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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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났어" 루머에 열차서 뛰어내린 승객들..맞은 편 열차에 치여 10여명 사망
      '불났다'는 루머에 열차에서 뛰어내린 승객들이 맞은편 열차에 치여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25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5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잘가온 지역 파코라역 인근에서 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승객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고 중상자를 포함해 1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해 승객들은 타고 있던 열차에서 화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열차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025-01-26
    • "설 연휴, 부모님 댁 가면 김치냉장고부터 확인하세요"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에서 화재가 잇따라 리콜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품 사용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에 해당하는 김치냉장고는 위니아가 2005년 이전 생산한 뚜껑형 모델입니다. 위니아는 오래된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장시간 사용하면 전기 신호로 제어하는 스위치인 릴레이 부품 주변에서 트래킹 현상(습기&m
      2025-01-24
    • 담양서 쓰레기 태우다 옮겨붙은 불에 80대 사망
      전남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근 잡풀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4
    • 전국 곳곳서 화재 잇따라..2명 사상
      23일 오후 8시 21분경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08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1시간 31분 만인 오후 9시 52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부 거주자인 A씨의 대피 여부가 확인되지 않자 대응 1단계를 발령, 내부 인명 검색 끝에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체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오전 2시 49분경에는 경북 경산시 옥곡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 2층
      2025-01-24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한밤 중 광주 양동시장서 불..830만 원 피해
      한밤 중 광주 양동시장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의 한 채소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점포 1곳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 호텔 화재.."최소 66명 사망"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치는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는 21일(현지시간) 새벽 3시 반쯤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12층짜리 호텔 건물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투숙객들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거나 침구류를 묶어 만
      2025-01-22
    • 대형 참사 막은 '닫힌 방화문'..상가·아파트 여전히 '활짝'
      【 앵커멘트 】 이달 초 경기 분당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중상자 없이 모두 구조됐죠. 닫혀있던 방화문이 연기 확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우리 주변 방화문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건물입니다. 운동시설과 목욕탕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건물의 방화문이 열려 있고, 안전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 스탠딩 : 조경
      2025-01-19
    • 밀양 임야서 불 끄고 나니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경남 밀양의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길 가던 행인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40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66㏊가 소실됐고, 진화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1-15
    • 광주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50대 부상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대피를 하던 5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6분쯤 광산구 도천동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직원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0대 A씨가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공장 건물 1층 30㎡와 기자재 등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사찰서 화목난로 추정 화재..70대 승려 숨져
      경기도 동두천시 사찰에서 불이 나 승려 1명이 숨졌습니다. 1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쯤 동두천시 한 사찰에서 불이 나 70대 승려 1명이 다락방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목조 건물 51㎡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락방에 있던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새벽에 목포서 유흥주점 불..3명 중상
      새벽시간대 전남 목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1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보광동 4층 규모 건물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점에 있던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 등 3명이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건물 2~4층에 머물고 있던 5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미처 밖으로 피하지 못한 10여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LA 산불에 불탄 건물만 1만 채..혼란 속 약탈에 통금령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1만 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듯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이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합니다.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2025-01-10
    • "美 역사 최악의 산불"..박찬호·패리스 힐튼 LA 집도 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에서도 최고액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액이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화재가 통제되지 않고 있어 피해액이 더욱 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해안 지역 화재는 강한 바람으로
      2025-01-10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 화재.."재발 방지 대책 세우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석동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섭니다. 8일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공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문체부가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기 위해 공사하고 있는 경찰국 본관 3층에서 천장의 철재 구조물을 절단·철거 작업하는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접 단열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2025-01-08
    • 인천 월미테마파크서 차량 화재..1명 부상
      인천 월미테마파크 인근서 차량에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테마파크 부근 도로에서 SUV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안에 있던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를 포함해 차량 2대가 타면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화재 신고 10여 건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15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8
    •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서 화재 발생..30분 만에 진화
      원형복원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옛 전남도청 공사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4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석동의 옛 전남도청 경찰국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9시 12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재 상황을 알리고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등 안전 대책에 나섰습니다. 소방은 용접 과정에서 튄 불꽃이 천장 단열재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2025-01-04
    • 분당 복합상가 불 310명 구조·대피.."인명 피해 없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대형 복합상가건물인 BYC 빌딩에서 불이 나 300명 넘는 사람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3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3일 오후 4시 37분 BYC 건물 1층의 김밥집 주방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방의 배기 덕트를 타고 가면서, 연소가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불이 워낙 컸던 탓에 이번 화재와 관련한 119 신고가 1,14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짜리 연면
      2025-01-03
    • 분당 대형 복합건물 화재..40여명 구조, 50여명은 자력대피
      분당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나, 40여명이 구조되고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3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다수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오후 4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말합니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은 40여분 만인 오후 5시 18분에 초진을 완료했
      2025-01-03
    • 전남 순천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밤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주택 66㎡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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