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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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연구원 신임 원장 공모 '중단'..분리안 논의 본격화
      광주전남연구원 신임 원장 공모 절차가 중단되면서, 분리안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를 열어 제5대 원장 공모 절차를 중지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전남도의회 등 일각에서 정책과제 동시 수행의 한계를 지적하며 제기한 연구원 분리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한 광주전남연구원은 1995년 광주시 출연을 통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가, 2007년 분리됐으며, 2015년 민선 6기 당시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으로 다시
      2023-01-29
    • 광주 도심 아파트 10층서 불..1명 '연기 흡입' 이송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시 신촌동의 한 10층 아파트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84㎡를 모두 태운 뒤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던 70대 남성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9
    • 내일(30일)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월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 광주 영하 3도 등으로 영하 13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권을 보이겠지만, 2~7도의 분포로 크게 오르진 않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 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 0.5∼2.5
      2023-01-29
    • [영상]광주 도심 아파트 10층서 불..'연기 흡입' 70대 이송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시 신촌동의 한 10층 아파트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내부 84㎡를 모두 태운 뒤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9
    • 강원도 스키장서 리프트 중단, 이용객 70여명 20분간 '공포'
      강원도 춘천의 한 스키장에서 운행 중이던 리프트가 갑자기 멈추면서 이용객 수십여 명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쯤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중급 슬로프를 오가는 리프트가 멈춰섰습니다. 이로 인해 리프트에 타고 있던 이용객 70여 명은 구조되기까지 20분간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스키장 측은 사고가 난 리프트의 운영을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9
    • 국민의힘, 이재명 '맹공'.."뻔뻔한 피의자, 당대표 내려놔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맹공에 나섰습니다.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이 대표가 "검찰이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집중 포화를 퍼부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서면 논평에서 "이런 당당한 피의자를 본 적이 없다"며 "사법 정의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며 법치와 정치의 개념과 시스템 전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뻔뻔한 정치인도 본 적 없다"며 "검사 질문엔 묵묵
      2023-01-29
    • '입시 비리·감찰 무마 혐의' 조국, 기소 3년여 만에 이번 주 1심 선고
      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1심 판단이 다음 달 3일 나옵니다. 지난 2019년 12월 조 전 장관이 기소된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다음 달 3일 조 전 장관과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업무
      2023-01-29
    • 강원도 GP서 기관총 오발 사격..北측에 "고의 사격 아냐" 통보
      강원도의 한 육군 전방 부대에서 훈련 중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해 북측에 이를 통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6시 반쯤 강원도 중동부전선의 한 감시초소에서 훈련하던 중 기관총에서 실탄 4발이 발사됐습니다. 잘못 발사된 탄은 모두 군사분계선 남쪽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부대는 즉각 북측에 고의 사격이 아님을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는 한편, 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부대 관계자는 "아직 북측의 특이징후는 없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3-01-29
    • '굿 안하면 죽은 배우자 구천 떠돈다' 굿 대금으로 32억 뜯어낸 동창
      배우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괴로워하는 초등학교 동창생에게 접근해 굿 대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뜯어낸 6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굿을 하지 않으면 죽은 배우자가 극락왕생하지 못한 채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된다'며 피해자를 속여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584회에 걸쳐 굿 대금으로 32억 9,800만 원을 편취한 혐의입니다. 원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분식집을 하던 피해자는 배우자의 극단적인
      2023-01-29
    • 수도권 규제 완화 무섭네..지방 곳곳서 분양 참패
      새해들어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청약 시장의 한파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청약을 진행한 11개 단지 중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불과했습니다. 일부 단지는 할인분양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시하며 미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충남 서산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공급 80가구 모집에 단 1명만 신청하는 데 그쳤고,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2023-01-29
    • 내일부터 마스크는 자유..대중교통·병원은 '필수 착용'
      내일(30일)부터는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7개월여 만인 오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됩니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경로당, 헬스장, 수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에 맡겨집니다. 마스크 착용을 이제는 '규제'가 아닌 개인 선택의 영역으로 넘긴 겁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2023-01-29
    • "호남·금남호남정맥서 찬 공기, 광주 등 17개 시·군 미세먼지 확산 차단"
      백두대간의 주요 산줄기인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림청은 호남정맥(448㎞)과 금남호남정맥(72㎞) 산림 실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바람길 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순천 등 전남·전북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막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정맥은 전북 진안 주화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금남호남정맥은
      2023-01-27
    • 강기정 시장,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통과 협치'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간담회를 갖습니다. 강 시장과 광주시민협,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기회도시 광주를 위한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간담회를 엽니다. △시민안전 △민선 8기 현안 △여성 △협치·소통 시스템 등 각 사안에 문답하는 형식으로 3시간가량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들 단체는 '
      2023-01-27
    • "실내 마스크 벗어도 됩니다" 30일부터 '권고'로 전환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결정에 따라, 오늘(27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변경 고시'를 통해 오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의료 기관, 약국, 버스, 택시, 지하철,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근·통학 차량
      2023-01-27
    •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5년간 11억 넘게 올랐다..비수도권은 1억 미만 ↑
      최근 5년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5억 넘게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 지역의 상승값은 1억 원 미만에 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발간한 '2022 불평등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 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모두 11억 2천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서울 서초구가 9억 2천만 원, 용산구 9억 1천만 원, 경기도 과천 8억 4천만 원, 서울 성동구 8억 4천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상위 20개 지자체는 모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었는데,
      2023-01-27
    • 광주광역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속도낼 듯'
      【 앵커멘트 】 '공론화 부족'과 '부실 용역' 등을 이유로 제동이 걸렸던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으로 각을 세웠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의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선결 조건인 시의회 동의도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에 대한 안건 상정을 보류하면서 내건 요구사항은 모두 세 가지입니다. ▶ 싱크 : 정무창 /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지난해 10월 18일) -
      2023-01-26
    • 강기정 "안타깝지만, 어린이집 대체 교사 요구 수용 불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주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들을 향해 "요구사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청 1층에서 지난 13일부터 2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집 대체 교사들께 한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여전히 광주시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공개경쟁채용' 밖에 없다"면서 "대체교사는 해고된 것이 아니라 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용연장 요구는 안타까운 일이나
      2023-01-26
    • 광주광역시-시의회, 공식 '화해의 장' 마련..조기 추경 '가시화'
      예산 삭감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화해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내일(27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시의회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에서 '예산 편성' 논의를 위한 제2회 전략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동행한 데 이어, 서로 각을 세웠던 '예산'을 주제로 공식적인 논의의 장까지 마련하면서 이르면 2월, 늦어도 3월에는 조기 추경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
      2023-01-26
    • '영하 20도..해도 너무한 강추위'..오늘 밤 다시 찾아온다
      【 앵커멘트 】 설 연휴 직후부터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은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양의 경우, 기상 관측 이래 1월 중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고 나주의 아침기온은 무려 영하 21.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오늘(26일)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밤부터 다시 눈 소식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소복이 쌓인 눈은 반갑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는 견디기 힘듭니다. ▶ 인터뷰 : 윤필량 / 나주시 빛가람동 - "지금 귀가 찢어질 것
      2023-01-26
    •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찬성률 하락..내일 시민보고회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해 재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 분석 보완 보고서'를 보면, 1차 조사에서는 91.7%의 찬성률을 보였으나 이번 2차 조사에서는 20%p 가까이 떨어진 71.8%를 기록했습니다. 인지도도 1차 조사에서는 61.3%가 '안다'고 답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22.0%에 그쳤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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