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집중취재) "달빛내륙철도 반영" '총력전'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따서 달빛내륙철도라고 부르는데요.. 다음 달 확정되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는 이 달빛철도가 경제성을 이유로 빠졌습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끌어 내기 위해 영호남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나섰습니다. 달빛철도를 왜 건설해야 하는 지 의미와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추진 과정과 현재 상황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21-05-12
    • (집중취재) "달빛내륙철도 반영하라" 영호남 '총력전'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따서 달빛내륙철도라고 부르는데요.. 다음 달 확정되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는 이 달빛철도가 경제성을 이유로 빠졌습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끌어 내기 위해 영호남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나섰습니다. 달빛철도를 왜 건설해야 하는지 의미와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추진 과정과 현재 상황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21-05-11
    • "5.18에 북한군 개입, 당시 외교부가 직접 유포"
      80년 5월 당시 외교부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재외공관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직접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윤영덕 의원실이 확보한 '1980년 5.18 광주사태 관련 중남미 반응' 문건에 따르면, 80년 5월 당시 외교부는 '북괴의 책동에 의한 것'이라는 아르헨티나 현지 보도와 관련해 대사관이 '현지 언론과 접촉해 이뤄낸 성과'라고 보고했습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도 "일간지 및 방송이 대사관이 배포한 자료에 따라 광주사태가 북괴의 배후 조정에 의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당시 외교부에
      2021-05-11
    • 여순특별법, 야당 반대로 안건 상정 못해..'비판'
      여순사건특별법이 야당의 반대로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12)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소위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여순특별법은 심의 안건에 올라오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여야는 여순특별법을 3.15의거법, 5.18보상법 등과 함께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해 의결하기로 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5.18보상법만 상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에 이어 초선 의원들이 잇따라
      2021-05-11
    • "달빛내륙철도, 철도망 계획에 즉각 반영해야"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영호남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광주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 16명은 오늘(11)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철도망은 경제성이 아닌 선공급을 통한 수요창출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정부가 동서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 노선을 결단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경실련 등 광주·전남지역 61개 시민사회단체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호남 시도민들이 간
      2021-05-11
    • 서삼석·이용빈·송갑석·김회재, 민주당 지도부 합류
      새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직자에 광주·전남 의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무안신안의 재선 서삼석 의원이 당의 인사와 재정을 담당하는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됐고, 전략기획위원장에 광주 서구갑의 송갑석 의원, 대변인에는 광주 광산갑의 이용빈 의원, 법률위원장에는 여수을의 김회재 의원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송영길 당 대표 취임 이후 광주·전남 의원들이 당직자로 지도부에 합류함에 따라, 지역 현안 처리는 물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정치력 확장을 기
      2021-05-11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어 초선들도 오늘 광주 방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광주를 찾은 지 사흘 만에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광주를 방문합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 10여 명은 10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옛 전남도청을 방문해 5·18 단체 등과 함께 전일빌딩 헬기 사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이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데 이은 초선의원들의 잇단 광주 방문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호남을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2021-05-09
    • 여야 지도부 재정비..여순·5·18 관련법 처리 기대
      여야 지도부가 새로 꾸려지고 처음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 여순사건특별법 등 광주·전남 현안 법안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 회의를 남겨두고 있는데, 야당의 반발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5·18  보상법과 유공자법 등 관련 법안들은 5·18  41주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광주를 찾는 등 호남 공들이기에 나서면서 이번 달 국회 처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일단 여야 모두 새 지
      2021-05-09
    • "광주 산정지구, 신규 공공주택 개발 재검토해야"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주택 후보지로 발표한 광주 산정지구 개발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광주의 주택 보급률이 107%, 4년 뒤엔 119.4%가 되는데,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공공주택을 짓는 건 국토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충돌된다며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노 후보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국토부는 광주 산정지구에 1만 3000 호 공급 계획을 발표
      2021-05-09
    • 5·18 진상조사위 1년..발포 명령자 목격 등 '주목'
      5·18 진상조사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18 진상조사위는 오는 12일 진상조사 1년을 맞아, 송선태 진상조사위원장과 각 분과 과장들이 그동안의 조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는 조사경과 보고회를 엽니다. 특히 전두환 씨를 광주에서 목격했다는 증언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여왔는데, 전 씨의 발포 지시 여부와 행방불명된 시민군에 대한 신군부의 조직적인 은폐 여부 등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2021-05-08
    • 김부겸 총리 후보자 "달빛내륙철도 비전, 국토부에 전달"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건설을 예비타당성으로만 판단하는 건 잘못이라며, 국토부에 지자체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에서 달빛 내륙철도가 건설을 국가균형발전 차원으로 봐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6월 말에 최종 결정되는 만큼 관련 지자체장들과 면담을 통해 지역의 비전을 가지고 국토부를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비타당성 잣대만 들이대면 사실 지방에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이런 우려를 신임 국토부 장관과 여러 위원님들께 전하
      2021-05-07
    • "안정적인 재정 지원 위해 대학 평가 기준 바꿔야"
      【 앵커멘트 】 지역 대학이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신입생 채우기도 버거운 상황인데요. 지방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을 바꾸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느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재정난에 시달리는 지역 대학은 해마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사활을 걸지만, 평가 기준은 전임교원 확보율,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정량 평가 중심입
      2021-05-06
    •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가시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의 윤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방도인 완도~고흥 간 도로의 국도 승격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사가 완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금도와 고흥 거금도를 잇는 5개 교량이 신설되는 등 이동거리가 88km 줄어들어 교통 편의와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됩니다. 반면 장흥~고흥 간 연륙교 사업은 기재부 심사에서 빠지면서 사실상 국도 승격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2021-05-06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수산업 존폐 위기 올 수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내 수산업이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대응방안 국회토론회에서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10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식품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소비 감소폭이 컸다며, 방류가 시작되면 연근해어업 뿐 아니라 효자종목인 김 등 수산업의 존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일본의 일방적 공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06
    •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 바꿔야..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을 바꾸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 공청회에서 최일 동신대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 평가 기준이 수도권 대학에 편향돼 있다며, 대학별 역할과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으로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역이 괴리됐던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을 지역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 보고 획기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2021-05-06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내일(7) 광주 방문
      국민의힘 당 대표와 의원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습니다. 제41주년 5.18기념식 참석을 확정한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내일(7)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10여 명이 5.18국립묘지와 옛 전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인데, 호남 민심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2021-05-06
    • 민주당 새 지도부, 내일(7) 광주서 첫 현장 최고회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7) 송영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7) 아침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첫 현장 최고위원회로 광주를 선택한 것은, 전통적인 지지 기반의 호응을 이끌어내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2021-05-06
    • 여순사건ㆍ5·18 보상법 등 5월 국회 처리 기대
      여순사건특별법과 5·18 보상법 등 광주·전남 주요 현안들의 5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 소위에서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처리를 남겨둔 가운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18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에 추가하고 기념재단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5·18 보상법이 여야 합의로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고, 5·18  희생자의 자매와 형제에게 유족회 회원 자격을 주는 5·18  유공자법도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2021-05-04
    •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7일 광주 방문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는 7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호남 구애 행보의 연장선으로, 호남에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2021-05-04
    • "日 오염수 방출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해야"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이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박 후보자는 지금도 8개 현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며, 실제 방류가 이뤄졌을 때 수산물 안전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수입 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5-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