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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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연합, '평두메 습지 람사르 등록' 등 10대 환경뉴스 선정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평두메 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등 올해 광주와 전남 지역 10대 환경뉴스를 23일 발표했습니다. 환경연합은 무등산국립공원에 자리 잡은 평두메 습지가 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국제적 보전 가치가 높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만큼 삵, 담비 등 멸종위기종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 여자만 갯벌이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것도 10대 뉴스로 꼽혔습니다. 환경연합은 이를 통해 순천, 보성 벌교, 고흥 갯벌이 하나로 이어져 광역 습지보호지역으로
      2024-12-23
    • 비상시국 욕설·성희롱 물의.."광주 지방의원들 제명해야"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탄핵정국 등 비상시국에 욕설과 성희롱 등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방의원들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경실련 등 34개 지역 노동·시민사회 단체는 23일 오전 민주당 광주시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나라를 구하는데, 광주 민주당은 광주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2일 광주 서구의 한 기초의원은 본예산 예비 심사 과정에서 폭언과 욕설을 내뱉어 동료의원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는데, 해당 의원은 "동료 의원이
      2024-12-23
    • [영상]광주 본촌동 상수도관 터져..일대 단수·출근길 교통혼잡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에 물 공급이 끊기고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3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35분쯤 북구 본촌동 한 사거리에 매설된 상수도관(지름 300mm)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야동, 태령동, 효령동, 수곡동 등 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 물 공급이 끊기거나 수압이 낮아졌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편도 3차선 도로로 흘러나오면서 한때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아침 7시 반부터 긴급 조치에 나선 상수도사업본부는 오후에는 복구가 마무리될 것으
      2024-12-23
    • 광산경찰서, 광주·전남 4대 강력범죄 발생 최다
      광주·전남 관할 경찰서 중 지난해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광주 광산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4대 강력범죄 2만 7,145건 중 3,418건이 광산경찰서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살인 사건은 북부경찰서가 10건으로 광주·전남을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6번째로 많았습니다.
      2024-12-22
    •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의원 비위 논란에 공식 사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최근 잇따른 지방의회 의원들의 비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소속 지방의원들의 욕설, 성희롱, 유흥주점 방문 등 잇따른 논란에 대해 광주시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2명과 시의원 1명은 최근 비상계엄 시국 속에서 동료 공무원 등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하고 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4-12-22
    •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광주와 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2도, 담양 영하 4도 등 영하 5도에서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8도, 여수 9도 광양 10도 등 7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22
    • 통학로 한복판 컨테이너 한 달째..어른들 갈등에 학생들만 피해
      【 앵커멘트 】 광주 한 고등학교의 통학로에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한 달째 방치되면서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소유한 업체가 해당 부지를 되돌려받기 위해 가져다 놓은 건데, 피해는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 한복판에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통학로에 포함된 땅의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유업체가 지난달 16일 가져다 놓은 겁니다. 비탈길을 걸어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은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
      2024-12-22
    • 대낮에 90대 노인 빵 봉지 뺏고 폭행한 60대 징역 7년
      대낮에 90대 노인에게서 빵 봉지를 빼앗고 지팡이로 때려 중상을 입힌 6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부산 동래구 한 도로에서 93살 노인 B씨에게 접근해 빵이 든 봉지를 낚아챈 뒤 이를 되찾으려던 B씨를 지팡이로 때리고 양손으로 밀쳐 넘어트려 전치 10주 상처를 입혔습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발생 10주가량 지난 뒤 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주택가에서 범행에 취
      2024-12-22
    • 중부내륙 출근길 강추위..서울 -6도·춘천 -11도·담양 -4도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1도, 대전 -5도, 부산 0도 등 -1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대구 8도, 부산 10도 등 2∼10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2024-12-22
    • 광주·전남 강력범죄 최다 발생 1위는 '광산경찰서'
      광주·전남 경찰서 관할 구역 기준 지난해 '4대 강력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광주 광산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인 사건은 광주 북부경찰서가 광주·전남을 통틀어 최다를 기록, 전국에서도 6번째로 많았습니다. 22일 경찰청 '전국 경찰서별 강력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4대 강력 범죄는 총 2만 7,145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폭력은 전체 절반을 넘는 1만 5,365
      2024-12-22
    • 반려견 목줄 항의하자 "총 쏘겠다" 경찰 사칭..골프선수 벌금형
      반려견에게 목줄 안 하냐는 항의에 총으로 쏘겠다고 협박한 골프선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이민지 판사는 지난 12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골프선수 56살 A씨에게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 공원에서 반려동물에게 목줄을 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신고하겠다는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로 산책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가 난 A씨는 "신고해라 내가 경찰이다. 경찰이라 너의 인적 사항을 알
      2024-12-22
    • 남편 음주적발에 "왜 다른 차는 안해" 난동 피운 50대 아내
      남편이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형평성을 따지며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들을 때린 50대 아내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공용물건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저녁 홍천군 한 도로에서 남편이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경찰관들에게 다른 차량을 지목하며 "저 차량은 왜 단속하지 않느냐"며 욕설하고, 도로 중앙으로 뛰어들어 지나가던 차들을 멈춰 세우려 했습니다. 이에 경찰관이
      2024-12-22
    • '유승민 카드' 꺼내나..'도로 친윤당' 우려에 의견 분분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일주일째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도로 친윤당'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와 따로 선임하는 '투톱' 체제에는 가닥이 잡혔으나, 비대위원장에 누가 적임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2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원내·외 인사를 모두 열어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20일 선수별 모임에서는 '원내 중진'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우는 데 의견이 모이는 듯했으나, 권
      2024-12-22
    • 선관위 '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 '이재명 안돼'는 불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한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22일 파악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2024-12-22
    • 중부내륙 아침 -10도 안팎...바람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일요일인 22일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1도, 부산 -3도 등 -1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대전 4도 등 0∼8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서 0도 내외로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까
      2024-12-22
    • 희망 2025 12/20(금) 8뉴스 (총2판)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1천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보성군 보성읍 대야3리 주민들이 11만 원, 보성군 보성읍 동윤2동 주민들이 28만 원, 보성군 보성읍 옥평3리 주민들이 11만 원, 보성군 벌교읍 지곡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보성군 벌교읍 전동마을 주민들이 2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2-20
    • "길이 아니네?" 공사 현장으로 돌진한 택시..안전 관리 어떻길래
      【 앵커 멘트 】 지난달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택시가 공사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공사 현장을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는 안전 시설물이나 조명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야심한 시각, 한산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가 무언가와 충돌한 후 멈춰 섭니다. 알고 보니 지하철 공사장의 안전 펜스와 충돌한 겁니다. 차량이 크게 파손되면서 택시 기사는 큰 손해를 봤습니다. 운전자는 사고지점에 안내 표지나 조명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진행
      2024-12-19
    • 신호대기 중인 SUV '쾅'..음주운전 4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SUV를 들이받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내 다른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43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광산구 장덕동 편도 4차선 도로 중 3차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SUV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살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전방 주시를 제대로 하
      2024-12-19
    • 도로 한가운데서 '쿨쿨'..음주운전 4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둔 채 잠든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반쯤 광산구 첨단동 한 식당에서 산월IC 교차로 부근까지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약 2km를 운전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졸았다"며 음주운전을 인정했습니다. A씨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비상등을 켜고 멈춰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4-12-18
    •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나눔이 희망입니다> 특별 모금 방송
      【 앵커멘트 】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KBC 특별 모금 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 녹화에도 지역 행정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KBC 공개홀에서 진행된 특별 모금 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 사전 녹화. 오는 토요일 방송 예정인 모금 방송에는 지역 행정기관과 기업 등 23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모인 성금은 재난 구호 활동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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