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동탄 오피스텔서 50대 배달기사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
      50대 배달기사를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저녁 6시 반쯤 자신이 살고있는 화성시 오산동 오피스텔 건물 복도에서 배달기사인 50대 남성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입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당시 B씨는 A씨 집으로 배달을 간 것도 아니었던
      2025-10-14
    • 이진숙 "李대통령에 밉보이면 이렇게 될 것...비상식이 뉴노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번 밉보이면 당신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석 연휴 직전 체포됐다 석방된 것과 관련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질의에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며 "이 정부에서는 비상식적인 것이 뉴노멀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전에도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집단은 상상하는 모든 것을 하고 우리가 상상하지
      2025-10-14
    • 김건희 개입 의혹 어디가고...순천시 국감된 '문체위' 국감
      【 앵커멘트 】 당초 김건희 여사의 순천 시정 개입 의혹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됐던 국회 문체위 국감이 사실상 '순천시 국감'으로 변질됐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노관규 순천시장과 의혹을 제기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시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회 문체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노관규 순천시장. 당초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순천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 증액 과정에서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
      2025-10-14
    • "관심받고 싶어서"...전 아내 살해하려 한 30대 공무원
      아내 주도로 이혼하게 되자 아내를 살해하려 한 30대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은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8월 11일 밤 10시 50분쯤 자신의 차량에 둔기와 흉기, 라이터, 빈 휘발유통 등을 싣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아내 B씨의 주거지 옆 주차장으로 이동해 2시간가량 기다리면서 '나와서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수차례 B씨에게 보냈습니다. B씨가 응하지 않자 A씨는 인
      2025-10-14
    • "무료 이모티콘 받아가세요"...순천시 '루미 뚱이' 배포
      전남 순천시가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합니다.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를 대상으로 시 캐릭터인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5만 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을 비롯해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10-14
    • '월세 1만 원' 전남형 만원주택, 고흥에서 만난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세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이 고흥군에도 들어섭니다. 고흥군은 어제(13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공영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모두 180억 원을 들여 13층 5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세 1만 원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내년 하반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2025-10-14
    • '자율 타령'에 속 타는 석화 업계..."정부가 고삐 쥐어야"
      【 앵커멘트 】 정부가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업계에 연말까지 뼈를 깎는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는데요. 때늦은 대책인 데다, 이미 장기 실업 상태인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달 전,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에 뼈를 깎는 고강도 자율 구조조정을 요구했습니다. 연말까지 국내 나프타 분해시설, 즉 NCC 물량 최대 370만t 감축안을 내놓으면 그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 싱크 :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8월 20일)
      2025-10-13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 시정 관여 의혹'에 "지역 발전 위해 박박 기어 빌기라도 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예정인 노관규 순천시장이 김건희 여사의 시정 관여 의혹과 관련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내일(14일) 국회 문체위 증인으로 출석한다. 여수 조계원 의원이 증인 신청해서 간다"며 "여수MBC가 순천으로 이전 협약한 것에 대한 분풀이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조 의원을 향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을 김건희 국정농단 사건으로 만들고 싶을 것이다. 한심하다"고 직격하며, "자치단체장이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 당시) 현직 대통령 부부가
      2025-10-13
    • "월세 1만 원에 10년이나 살 수 있다고?"...전남 고흥 '만원주택' 조성
      월세 1만 원 '전남형 만원주택'이 전라남도 고흥군에 들어섭니다. 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공영민 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도비 150억 원 등 사업비 모두 18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성촌리 일원 3,242㎡ 부지에 조성됩니다. 13층 50세대로, 청년과 신혼부부 각각 26세대, 24세대씩입니다. 입주자는 월세 1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귀농&midd
      2025-10-13
    •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시민대책위, 14일 국회 항의 방문
      여수MBC의 순천 이전에 반발하는 지역민들이 국회를 항의 방문합니다.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등은 14일 국회와 MBC, 방송문화진흥회 등을 찾아 이전 추진 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국감 출석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순천시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과 지난 2023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자 선임 경위 등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
      2025-10-13
    • "추석 연휴 열흘간 68만여 명, 전남 여수 찾았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열흘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 4천여 명으로, 특히 추석 당일 직후인 7~8일 방문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 향일암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고, 케이블카, 예술랜드 등 체험형 관광시설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리며 활기를 더했습니다.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마련한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
      2025-10-13
    •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 추모행사 다채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전남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도청에서 '여순사건, AI로 만화로 피어나다' 전시를 비롯해,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유족이 직접 제작한 문자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엔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여수와 순천에서는 각각 추모 전야제 등이 진행됩니다.
      2025-10-11
    • 전남 동부 5mm 안팎 비...낮 최고 24~29도
      토요일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12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와 장성 21도, 순천 20도, 목포 22도 등으로 19~2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은 24~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5-10-11
    • '흐린 일요일' 최대 20mm 비...한낮 20~29도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춘천 18도, 대전 21도, 제주 22도 등으로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인천 22도, 부산 26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20~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는 경상권과 전남, 대전 등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안팎 △강원영동 10~40㎜ △강원영서 5㎜ 안팎 △대전·세종·충남
      2025-10-11
    • '5·18 시민군' 정해직·김향득, 동지들 배웅 속 잇따라 영면
      45년 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며 옛 전남도청 등을 사수했던 시민군들이 잇따라 영면에 들었습니다. 11일 5·18 관련 단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5·18 시민군 민원부장을 지낸 정해직 씨가 신군부로부터 받은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교사로 일하던 1980년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을 목도하고선 항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근무지인 보성 소재 초등학교로 출근하긴 했어도 잔혹한 잔상이 잊히지 않았고
      2025-10-11
    • "물인 줄 알고..." 파라핀 오일로 라면 끓여 먹은 캠핑장 이용객들 '병원행'
      파라핀 오일을 물로 오인해 라면을 끓여 먹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1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이용객 A씨 등 11명이 파라핀 오일을 물로 오인해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 등은 메쓰거움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이들 중 증상이 없는 1명을 제외한 10명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파라핀 오일은 등유보다 그을음과 냄새가 적어 캠핑장에서 램프의 연료로 주로 사용됩
      2025-10-11
    • 광주 북구청사 정전, 2시간만 복구...당직자 업무 불편
      광주광역시 북구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해 당직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0분쯤 용봉동 북구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불은 2시간여만에 복구됐습니다. 인근 상가나 아파트 정전은 없었습니다. 당직을 서기 위해 출근한 공무원들이 업무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청사 앞 전복대에 설치된 컷아웃스위치가 파손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1
    • 원룸서 50~6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월세 밀린 채 연락 두절
      원룸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쯤 세종시의 한 다가구주택 원룸에서 6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월세가 밀린 상태에서 장기간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집주인이 원룸을 찾았다 숨져있던 A씨와 B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집주인은 소방당국 등에 현관문 잠금장치 개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2025-10-11
    • 수도권 오락가락 가을비 최대 40mm...광주·전남 '맑음'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남부 10~40㎜ △경기북부, 서해5도 10~60㎜ △강원북부 10~40㎜ △강원중부, 강원남부내륙·산지 5~30㎜ △강원남부동해안 5~10㎜ △세종, 충남북부, 충북북부 5~10㎜ 등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전주 19도, 부산 21도 등으로 16~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3도, 대전 27도, 대구와 부산 28도 등으로 20~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5-10-11
    • 순천시, 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생태도시' 적극 홍보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전남 순천시가 제24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표단을 파견해 미래 먹거리인 생태도시 모델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생태도시 모델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공식 통로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제(9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식에 초청받은 순천시는 부사무총장 등과의 면담에서 순천만 보존과 생태문명 정책 등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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