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청신호'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6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이후 광주시는 시의회의 지적을 만회하기 위해 추가 여론조사 실시, 시민 공청회 개최 등 보완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공론화와 유치 활동에 예산 낭비가 있어선 안된
      2023-02-06
    • '빅맥 품은 참치'..동원그룹, 한국 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은 프랜차이즈 권리금으로 5천억 원 수준을 제시했는데, 양사는 1차 실사와 함께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동원산업은 한국 내 맥도날드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대신 로열티 5%를 제공하게 됩니다. 동원그룹이 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안철수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윤핵관' 안 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직접 나서 윤핵관,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는 오늘(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표현과 관련해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묻자, "사실 제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생각하실 줄도 몰랐었다"며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2023-02-06
    •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우선..공공병원 공동사업 필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정책,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공의료 당면 과제로 "광주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를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립병원의 건강 돌봄 네트워크 조직 정규직화, 보훈병원 등 타 부처 공공병원과의 공동사업 진행, 민간병원의 외부감사 의무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3-02-03
    • 강기정-시민사회, '소통' 간담회 놓고 여전한 시각차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최근 간담회를 진행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로에 대한 아쉬운 평가를 내 놨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간담회 소회를 전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논평을 내고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며, 강 시장을 향해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2023-02-02
    • 강기정 시장 만난 시민사회단체 "제대로 된 소통 가능한지 의구심 들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연합, 광주진보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일)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강 시장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연 간담회에 대한 소회입니다. 우선, 강 시장을 향해 "편견과 왜곡의 태도를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 시장이 시민사회가 행정에 대한 과도한 불신에
      2023-02-02
    • 강기정, 시민단체 간담회 "무너진 신뢰 재확인..복합쇼핑몰, 토론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흘 전 시민사회단체와 가진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열렸던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 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광주시에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고 했다"면서도 "우리 시는 이미 행정 안에 있는 민관협치협의회 9개 분과와 각종 위원회, TF에 많은 시민단체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그 장치를 내실화해서 협치를 더 강화하자고
      2023-02-02
    • "'공정 경쟁' 윽박, 도움 안돼..대체교사 고용안정책 마련해야"
      3주째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보건복지부의 '종사자의 고용기간을 수탁기관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위탁기간이 바뀌어도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년까지 보장된 위탁기간 내 고용을 보장하고, 정부의 2025년 보육관련 통합대책에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
      2023-02-02
    • "광주도 오른다"..다음 달부터 택시 요금 4천 원으로 올릴 듯
      광주광역시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적용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일(오늘)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는 오는 3월 초나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는 건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택시 요금 조정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행보다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당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3,800원과 4,00
      2023-02-02
    • '상생'도 '이익 공유'도..상인들과의 교감은 '전무'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복합쇼핑몰 사업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제된 상생 방안' 마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과 상생이 아닌 '이익 공유'를 상인들과 논의하겠다는 언급인데요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경제 효과 등) 그것에 대한 우리가 치밀한 분석을 하고 준비를 하는 건 맞다. 그런데 전제돼서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2023-01-31
    • 광주 상인들 "강기정 시장, 불통행정 사과해야"..민관협의체 구성 촉구
      광주광역시 소상공인들이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강기정 시장의 불통을 꼬집었습니다.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도 요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 대책위원회는 오늘(3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에 상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과 공식적인 대화 창구 마련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기다려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유통대기업들의 입점 계획은 이미 제출되고 공개됐지만, 광주시의 대화 창구는 여전히 막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합쇼핑몰 입점은 누군가에겐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코로나19로 기나
      2023-01-31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 3월 초에서 '5월 초'로..2개월 연장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고갈 시기가 6월 초로 연장됐습니다. 이로써 당초 3월 초로 예고했던 제한급수도 5월 초까지 2개월 이상 미뤄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시민 절수 운동 효과 등으로 동복댐 고갈 예상 시점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압 조절 등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쳐온 결과, 물 사용량이 최대 9%까지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 34mm의 강수로 동복댐에 359
      2023-01-31
    • 강기정, 시민단체와 맞짱 토론..'불통'만 재확인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정의 '불통'을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맞짱 토론에 나섰는데요. 복합쇼핑몰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였지만, 서로의 잘잘못만 따지면서 결국 '불통'만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간담회를 제안한 시민사회단체 측은 강기정 시장의 화답에 고마움을 전했고, 강 시장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민선 8기 출
      2023-01-30
    • 광주·전남 495명 확진..'감소세' 계속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2백 명 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3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58명, 전남에서 23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01-30
    • 광주광역시, '전기차 4천여 대 보급' 대기환경 개선 추진
      광주광역시가 전기차 보급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708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어제(29일) 밝혔습니다. 전기차 4천8백 대 보급, 공공 충전기 110기 추가 설치,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등입니다.
      2023-01-30
    • "광주경찰청에 혼성기동대 생긴다"..다음 달부터 운영
      광주지방경찰청에 혼성기동대가 편성돼 운영됩니다. 경찰청은 다음 달 실시되는 각 시·도 경찰청별 정기 인사에서 광주경찰청 1개 부대를 비롯해 서울 8개, 부산과 대구 각 1개 등 모두 14개 부대를 추가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시범 운행 결과, 집회 참가자 성별에 구분 없이 대응이 가능하고, 민생치안 지원 시에도 임무수행 범위가 확대되는 등 현장대응 속도가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대했습니다.
      2023-01-29
    •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사회보험 지원 확대..1인→10인 미만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산재 보험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0인 미만 영세 소상공인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대상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장으로, 월 평균 임금이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고용·산재 보험료 중 정부 지원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최대 3년간 지원합니다.
      2023-01-29
    • 광주, 우회전 신호등 1개도 없어..5곳에 설치 계획
      지난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 신호위반 단속이 실시됐지만, 광주 지역에는 우회전 신호등이 단 1개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어린이교통공원과 극락초등학교, 벽진고가 하부, 중외공원, 송도로 입구 등 모두 5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주 신호등과 연계되면 차량 소통에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제한적으로 설치하되, 사고 다발 구역에는 추가 설치를 고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전남은 나주에만 모두 21개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15개를 운
      2023-01-29
    • 숙취 운전하다 할머니 치어 숨지게 한 40대, 징역 3년
      숙취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70대 할머니를 숨지게 한 40대가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지난해 6월 광주시 오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로 SUV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75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사고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 사망사고를 냈다"며 "다만 A씨가 사실상 홀로 가장 역
      2023-01-29
    • 광주·전남, 찬 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건조특보 '주의'
      월요일인 내일(30일)은 광주와 전남 지역 대부분 영하권으로 출발하면서 춥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4~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여수와 광양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2023-01-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