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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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량 못 미쳐" 캄보디아 경찰 증원 안 된다더니...상반기 범죄 피해 303건
      지난해 납치와 감금 등 한국인 대상 범죄가 증가해 온 캄보디아에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업무량이 그다지 많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작년 주캄보디아 대사관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외교부의 요청을 불승인했습니다. 행안부는 외교부 증원 요청을 불승인한 이유와 관련해 "사건 발생 등 업무량 증가가 인력증원 필요 수준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서
      2025-10-14
    • 14일 행안부 국감…'전산망 마비' 원인 논란, '李 예능 출연' 여야 공방 예고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국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난달 26일 대전 본원 화재로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내부망 등 709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었으며, 복구율은 현재 3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동하던 중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아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이 80%였고, 작업 시 방전 기준(30% 이하)을 지키지 않은 점이 드러나 총체적 인재(人災) 가
      2025-10-12
    • 당정 '전산망 담당 공무원' 애도...정청래, 빈소 조문 "참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숨진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세종시 빈소를 찾아 "국가를 위해 정말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모범적인 공무원이셨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모님과 아들, 딸을 이렇게 뵈니까 먹먹하고 뭐라 위로를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다"면서 "성실한 공무원이었던 만큼 주변에 주는 충격도 그만큼 큰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2025-10-04
    • 李대통령, 전산망담당 공무원 사망에 "슬픔·애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께서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국가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했던 고인의
      2025-10-03
    •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에도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은 정상"
      - 단, 온라인 이의신청은 장애...주민센터 방문 필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소비쿠폰 관련 서버는 국정자원 대구센터에 있어 온라인 신청·지급·사용에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신청·지급·사용의 경우도 주말 중 시스템 조치를 완료해 이상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신문고 시스템
      2025-09-28
    • 金총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총력 진압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습니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에는 "상황전파시스템, 모바일신분증 등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를 신속히 복구하는 데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등 소방
      2025-09-27
    • 행안부, 국정자원 화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 가동
      행정안전부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서비스 일부에 장애가 발생하자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국민 안내 메시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라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8시 20분쯤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의 리튬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가 투입돼 진화 및 배연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2025-09-27
    • 행안부 국정자원센터 화재..정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
      행정안전부 국정자원센터에서 26일 화재가 발생해 일부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행안부는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인해 현재 일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민등록, 전자정부 관련 일부 민원 서비스에 접속이 지연되거나 차단되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행안부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예비 시스템 가동 등 비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2025-09-26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감 오늘까지...22일부터 2차 신청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2일 마감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061만 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인원으로는 약 5,002만 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326만 명) 중 98.7%인 약 4,272만 명이 신청했었습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2025-09-12
    • 바른정보기술, 국내 최초 모바일신분증 연동 서비스 '스쿨패스' 개시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에듀테크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이 차세대 학교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에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연동 기능을 적용해, 국내 최초의 공인 인증 기반 출입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쿨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 후, 학교 정문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출입 라벨을 출력해 상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로써 누구든 방문자의 신원 인증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표형 보안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2025-04-30
    • 전남도 행안부 마을기업에 20곳 선정..전국 최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남 도내 20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135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마을기업은 신규·재지정·고도화 등 단계별로 육성됩니다. 이 가운데 공동체성 실적이 높으면 우수 마을기업에, 기업성 실적이 높으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육성됩니다. 올해 전남지역 선정 마을기업은 신규 8곳, 고도화 11곳, 모두애 1곳입니다. 신규 마을기업은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없지만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제품 개발, 판로 지원, 전문 컨설팅 등의 간접 지
      2025-03-21
    • 환경부·행안부,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조사 방침.."경찰 수사 뒤 착수"
      전남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부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3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당국은 여수시로부터 DL건설의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 자료를 넘겨받고 조사 과정에 DL건설 봐주기와 사건 은폐·축소가 있었는지,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집중 살펴볼 계획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
      2025-03-13
    • 민주당,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안 오늘 발의..."불법 계엄 모의 혐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 탄핵안을 오늘 발의하게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어제 "국회는 조속히 이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의 정상적 진행을 왜곡하고, 불법 계엄을 옹호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안을 이날 본회의에 바로 보고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안은
      2024-12-07
    • "지갑 누가 갖고다녀요"..이젠 휴대전화에 모바일 신분증 '쏙'
      다음 달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됩니다. 26일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관련 절차와 보안대책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다음 달 27일 시행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살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
      2024-11-26
    • 인건비 페널티에..자치구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내년부터 행안부에서 정한 기준 인건비를 초과해 지출하는 지자체들에 예산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올해 세수 부족으로 예산이 줄줄이 삭감됐던 광주 자치구들의 살림살이가 내년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해 기준 인건비를 69억 원이나 초과해 지출했습니다. 정부의 기준을 어겨 내년도 예산 지원이 감축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초과 지출한 인건비만큼 자치구에 지급될 보통 교부세가 차감됩니다. 광산구청 외에도 동구청은 31억 원, 서구청 10억 원을 초과했고
      2024-11-20
    • 육아휴직 100% 경력 인정? 지방공무원 할 만 하네!
      앞으로 지방공무원의 경우, 육아휴직한 기간 전부를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육아휴직수당 지급 상한액도 기존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연구지도직 규정,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정부의 저출생 극복 노력에 발맞추고, 성범죄 등으로부터 지방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개정안은 먼저 자녀를 양육하는 지방공무원이 육아휴직한 기간
      2024-10-29
    • 이상민 장관, "순천만정원, 지역활력 높인 우수 사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순천만국가정원은 지역활력을 높인 우수 사례"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장관은 11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브리핑을 받고 "국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생활인구를 늘린 훌륭한 콘텐츠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치단체가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순천 방문에는 이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 장관 일행은 국가정원 내 키
      2024-06-12
    • "세계 최초 섬박람회 반드시 성공"...정부도 적극 지원
      【 앵커멘트 】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박람회가 열립니다. 개막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섬박람회가 열릴 부지인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박람회장 조성 작업이 한창입니다. 섬박람회 개막 2년을 앞두고 정부·전남도·여수시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정기명
      2024-06-11
    • 호응 못 얻고 폐기 앞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김포시는 재발의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논란 끝에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폐기를 앞두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 12명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은 오는 29일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까지 통과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됩니다. 과반 다수당인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의원 발의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국회 소관위에도 상정되지 못해 사실상 폐기가 확정됐습니다. 이른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으로 불린 해당 법안은 경기도 관할
      2024-05-03
    • 정기명 여수시장, 행안부·기재부 찾아 국비 요청 '동분서주'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5일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프라 구축 지원 특별교부세와 섬박람회장 기반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도 사업과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을 요청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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