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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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낸 차인줄 알고.." 애꿎은 차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60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로 오해해 애꿎은 차량에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1일 새벽 0시 35분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B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A씨는 B씨의 차량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차량인 줄 알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주장한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
      2022-08-22
    • 30대 중국인 흉기 피습 추정 숨진채 발견
      30대 중국인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연립주택 방 안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A씨의 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의 부인은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그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인과 통화하던 당시 부인의 아버지(장인)인 B씨를 만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B씨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2022-08-22
    • 제2의 크러쉬는 누구? '한강 멍때리기 대회' 3년 만에 개최
      강물을 바라보며 그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멍때리기의 최강자를 가리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규칙은 90분 동안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우승자는 심박수 측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 투표로 가리게 되는데 매 15분마다 심박수를 측정한 뒤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대회 1등에게는 트로피와
      2022-08-22
    • 데뷔골 '쾅' 김민재 압도적 활약..나폴리 홈팬 눈도장도 '쾅'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의 김민재가 리그 데뷔골로 팀의 대승을 도우며 첫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2일(한국시각)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시즌 첫 홈 경기에 나폴리는 승격팀 몬차를 4-0으로 대파했습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2골, 빅터 오시멘 1골 등 공격진이 막강 화력을 선보인 가운데 김민재까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골을 더했습니다.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하며 몬차의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승격팀 몬차는 리그 최상위권 팀인
      2022-08-22
    • "내일 다시 더워요"..광주 32도·목포 30도
      일요일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2~25도 분포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고, 한낮 기온은 광주가 32도, 목포 30도 등 29~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 한 때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5~20mm입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8-20
    • 5일장에서 소매치기 한 70대 붙잡혀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지갑을 훔친 70대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장날이었던 지난 8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송정5일장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 2명의 지갑과 귀금속 등 14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20
    • 내일도 더워요..서울ㆍ대전ㆍ광주 한낮 32도
      일요일인 내일은 곳곳에서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4도, 전주·부산 23도, 제주 25도 등 18~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등 27~32도까지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33도에 이르며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무더운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5~2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2022-08-20
    • "생활비 필요해서.." 5일장에서 소매치기 한 70대 붙잡혀
      장날을 골라 5일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지갑을 훔친 70대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장날이었던 지난 18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 송정5일장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역시 장날이었던 지난 8일에도 또 다른 60대 여성의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의 지갑에는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140만 원 상당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도소에서 출
      2022-08-20
    • 이준석 "윤핵관 명예롭게 은퇴하도록 당원가입 해달라"..여론전과 투트랙 전략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명예롭게 정계은퇴할 수 있도록 당원 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날을 세우며 장외 여론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가입 링크를 올렸습니다. 그는 "당비는 1천 원 이상으로 하면 3개월 뒤에 책임당원이 되어서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지지자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것은 '친이준석' 책임당원을 늘려 차기 전당대회 당권경
      2022-08-20
    • KIA, NC에 재역전승..앞으로 1주일이 가을야구 승부처
      KIA타이거즈가 연이틀 이어진 연장 혈투 끝에 NC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9로 승리했습니다. KIA 타선은 경기 초반 5점을 뽑아내며 마운드에 힘을 실었지만, 선발투수 이의리가 흔들리며 고전했습니다. 3회 초까지 실점 없이 NC 타선을 틀어막았던 이의리는 4회부터 급격히 무너지며 4이닝 8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건 '해결사' 최형우와 '주장' 김선
      2022-08-20
    • 전남 서부권 호우주의보..남부지방, 오후까지 비
      오늘(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은 오전까지, 전라권과 경북권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남권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남부지방: 20~70mm(많은 곳 전라권 80mm 이상) △강원남부, 충남북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 △경기남부, 강원중·북부: 5mm 안팎 등입니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2022-08-20
    • "숨차서 힘들다" 음주 측정 못한다더니 "담배 줘 봐"
      "숨이 차다"며 음주 측정에 응하는 시늉만 한 뒤 오히려 경찰관에게 담배를 요구한 80대에게 실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박진영 부장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80살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5일 낮 강원도 춘천에서 동승자 2명을 태우고 경차를 운전하다 급제동해 뒤따르던 트럭과 추돌사고를 내면서 동승자와 트럭 운전자에게 2주간의 치료
      2022-08-20
    • 검찰, 文정부 윗선 겨냥?..대통령기록관 잇따라 압수수색
      '탈북어민 강제 북송사건'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9일) 대통령기록관을 잇따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윗선'을 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 명을 보내 탈북민 강제 북송사건과 관련한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대북 라인과 국가정보원 등이 탈북어민 2명에 대한 합동조사를 법적 근거 없이 조기 종료하고,
      2022-08-19
    • 호날두, 도르트문트도 거절당했다.."관심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새 팀을 찾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이적을 거절당했습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헤 멘데스가 도르트문트(독일)에 역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한 것입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헤 멘데스가 도르트문트에 이적 제의를 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호날두의 많은 나이와 높은 주급 때문에 그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날두는 2021-2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2년 만에 복귀했지만, 리그 6위에 그친 팀이 2022-23시즌 챔피
      2022-08-19
    • 北김여정, 尹 '담대한 구상'에 "상대해주지 않을 것"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평가절하하며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담화를 통해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가지고 문을 두드리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전했습니다. 8·15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는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2022-08-19
    • 문 前대통령 부부 등 협박한 평산마을 시위자 결국 구속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등을 협박한 경남 양산 평산마을 시위자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최운성 울산지법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를 해온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18일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5일 저녁에는 산책을 나온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겁XXX 없이 어딜 기어 나와"라고 말하는 등 모욕성 발언을 하며 협박한
      2022-08-19
    • 檢, '허리디스크' 정경심 형집행정지 불허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정 전 교수가 제출한 자료와 현장조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검토한 끝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의결했습니다. 최종 결정권자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같은 심의위 판단 결과를 토대로 형집행정지 불허가를 결정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
      2022-08-18
    • '입방정' 머스크, 이번엔 맨유 인수한다더니 "농담"..맨유 한때 17% 급등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인수하겠다고 했다가 농담이라고 번복했습니다. 맨유 주가는 17일(현지시각) 개장 전 시간외거래인 프리마켓에서 한때 17%나 급등했습니다.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뜬금없이 "맨유를 사들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은 최근 맨유가 리그 개막 이후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과 맞물려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리트윗만 수십만 건에 달했습니다. 이후 한 이용자가 "진심이냐"고 댓글을 달았고, 머스크는 첫 트윗을 올린 지 4
      2022-08-18
    • DJ 서거 13주기 맞아 못으로 눌러쓴 추가 옥중서신 공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가 옥중서신이 공개됐습니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17일 김 전 대통령이 1978년 7월 22일 서울대병원 병실에서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쓴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수감돼 있었습니다. 서신은 이 여사가 병실 면회를 통해 메모지를 몰래 전달하면 김 전 대통령이 못으로 누르는 방식으로 작성됐다고 도서관은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가을 이후 우리나라 정치 정세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그 성격과 범
      2022-08-18
    • 유승민 "검사가 제일 유능하다는 잘못된 생각부터 버려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면서 "그런데 대통령이 현 상황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걸 바꿀 각오가 되어 있는지, 오늘 기자회견으로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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