 도난..경찰 수사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글을 보고 '무료 세차'를 맡긴 차량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50대 A씨가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중고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후기를 작성해 주면 무료로 차량을 세차해 주겠다"는 글을 보고 안내대로 차 안에 키를 뒀다가 도난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공조해 전북 정읍시 태인면에서 해당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50대 탁송
      2025-05-13
    • KIA, SSG에 더블헤더 2연패..8위 추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연달아 패했습니다. KIA는 어제(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김도영이 선취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6회 말 선발 양현종이 흔들린 데다 불펜마저 무너지면서 1-5로 패했습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4-8로 승리를 내준 KIA는 시즌 17승 21패로 리그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025-05-12
    • 아침까지 짙은 안개 주의..낮 최고 20~26도
      광주와 전남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과 항해 및 조업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2도, 여수 13도 등 7~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목포 22도, 여수 20도 등 20~26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5-05-12
    • "그만 연락하라" 거절에도 하루 92번 연락하고 찾아간 60대
      상대 여성이 거부하는데도 하루에 90번 넘게 메시지를 보내고 집까지 찾아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40대 여성 B씨에게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에만 92차례에 걸쳐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 앞으로 찾아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0년 동안 알고 지낸 B씨에게 호감을 표현하자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 같아
      2025-05-12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6도 '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을 중
      2025-05-12
    •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유명 방송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 대표가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전남 일부 지자체에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기대 추진해온 지역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당혹감 속에 당분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룡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예산시장처럼 먹거리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잇따른 구설
      2025-05-11
    • 검찰, 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여 원 갈취한 여성 2명 기소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여성 2명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지난달 24일 20대 여성 김 모 씨와 30대 여성 송 모 씨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와 송 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을 상대로 2억 1,6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쯔양의 전 연인이자 전 소속사 대표 A씨를 통해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쯔양은 지난해 7월 유튜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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