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날짜선택
    • 민주당 대선 앞두고 호남 구애..공약은 또 재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앞다퉈 호남을 찾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호남의 당원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아 승부처가 되기 때문인데, 지역 공약에서는 차별성 없는 재탕 정책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후보가 앞다퉈 호남을 찾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광주 전일빌딩과 나주 농업기술원 등에서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방문과 함께 5·18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2025-04-23
    • 대세론 굳혀 가는 이재명..'텃밭' 호남 민심 주목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호남권·수도권의 투표로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됩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큰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진행된 충청권과 영남권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이변 없이 압승했습니다. 두 지역 합계 90%에 육박하는 득표를 기록 중인 이 후보는 각각 5%대 득표에 그친 김동연, 김경수
      2025-04-21
    •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호남표 가져올 것"
      양향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양 전 의원은 13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산업을 이끄는 미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전 의원은 "미·중의 글로벌 공급망 전쟁과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에 대응하며, 일류 첨단산업 국가로 달려가야 한다는 막중한 과제를 완수할 경험·철학·비전이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또,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는 반도체와 AI가 주도하는 첨단산업의 시대"라며 "우리
      2025-04-13
    • 尹 대통령 탄핵 선고 결국 4월로?..호남 파면 요구는 더 거세져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공지를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결국 탄핵 선고가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호남을 중심으로 대통령 파면 요구는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00일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선고 기일 공지마저 없어 결국 이번 주도 선고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광화문 천막 당사를 차리고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2025-03-27
    • 32년 연륜 문예지 『문학춘추』 겨울호 발간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지역문학의 전국화를 표방해 온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 겨울호(통권 129호)가 발간됐습니다. 『문학춘추』는 지역의 역량있는 문학인들이 발표할 지면이 부족한 현실을 직시해, 호남 지역의 문학적 명성과 위상을 되찾고자 1993년 6월 종합문예지로 창간해 32년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겨울호는 국정 혼란과 불의의 여객기 참사로 침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민 모두에게 밝은 새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특집Ⅰ>에는 강우식 원로시인, 노창수 한국문협 부이사장, 문정희
      2025-01-21
    • 노관규 "광주~순천 경전선 2033년까지?..지역 정치권 각성해야" [와이드이슈]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광주~순천 간 경전선의 완공 시점이 2033년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전선 공사가 경남 구간은 이미 마무리된 데 반해 호남 구간은 오는 2033년 늑장 완공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노 시장은 "(광주~순천 구간 공사가) 2033년까지 가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지금 턴키 (방식으로) 이 사업들을 해오고 있는데, 순천에서 부산까지는 공사가 다 끝나버렸다"면서 "남아 있
      2025-01-10
    • [K-호남인]국내·외 호남 출향향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나눔'
      광주전남시도민회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호남향우회가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7일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전국호남향우회 등 주요 호남 출향향우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약정하며 피해 지역 주민과 고향 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더했습니다. 미주 호남향우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애도의 뜻을 밝히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어거스타, 시카고, 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 6곳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2025-01-07
    • 호남 첫 '코스트코' 유치..'탄핵 정국'에 차질
      호남 첫 코스트코 유치가 '탄핵 정국'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는 탄핵 정국 여파로 올해 안에 체결 예정이었던 코스트코 익산점 토지 매매 계약 일정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주와 코스트코 간 이견 조율과 계약을 위해 이번 주 코스트코 담당자가 익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 여파로 내년 1월로 일정이 미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를 위해 토지 소유주 측과 사업 의향서를 주고받으며 용지 매입을 논의해 왔습니다.
      2024-12-16
    • 안도걸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해야"
      【 앵커멘트 】 2026년 출범을 목표로 대구와 경북의 메가시티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도 인구 유출과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안도걸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서남권 광역경제권을 조성해 SOC 확충, 미래산업과 연구개발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년 동안 호남을 떠난 20대 청년은 45만 명에 이르고, 열악한 산업 기반으로 최근엔 인구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호남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2024-10-24
    • 서왕진 "재생에너지 특화지역인 호남에 인센티브 부여해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특정 지역 밀어주기가 될 것이란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호남에 재생에너지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1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에너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예산 부족과 특정 지역 몰아주기 특화지역 지정 등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원전 관련 예산은 42.4% 증가한 반면,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7.7% 삭감됐다"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원전 중심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분산에너
      2024-10-17
    • 서왕진 "호남 재생에너지 산업 위기..맞춤형 대책 필요"
      정부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정책이 호남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왕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 대책으로 신규 발전 허가가 중단되면서, 재생에너지가 활발한 호남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투자를 계획했던 기업들이 투자 철회를 요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렵게 찾아낸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정부가 사다리 걷어차기 식으로 막고 있는
      2024-10-08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첫 상생협력 회의 "남부권 성장 거점 구축"
      【 앵커멘트 】 영호남 8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 소외된 영호남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견인해 가자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운영돼 왔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대해 서울 여의도에서 상생협력회의를 열었습니다. 영호남 8명 시도지사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 92명 등 모두 100명의 정치인이 힘을 합친 겁니다. 먼저 각 지역별 핵심
      2024-09-30
    •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강기정 '군공항'·김영록 'SOC'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호남권 3개 시·도지사와 함께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이전 협조를 강조했고, 전남에서는 대폭 삭감된 SOC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광주, 전남, 전북 3개 시도와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와 복합쇼핑몰 예정지 교통 인프라 예산 확보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논의에
      2024-09-25
    •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추석기획]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호남홀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호남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5%의 압도적 지지율로 출범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이 대표가 민주당을 지휘하게 됐지만, 호남의 민심은 상대적으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율 참여도 광주전남북에서 20% 초·중반대를 기록해 역대 전당대회
      2024-09-15
    • 조국혁신당 호남 공략 본격..내후년 지방선거까지 뛴다
      【 앵커멘트 】 총선에서 원내 3당으로 자리잡은 조국혁신당이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당장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조국 대표 등이 전남에서 숙식하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 대선 전까지 꾸준히 호남에서 보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민주당을 넘어 가장 높은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 속에서 원내 3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선이 끝나자 조국혁신당은
      2024-09-14
    • 말로만 '호남 챙기기'..정책·인물·아젠다 모든 분야 소외 가속
      【 앵커멘트 】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호남 챙기기에 앞장서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당에서 인물과 정책, 아젠다 등 모든 분야의 호남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주요 정치인들의 호남행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지도부가 연이어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호남
      2024-09-02
    • 우상호 "민주당에서 떠난 호남, 조국혁신당으로 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이 "호남이 민주당에서 떠나 조국혁신당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0일 우상호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대선을 생각하면 영남·호남 대표들이 들어와야 한다"며 "(호남 출신) 민형배 의원이 (지역 최고위원) 대표로서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도부 구성에) 호남 대표성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지금 호남이 민주당에서 떠나가고 있고 조국혁신당으로 많이 가고 있다"면서 "이번 10월 (전남 영광군수·곡성군수) 재보궐선거도
      2024-08-20
    • 닻 올린 2기 이재명 호..호남 몫 최고위원 지명할까?
      【 앵커멘트 】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가 끝난 지 하루 만에 정무직 당직을 인선하는 등 지도부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입성이 네 번 연속으로 좌절된 가운데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호남 몫에 대한 배려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이지만 이번에도 선출직 지도부 배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이자, 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8명 중 7위. 호남 지역 순회
      2024-08-19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도전 또 고배..민형배 7위 마무리
      【 앵커멘트 】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던 민형배 의원은 8명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높은 인지도에 압도적 호남 표심을 바탕으로 최고위원 당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종 득표율 9.05%,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는 8명 후보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상위 5명에게까지 주어지는 선출직 최고위원 명단에는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선 기간 내내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민 후보는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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