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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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제철소서 폭발음과 큰 불, 초기 진화..1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소방 당국이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타워에서 폭발과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포항 시민들은 화재 발생 때 형산강 맞은편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세 차례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새벽에 발생한 폭발이나 진동은 포항제철소 인근인 송도동과 해도동뿐만 아니라 흥해읍을 비롯해 포항 여러 곳에서 확인됐을 정도였습니다. 불이 난 파이
      2024-11-10
    • 여수 호텔 사우나서 불..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 대피 소동
      전남 여수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나 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9일 낮 2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2층 남성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끄던 직원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호텔 예식장에서는 결혼식도 진행되고 있어,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
      2024-11-09
    • 부산 빌라 5층서 불..40대 주민 추락해 숨져
      새벽녘 부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7일 새벽 3시 4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층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9명이 대피했고 불은 1개 세대를 태운 뒤 새벽 4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7
    • 경북 폐기물처리시설에 불..직원 6명 대피
      경북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나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시설은 모두 6개 동 5,753㎡ 규모로, 이 중 1개 동이 모두 탔고 다른 한 동도 절반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기숙사에 있던 노동자 6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새벽 6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2024-11-07
    • "러시아 정보기관 소행?" 美 항공 소포 잇단 화재
      최근 북미행 항공기에 실릴 예정이었던 소포에서 발생한 연이은 화재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각) 유럽 각국의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소포 내부에서 정교한 발화장치가 발견됐고, 러시아 정보기관의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포의 내용물은 전기 안마기였고, 마그네슘을 이용한 발화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결과 소포들은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됐고,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의 DHL 물류센터에서 각각 발화했습니다. 소포의 목적지는 각각
      2024-11-05
    • 서울 수유동 단독주택에 화재..60대 숨져
      서울 강북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5분경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대피했지만, 지하 1층에 거주하던 60대 박모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불안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2024-11-02
    •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 앵커멘트 】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전남도청과 도 출자·출연 기관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입니다. 충전소 옆에는 별 효과가 없는 분말소화기와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D급 소화기들이 초기 진압용으로 비치돼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도청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옆 소화기. 보통 화재와 유류, 전기 화재 시 사용할 수 있는 분말 소화기가 비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말 소화기는 전기차
      2024-11-01
    • 광주 하남산단 물류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하남산단 LED조명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8일 오전 7시 11분쯤 광산구 장덕동 하남산업단지 한 LED조명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을 모두 태운 뒤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0-28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13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6시 31분쯤 불이 난 뒤 거의 13시간 만입니다.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된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쯤 해제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 화재 현장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습니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
      2024-10-25
    • 광주 에어컨 총판점서 불..1시간여 만에 진화
      광주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41분쯤 광산구 흑석동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나 1시간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동이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4
    • 영광서 돈사 화재..돼지 1,965마리 소사
      전남 영광의 한 돈사에서 난 불로 돼지 1,965마리가 소사해 9억 6,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8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시간 5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어미 돼지 60마리와 새끼 돼지 1,400여 마리 등 돼지 1,965마리가 죽었습니다. 또 축사 18개 동 중 4개 동(1450㎡)가 타 소방서 추산 9억 6,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보온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2024-10-22
    • 서삼석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무방비..해경, 진화장비 없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다 위 해양 사고를 담당하는 해경은 대비책이 전무한
      2024-10-21
    • "광주·전남 공동주택 절반 스프링클러 사각지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남과 광주 지역의 공동주택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1일 국회 행
      2024-10-21
    • 인천 공장 화재로 30여개 동 피해..강풍 타고 삽시간에 확산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일대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또 인근 야산으로도 불이 번졌으나 소방 당국이 선제적으로 확산을 차단하면서 산불로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2시간 18분 만인
      2024-10-20
    • 불에 탄 테슬라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탈출 실패 추정"
      전기차 화재로 숨진 30대 남성 운전자가 뒷좌석에서 발견된 이유가 '탈출 실패'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성경찰서는 11일 불이 난 테슬라 전기차 운전자 30대 A씨가 숨짐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10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테슬라가 경계벽을 들이받은 뒤 불이 붙었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장비 20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2024-10-12
    • 서울 영등포구 산부인과 병원서 화재…산모 등 21명 대피
      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산모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1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산모를 비롯해 2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19분 만인 오전 7시쯤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경찰관·구청 관계자 등 인력 97명, 차량 30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부인과 4층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
      2024-10-12
    • 고흥 주택서 화재..'월세 갈등' 세입자 숨져
      집주인과 갈등을 빚던 세입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60대 세입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전신화상을 입고 곧바로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월세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던 A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연립주택 화재..30대 엄마 숨지고 6살 아들은 이웃 도움으로 대피
      경기도 파주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 따르면 9일 밤 11시 반쯤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한밤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웃이 문을 두드린 덕분에 집 안에 있던 A씨의 6살 아들은 밖으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불이 난 안방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불은 집 안 14㎡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자체 진화됐
      2024-10-10
    • 지하 4층 주차장서 충전하던 전기차 '불'..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9일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시 장동의 한 아파트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특수진압차를 비롯해 장비 34대와 인원 8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충전 중이던 전기차 하부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작동 중이었고, 연기가 가득했습니다. 경찰 소방당국은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수조에
      2024-10-09
    • 화순서 연탄 보일러실 부주의 추정 불…70대 화상
      8일 새벽 1시 51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0대 A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집 119㎡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6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의 주택 연탄 보일러실에서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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