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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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간 신뢰 재확인" vs "1,500억 달러 청구로 굴욕"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한 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하고 한미 정상 간의 신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주한미군 감축이라든지 아니면 농산물 또는 투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사실상 더 내어주고 온 것이 없어 굉장히 잘한 협상 회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대매 투자가 3500억 달러로 확정됐는데,
      2025-08-27
    • "방위비 증액 논의 없었다"...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성과 브리핑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논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5일 (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다시 열어 증액하자는 얘기는 없었다"며 "한국 국방비 증액 논의는 있었지만 이는 SMA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맹 현대화 방향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며 "연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점이 합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한미군 규모 변화나 대
      2025-08-26
    • "한미정상회담은 성공적..10월말 APEC으로 이어져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성공적이었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서 세계적인 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공적인 정상회담은 이미 예견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먼저 간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흉금을 털어놓고 공유해 사전에 대비했고, 우리에게는 (조선과 반도체 등) 미국이 원한는 게 있었다"는 점도 회담의 성공을
      2025-08-26
    • 트럼프가 탐낸 李대통령 한국산 펜...모나미 주가 급등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을 선물 받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모나미의 주가는 14.03% 급등한 2,2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을 작성하며 자신이 사용했던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아주 아름답게 쓰셨다"고 말하며 펜을 주시했습니다. 이어 "펜은 대통령님의 것이냐, 좋다. 두께가 정말 아름답다"
      2025-08-26
    • 트럼프 "韓 무역협상 그대로"…李 대통령 향해 "매우 좋은 사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지난달 큰 틀에서 원칙적으로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진행한 포고문 서명식에서 한국과 무역 협상을 결론 내렸냐는 질문에 "그렇다. 난 우리가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들(한국)은 합의와 관련해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들은 그들이 타결하기로 동의했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0일 3,5
      2025-08-26
    • 李 대통령 "김정은 만나달라"…트럼프 "올해 만나고 싶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올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5-08-26
    • 李대통령 백악관 도착...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2시32분께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도착하자 백악관 북측 현관에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두 정상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했으며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왼손을 이 대통령의 왼쪽 팔에
      2025-08-26
    • 트럼프 "韓, 교회수색·미군기지 정보수집"...특검수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최근 정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의 새 정부가 최근 며칠간 교회를 대상으로 매우 잔인한 단속(vicious raid)을 벌이고, 심지어 군사 기지에 침입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인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됐을 텐데, 나쁜 소식을 들었다"며 "진실 여부는 모르지만,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계획"이라고
      2025-08-26
    •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李대통령 취임 82일만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이 25일 개최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가 동행할 예정입니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2025-08-12
    • '휴가' 간 이재명 대통령...'구체화 되는 저도의 구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서 공식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휴가에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과 광복절 특별사면 구상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달 31일 상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2주 이내 개최하기로 한 만큼 조속한 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요 의제로는 방위비 분담금 증액, GDP 대비 국방비 5% 증액 요구, 인도·태평양 전략과 대중국 외교 구상 등 복잡한 안보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2025-08-04
    • 외교장관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 시작...美국무와 첫 만남 건설적"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일정에 대한 조율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앞서 가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양자 회담이 "건설적이고 좋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한미 무역합의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이 대통령이 2주 안에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의 회담 내용에 대해 "어제 일(한미 무역협상 타결)이 잘
      2025-08-01
    • '트럼프 조기귀국' 한미정상회담 무산..중동 사태 불똥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각 16일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원래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는 이런 일들이 간간이 있긴 하다"며 "아마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측으로부터는
      2025-06-17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예정돼 있었지만..좀 더 확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위기 고조 상황을 이유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접고 조기 귀국을 예고하면서, 한미정상 간 첫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정상회담이었지만 지금 그 속보(트럼프 조기 귀국)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이라 좀 더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고 시간까지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더 확인하고 이야기가 진척이 돼야 하
      2025-06-17
    • 홍준표 "윤석열 정부 1년은 비정상의 정상화"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정부 1년은 남북관계와 노사관계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기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0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 내내 남북관계는 북에 예속돼 있었다”라면서 “위장평화회담을 해가지고 2018년도 지방선거 때는 전 국민을 속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곧 북핵 폐기된다
      2023-05-10
    • 박영선 "윤석열 정부 자유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윤석열 정부가 자유를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성과보다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국무회의에서 했더라"면서 "그만큼 지난 1년 동안 변화를 많이 추구했지만 거기에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다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
      2023-05-08
    • 유승민 "한미정상회담, 코리안 파이는 뭘 얻었나..큰 성과 없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이면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가장 위협을 느끼는 북핵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길과 방향을 제대로 틀고 왔어야 된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미국한테 좀 당하고 왔다. 독자 핵개발 할 길을 완전히 우리 스스로 안 가는 것처럼 약속을 하고 와버린 대신에 워싱턴선언을 받아 든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어떤 부분에 가장 실망했냐'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이 중요한 회담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2023-05-01
    • "한·미 정상외교 정점은 '문화동맹'"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0일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해 부처 내 역량을 결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미 정상외교에서 '문화동맹'이 뚜렷이 부각된 것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더욱 면밀하게 재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짜임새 있고 신속하게 추진키로 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방미 첫 공식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이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상외교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콘텐츠가 부각될 것임을 예고
      2023-04-30
    • 韓美 청년 각 2,023명 선발 첨단산업·과학기술 분야 교류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2023년 한미 동맹 70주년이자 양국 정상의 역사적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한미 청년 각 2,023명을 선발해 첨단산업·과학기술 분야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은 각각 3,000만 달러씩 총 6,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합니다. 지원 분야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2024년 착수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세부 교류내용은
      2023-04-27
    • 하태경 "한미 정상회담 핵정보 공유 합의 큰 성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여야가 바뀌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핵 정보가 북에 넘어갈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정보 공유를 합의한 것은 큰 성과이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2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자"핵 부분과 경제 부분 크게 두 가지 부분에 주목했는데 핵 부분은 어느 정도 잘된 것 같다"면서 "핵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게, 미국이 그동안 가장 강력히 반대하고 있던 한국형 핵 공유를 추진하는데 핵정
      2023-04-27
    • 김준형 교수, “한미정상회담, 최악은 피했지만 실익은 없다”
      김준형 교수는 오늘(27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최악은 피했지만 실익은 없다”라고 총평했습니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전 국립외교원장)는 2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직접 지원과 대만 현상 변경 문제가 명시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주요 의제의 하나인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워싱턴선언’에 NCG(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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