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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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범정부 대응 강화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2일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이자,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입니다. 폭염 중대본 2단계는 향후 3일 이상 전국 육상국지예보구역의 60%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예상되거나, 40% 이상 60% 미만에서 38도 이상이 예상될 경우 가동됩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
      2026-08-02
    • '당심 승리' 김민석·'배신 프레임' 정청래, 부울경서 격돌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 이틀째인 2일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험지'인 영남권을 찾아 당심에 호소했습니다. 송·정·김 후보(기호순)는 이날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첫 순회경선이 치러진 충청권에서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한 평가를 제각기 내려놓으면서 6·3 지방선거 결과, 신천지 의혹 등을 쟁점으로 내세워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전날 충청권 권리당원 투
      2026-08-02
    • 고의로 팔 절단해 산재보험금 부정수급…30대 집행유예 선고
      고의로 자기 팔을 절단해 1억2천만 원 상당의 산재 요양급여 등을 부정하게 타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강신영 부장판사는 사기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공소장 등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2월 21일 오후 7시께 충남 아산시에 있는 모 식자재마트에서 근무 중 전기기계 절단기인 골절기를 이용해 자기 왼팔을 절단했습니다. A씨는 한 달여 뒤인 2021년 1월 19일께 산업 재해로 인한 사고인 것
      2026-08-02
    • AI 동맹·핵심광물 협력 성과…이 대통령, 독일 거쳐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인공지능(AI) 동맹' 구축, 핵심 광물과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사우스 지역으로의 협력 지평 확대라는 양대 전략목표 아래 7박 11일간 진행됐습니다. 세계 경제질서가 요동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인 AI 산업에 대한 협력 비전을 공고히 하고, 동시에 외교 다변화
      2026-08-02
    • '2승 도전' 김민석·'반전 기대' 정청래, 오늘 부울경 경선
      더불어민주당은 2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순회 경선을 합니다. 지난 1일 충청권 경선의 권리당원 투표에서 신승한 김민석 후보가 여세를 몰아 2연승을 할지, 부산 지역의 조직력에서 우세한 것으로 관측되는 정청래 후보가 '반전 모멘텀'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순회 경선 합동 연설회를 이어갑니다. 창원에서 열리는 경남지역 연설회가 끝나면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1인1표제가 처음
      2026-08-02
    • 전남 목포·광양 등 투표자수 '0명'…34곳 추가 확인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기도 내 투표소의 '투표 통계 조작'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전남 목포·광양, 경북 포항, 강원 인제 등에서도 길게는 6시간 가까이 투표자 수가 '0명'으로 기재돼 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투표가 한창 진행되는 시간대에 수 시간에 걸쳐 아예 투표소를 찾지 않았을 확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관위가 투표자수를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됩니다. 이후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 투표자 수를 허위로 기재하는 '투표 통계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국민
      2026-08-02
    • 폭염특보 지속, 전국 찜통더위·열대야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일요일인 2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과 경남권은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3∼3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
      2026-08-02
    • 유동성 위기 광주FC…"재무·구단운영 개선 시급"
      【 앵커멘트 】 유동성 위기로 재정 건전화 절차를 밟고 있는 광주FC의 중장기 발전 방향이 공개됐습니다. 취약한 재무구조와 구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광주FC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담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연구진은 광주FC의 재무 구조가 취약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단기적인 자금 여력은 악화됐고, 부채비율은 사실상 측정이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 구조에서는 선수단 운영비 비중이 홍보마케팅이나 유소년 육성 비용을
      2026-08-01
    • 감독·배우의 꿈 키운다...전남연기캠프 열려
      【 앵커멘트 】 수도권과 달리 지역 청소년들은 영화와 연기 같은 문화예술 분야를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배우 최수종 씨와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에서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레디, 액션!" 감독의 외침과 함께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카메라 뒤에서는 화면 구도와 배우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감 속에 연기가 이어집니다. 실제 교도소를 개조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장흥 빠삐용ZIP. 이곳에서 전남연기캠
      2026-07-30
    • 260억 주고 180억 만 받겠다고? 교육청의 환수 계획도 '반쪽'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무상으로 받아야 할 학교용지에 260억 원의 세금을 투입하고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당시 전남도교육청이 환수를 요구한 금액은 180억 원뿐, 나머지 80억 원은 환수 대상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5년 개발이 시작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당시 전남도교육청이 최근까지 이곳 학교와 유치원 용지 8곳을 사들이는 데 쓴 돈은 모두 260억 원 입니다. 학교용지법이 2009년
      2026-07-29
    • '입단 장사 의혹' 광주FC…경찰 "정황 있지만 불송치"
      유소년 선수의 프로 입단을 조건으로 억대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은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등 관계자 3명이 경찰 조사에서 불송치됐습니다. 전남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8일) 배임수재미수 혐의를 받는 노 대표이사와 B 부장 등 관계자 3명을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소년 지명 철회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1억 원을 제안한 것일 뿐 요구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정황은 인정되지만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 대표이사 등은 지난 4월 유소년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조건
      2026-07-29
    • 목포 단독주택서 불…70대 남성 숨져
      한밤중 목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7일) 밤 11시 40분쯤 전남광주 목포시 용당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주택 한 채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7-28
    • '월 1.5억 원' 트럼프 SNS '먼저보기'...초단타업체 사전계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일반 이용자보다 0.001초 먼저 받아보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초단타 매매(HFT) 업체 5곳이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 정식 출시되는 '트루스 API' 서비스에 최소 5개 초단타 매매 업체가 계약을 마쳤습니다. 트루스 API는 트루스소셜에서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등 주요 계정의 게시글을 일반 사용자보다 일찍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트루스소셜 운영업체 '트럼프 미디어
      2026-07-24
    •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결론 나온다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결과가 24일 나옵니다.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두 사람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2017년 7월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된 지 9년 만입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습니다. 2015년 최 회장은 언론을 통해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혼외 자녀의 존재를
      2026-07-24
    • '중립 기어' 차량 50대 여성 덮쳐 숨져
      23일 오전 11시 18분쯤 전남광주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이동 목욕 차량이 50대 여성 A 씨를 덮쳤습니다. 밀린 차량은 담장과 충돌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기어를 중립에 놓고 내린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6-07-24
    • 美,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 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60개국에 부과했습니다. 한국도 사실상 12.5%의 관세를 맞았습니다.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도입한 '10% 글로벌 관세'의 만료를 앞두고 직전에 이를 대체할 새 관세를 내놓은 것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을 문제 삼아 60개국에 10∼12.5%의 관세를 확정했습니다. 한국에는 일본과 함께 사실상 12.5%의 관세가 부과됐습니다. US
      2026-07-24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무더위·열대야 주의
      금요일인 24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0∼80㎜, 인천·경기북부 20∼60㎜, 서울·경기남부 5∼40㎜이며, 강원내륙·산지는 20∼60㎜(북부내륙 많은 곳 80㎜ 이상)로 예보됐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전북 5∼40㎜, 광주&mid
      2026-07-24
    • '美·이란 확전 여파' 브렌트유 배럴당 100달러 재돌파…5월 26일 이후 처음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강대강 대치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4% 오른 배럴당 100.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긴 것은 5월 26일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세계 원유 공급에 대한 우
      2026-07-23
    • 서울 강서구서 남고생이 흉기 휘둘러…여고생 피습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고생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10대 A 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화곡동 다세대주택가에서 10대 여고생 B 양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A 군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이후 강서서로 인계했습니다. A 군과 B 양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양은 복부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2026-07-23
    • '왕사남'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표절로 보기 어려워"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드라마 '엄흥도' 작가의 시나리오를 표절했다며 상영과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신명희 부장판사)는 23일 드라마 '엄흥도'의 시나리오 작가 유족이 왕사남 공동 제작사인 온다웍스와 주식회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쇼박스 등을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사는 영화를 항공기나 선박에서 상영하거나 OTT, DVD 등으로 제공하고 해외에 수출하는 데 제한을 받지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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