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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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사 절차까지 흔들릴라"..국정자원 화재로 법원·정부 전산 '차질'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전산실 화재로 법원 전자소송 포털과 인터넷등기소, 헌법재판소 일부 서비스가 멈췄습니다. '디지털 행정의 심장부'가 멈추면서 형사 절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자소송 포털은 소송서류 제출과 전자문서 지갑 연계, 알림 서비스 등이 중단됐고, 인터넷등기소는 등기부 열람은 가능하지만 발급과 토지 이용계획 조회 등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도 회원가입 등 일부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재판 기록이나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등은 별도 관리 덕
      2025-09-29
    • 국정자원 화재, 행정 서비스 39개 복구.."국민 안전 분야 우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전체 647개 중단 서비스 중 39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대상에는 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인터넷 예금, 노인 맞춤형 돌봄시스템,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 행안부 전자문서 진본 확인 시스템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스템을 최우선 복구 대상으로 삼고, 중요도 등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
      2025-09-29
    • "모바일신분증·우체국예금 등 30개 서비스 우선 복구"
      행정안전부가 28일 오후 10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647개 행정정보시스템 중 모바일신분증, 우체국 금융, 보건복지 관련 시스템 등 30개를 우선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는 국민안전, 국민 재산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시스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 중입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복구된 서비스에는
      2025-09-28
    •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에도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은 정상"
      - 단, 온라인 이의신청은 장애...주민센터 방문 필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소비쿠폰 관련 서버는 국정자원 대구센터에 있어 온라인 신청·지급·사용에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신청·지급·사용의 경우도 주말 중 시스템 조치를 완료해 이상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신문고 시스템
      2025-09-28
    • "우체국 금융 서비스 9시부터 재개...우편 29일 재개 목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가 28일 재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부 전산실 화재로 서비스가 멈췄던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 뱅킹,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이용, 보험 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정상화 이후 이용자 피해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 대란이 우려되는
      2025-09-28
    • 李대통령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송구"...국가전산망 화재 사과
      - "국가운영체계 곳곳에 문제" - "기간망 훼손시 즉각 대응 2중 운영 시스템 자체가 없었다. 왜 지금까지 준비하지 않았는지 정확히 확인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이번 화재 때문에 국민께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차분하게 정부 대응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데 대해서도 국민 여
      2025-09-28
    • 이재명 대통령 "정부 시스템 조속 복구…국민 불편 최소화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금융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시스템 복구와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8일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께 불편과 걱정을 드려 송구하다"며 관계 부처에 신속한 복구와 함께 납세 등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장애와 복구 상황을 숨김없이 설명해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금융·택배·교통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2025-09-28
    • 정부 "국정자원 551개 시스템 순차 가동…보안장비 99% 복구”
      정부 전산망이 대규모로 마비됐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피해 없는 시스템 551개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는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가 재가동을 완료했습니다. 안정적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도 이날 새벽 복구돼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리튬이온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반출이 끝났습니다. 행안부는 통신과 보안 인프라 가
      2025-09-28
    • 국정자원 화재로 부동산 거래 신고도 장애..."과태료 미부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과 연계가 필수적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온라인 서비스에도 장애가 생겼습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인터넷 PC 및 모바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 내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국토부는 "거래 신고가 필요하면 내일(29일) 오전 9시 이후 담당 지방자치단체 기관을 방문해 신고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동산 매매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
      2025-09-28
    • 與 "국가 재난, 초당적 협력 필요" vs 野 "악법 중단 먼저"
      여야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서로 전·현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를 인재로 규정하면서 대통령 사과와 행안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는 등 파상 공세에 나설 조짐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윤석열 정부 때의 안이한 조치를 근본 원인으로 제시하면서 이에 맞섰습니다. 나아가 민주당은 정치 공세 자제를 요구하면서 국민의힘에 필리버스터 중단을 압박했으나 국민의힘은 이른바 악법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먼저 중단해야 한다고 응수했
      2025-09-27
    • 정부 "화재 피해 시스템 96개, 대구 이전 검토...28일까지 네트워크 복구"
      행정안전부는 27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날 중 항온항습기를, 28일까지 네트워크 장비를 복구해 국민 생활·경제와 직결되는 주요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대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장애 시스템을 소관하는 부처와 함께 대응하고 있으며, 상황총괄반·업무연속성반·장애조치반 등을 두어 현장 상황 파악과 장애
      2025-09-27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저녁 6시쯤 완진..22시간만
      26일 밤 8시 20분쯤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22시간만인 27일 오후 6시쯤 완전 진화(완진)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 전소된 384개 배터리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2개를 밖으로 옮겼습니다. 반출 작업은 이날 안에 다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물 내
      2025-09-27
    • 국가전산시스템 복구 난망..."상당시일 걸릴 듯"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을 멈춘 가운데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내에 있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 전원을 작업자가 끈 뒤 약 40분 지난 전날 오후 8시 20분쯤 알 수 없는 이유로 배터리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열기로 전산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장치가 작동을 멈추자, 서버 등 장비 손상을 우려한 국정자원 측은 대전 본원 내 647개 시스템
      2025-09-27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배터리팩 384개 소실...국가전산망 먹통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지만 화재가 난 전산실 내부의 리튬이온배터리 팩 384개가 모두 소실됐습니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9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인원 200여 명과 소방차 등 차량 64대를 투입해 오전 6시 30분경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8시 40분쯤 재발화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재진압하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
      2025-09-27
    • 정부 전산망 먹통, 네이버·다음이 대국민 공지 전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정부가 민간 플랫폼인 네이버와 다음을 대국민 공지 대안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https://m.naver.com/notice)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의 대국민 공지를 전달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27일 오전부터 자체 공지 페이지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화재 관련 대국민 공지를 표출하고
      2025-09-27
    • 金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
      2025-09-27
    • 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
      2025-09-27
    • 국정자원 화재 '심각' 단계 상향...중대본 가동
      정부가 국가 전산망 심장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5-09-27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
      정부 핵심 전산망을 관리하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요 행정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 작업은 8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무정전전원장치(UPS)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내부에 적재된 리튬이온 배터리 192개가 연쇄 발화하면서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인력 156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했지만, 리튬 배터리 특성 때문
      2025-09-27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불은 어제(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7일) 오전 6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연소 확대를 막는 작업을 이어갔으며, 화재는 발생 약 9시간 50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를 위해 전원을 차단하던 작업자가 얼굴과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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