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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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지퍼 내리고 음란 행위한 30대 남성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하던 3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저녁 7시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30분가량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던 시민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안으로 도주하는 A씨를 발견하고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5-31
    • 피해자인 척 실려나오다 '발각'..60대 지하철 방화범 "이혼 소송 불만"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개인 가정사 때문에 방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의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등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8시 43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
      2025-05-31
    • '파면 尹', 전광훈 집회에 메시지.."김문수가 대통령 돼야 자유민주주의 지킨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메시지를 보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31일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대독한 호소문에서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기를 호소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2025-05-31
    • 광주은행, 5년 새 점포 16% 감소.."디지털 뱅킹·특성화 점포 확대"
      광주은행의 전국 점포 수가 최근 5년 사이 1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점포 수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122곳으로, 2020년 146곳에서 24곳이 줄었습니다. 이 기간 수도권에서 14곳, 광주·전남 지역에서 10곳의 점포가 문을 닫았으며, 디지털 뱅킹 활성화와 외국인 전용 등 특성화 점포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05-30
    • 전남대·조선대, 의대 지역인재 전형 70%..181명 선발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이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70%가량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전남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26명 중 76.19%인 96명을, 조선대는 입학정원 125명 중 68%인 85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광주와 전남·북 소재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수한 학생을 지역인재 전형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중 원서 접수를 시작해 12월쯤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05-30
    • 대선 사전투표율 34.74%..전남 56.50% 1위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2.19%p 낮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30일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1,542만 3,60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50%)이고 이어 전북(53.01%), 광주(52.12%), 세종(41.16%) 등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25.63%
      2025-05-30
    • 이준석 "국민 기대보다 덜 순화된 표현은 죄송..李에 분연히 맞서 싸울 것"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에서 성폭력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국민의 기대보다 덜 순화된 표현을 쓴 데 대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3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당히 황당한 상황을 접했다"며 "결국 대한민국에서 어떤 형식의 문제가 있었든 내용이 확인된 사안을 가지고 국회의원을 제명시키려고 시도한다는 건 저는 이해하기 어려운, 소위 민주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세력의 폭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저와 우리 당원들 그리고 지지자들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결의하겠다
      2025-05-30
    • 양손 흉기 들고 경찰에 돌진한 남성..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 송치됐습니다. 29일 경찰청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건 발생 당시 영상을 보면, 양손이 흉기를 든 남성 A씨가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찍힌 영상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탑승하고 있던 주민 2명과 A씨와 마주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깜짝 놀란 주민들은 급히 엘리베이터 문을 닫습니다. 그럼에도 A씨는 흉기를 그대로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거나 다른 층으로 이동하며 복도를 배회했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즉
      2025-05-30
    • 재정난 숨긴 채 물품 받은 제조업 대표, 사기 혐의 무혐의..왜?
      재정난을 숨긴 채 상대 업체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제조업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기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생산장비 제작업체의 등기상 대표이사인 A씨는 실제 사업을 실질적 대표인 B씨에게 일임해 왔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던 B씨는 지난 2023년 9월쯤 거래처와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약을 맺은 업체에 대금을
      2025-05-30
    •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여성 투숙객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최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자신이 매니저로 있던 충북 보은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성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
      2025-05-30
    • "부정선거 의심.." 배관 타고 선관위 침입한 30대 현행범 체포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건물 배관을 타고 올라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밤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
      2025-05-30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첫날 19.58% '역대 최고치'..전남 34.96% 1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과 비교해 2.01%p 높은 수치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96%)이고 전북(32.69%), 광주(32.10%), 세종(22.45%)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13.42%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수도권 투표
      2025-05-29
    • 포항서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시신 모두 확인
      경북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전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군은 29일 브리핑에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전원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에는 소령인 조종사 1명과 대위 1명, 부사관 2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사고 해군 초계기가 추락했습니다. 이날 추락 사고로 민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초계기와 같은 기종은 국내에 모두 8대 배치됐고, 포항과 제주의 해군 부대에서 운용 중입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2025-05-29
    • KIA 이범호 감독 "오선우, 다른 선수 올라와도 그 자리 지켜줄 정도..큰 기대"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눈에 띄는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오선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다른 선수가 올라와도 선우가 그 자리를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 시즌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선우의 방망이 실력은 충분히 1군에서 할 수 있을 정도였고, 수비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어느 자리가 선우한테 좋은지 못 찾아줬던 것"이라면서 "이렇게 기회가 생겨 외
      2025-05-29
    • 포항서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생사 확인 중
      29일 해군의 해상초계기 P-3(오라이언) 1기가 경북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P-3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탑승 승무원은 모두 4명으로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민간인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참모차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항 소방 당국도 추락한 해군 초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9
    • 홍준표, 국민의힘에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다 자업자득"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며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니들이(너희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쫓아낸 사람'은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다 친윤(친윤석
      2025-05-29
    • KIA 김도영, 또 부상..사실상 전반기 '아웃'
      【 앵커멘트 】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여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도영이 복귀 한 달 만에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게 됐습니다. 사실상 전반기 복귀는 어려워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키움 히어로즈에 2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말. 김도영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이후 도루를 시도한 김도영.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하더니 결국 김규성과 교체됩니다.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2025-05-28
    • 15년간 통지 없다가 갑자기 구상금 청구?..法 "신의칙 위반"
      제대로 된 고지 없이 사건 발생 15년 뒤 돌연 구상금을 청구한 행위는 신의칙에 반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민사부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30대 남성 A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병역 의무를 이행하던 중 후임병 B씨를 폭행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당시 B씨는 영내 괴롭힘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B씨 측은 2017년 정부가 관리·감독을
      2025-05-28
    • 이준석, 성폭력 발언에 "불편했다면 심심한 사과"..고발 이어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한 성폭력 발언과 관련해,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TV 토론회를 시청한 전 국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질문에 대해, "물론 그걸 보면서 불편할 국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그 언행이 만약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는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된 댓글 내용이) 원래 무슨 발언인
      2025-05-28
    • '강제 입원' 오해..50년 동고동락 아내, 흉기로 17차례 찔러 살해한 70대
      자신을 강제 입원 시키려 한다고 오해해 50년 동안 동고동락한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7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전북 군산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17차례 찌르고 둔기로 2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습니다. 지난 1973년 피해자와 결혼한 A씨는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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