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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한강 책 판매 일시 중단.."지역 서점 이용해달라"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책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교보문고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 현판을 설치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입니다. 교보문고는 "이 기간 동안 한강 작가 도서 구매는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루 평균 1만 7천 부를 공급받고 있던 교보문고는 이 중 1만 5천 부를 지역 서점에 분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 평균 2천9백 부 정도만 공급받던 지역 서점은
      2024-10-22
    • 한강 원작 소설 영화 '채식주의자'·'흉터' 특별상영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를 특별상영합니다. 영화는 오는 25일과 11월 5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하며 예매는 영화관 누리집 (gift4u.or.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상영일에는 씨네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 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부커상을 받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채식주의자는 선댄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영화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흉터는 한강의 중편소설 '아기 부처'가 원작입니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
      2024-10-21
    • 한강 노벨상 수상 계기, 지역문예지들 ‘문향 호남’ 집중 조명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문학춘추』와『시와 사람』등 지역 계간지들이 '문향 호남'의 현재와 미래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학춘추』(발행인 노남진) 가을호는 원로 소설가 문순태 씨와의 대담 내용을 특집으로 꾸며 '소설가이자 시인 문순태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를 전면에 실었습니다. 특별 인터뷰를 통해 문순태 작가가 그간의 문학적 여정을 통해 보여준 깊이 있는 사유와 섬세한 문학적 감성을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줬습니다. 이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때맞춰 한국 문
      2024-10-21
    • '노벨문학상 한강의 기적' 전남도립도서관서 느껴보세요
      전남도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한강 작가 도서 전시' 등 특별프로그램을 12월 말까지 운영합니다. 도서 전시는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문학 자료실에서 진행합니다. '채식주의자' 등 대표작과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 도서, 2015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도 함께 선보입니다.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한 달에 한 권씩
      2024-10-21
    • SNL코리아 '하니·한강 패러디'에..인종차별·외모비하 논란
      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증언하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묘사한 장면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SNL코리아'는 전날 공개된 시즌6 8회에서 최근 화제가 된 하니의 국정감사 참고인 조사 장면과 한 작가의 인터뷰 장면을 소재로 하는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국정감사' 코너에서 하니의 대역을 맡은 배우 지예은은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의 어눌한 한국어 말투를 연기했습니다.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대외협
      2024-10-20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이 고향인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추진됩니다. 전쟁의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느냐는 작가의 의견에 따라 기념식이나 축하연보다는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고향인 광주는 독서와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념 사업을 추진합니다. 당초 기념관 등을 구상했지만,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는 기념관을 원치 않는다는 작가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대신
      2024-10-19
    • '한강'이 쏘아 올린 공..지역 도서관도 '활기'
      【 앵커멘트 】 지난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전국적으로 '한강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은 품귀 현상을 빚었고, 시민들의 발길이 늘면서 도서관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도서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모두 대여 중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3명까지로 제한된 예약 대기도 모두 채워져 있어 사실상 다음 달 말까지 대출이 어렵습니다. ▶ 인터뷰 : 김채린·이효은 / 광주 남구 - "대출하러 왔는데
      2024-10-18
    • 광주 지역 도서관서 한강 노벨문학상 특별전시 속속 개막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가 광주 지역 도서관에서 올 연말까지 열립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말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3곳의 종합자료실에서 '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을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일 한강이 국내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계기로 독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별전에는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해 '내 여자의 열매', '작별하지 않는다' 등
      2024-10-18
    • "한강 책, 1분당 평균 3권 대출"..공공 도서관서 대출 폭증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한강의 책이 전국 도서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공공 도서관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한강 작가의 저서를 대출한 사례는 모두 1만 1,35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공공 도서관 1,499곳에 소장된 한강의 작품 20종을 살펴본 결과입니다. '한강 열풍'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노벨상 수상이 발표되기 전인 10월 5∼9일 닷새간 공공 도서관에서 한
      2024-10-18
    • 오월어머니들 "5·18 아픔 보듬어준 한강, 노벨상 축하"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폭력에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지난 1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화해갤러리에서 열린 '오월어머니들의 그림농사3' 전시회에서 한강 작가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월어머니집 회원 10여 명이 전통 한지로 만든 현수막에는 '소년이 온다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회원들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오월 어머니들은 한강 작가가 쓴 소설 '소년이 온다
      2024-10-17
    • 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보수단체 "왜곡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반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한강 작가 노벨상 규탄 시위'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 중구 주한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20여 명의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세우고 시위하는 모습도 함께 첨부됐습니다. 보수단체 회원들로 알려진 이들은 '대한민국 역사 왜곡 작가 노벨상, 대한민국 적화 부역 스웨덴 한림원 규탄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시위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됐습니다.
      2024-10-17
    •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실제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
      역사 인물화와 동시대인의 초상화를 통해 역사와 사회를 통찰하는 그림으로 주목을 받아온 수묵화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전남대 5·18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인물화가 김호석 작가 개인전 '검은 울음전'이 24일까지 전남대학교 용지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23일 전남대에서 열린 토론회에 맞춰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시장 대관문제로 불발돼 화상으로 일부 공개된 10여점의 작품에 역사인물화 등을 포함해 재추진해 우여곡절 끝에 개막됐습니다. 특히 전시회 제목 '무등
      2024-10-17
    •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글' 주목..외할머니와의 추억 다뤄
      한강 작가가 자신이 동인으로 활동하는 뉴스레터 형식의 무크지에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돌아본 짧은 글을 기고했습니다. 노벨문학상 발표 후 나온 첫 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인 무크지 '보풀'은 지난 15일 저녁 발행한 제3호 레터에서 한강이 쓴 '깃털'이라는 짧은 산문을 소개했습니다. 분량이 900자가 조금 넘는 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문득 외할머니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다. 사랑이 담긴 눈으로 지그시 내 얼굴을 들여다보다가 손을 뻗어 등을 토닥이는 순간. 그 사랑이 사실은
      2024-10-16
    • 한강, 수상 후 첫 인터뷰 "주목받고 싶지 않다..노벨상 의미 생각할 시간"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스웨덴 언론과 첫 인터뷰를 갖고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 이 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공영 방송사 SVT는 13일(현지시간) 한강의 서울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한강은 인터뷰에서 "현재 집중하고 있는 소설을 완성하는 데 힘쓰고 싶다"며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삶의 방식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의 전화로 수상 사실을 전달받은 당시에는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직후였고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2024-10-16
    • '노벨상 배출' 전남에 '청소년 작가학교', '김대중 독서학교' 생기나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적극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대학, 지역 문학관(문화예술 관계기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2024-10-16
    • 한강 책, 노벨문학상 수상 엿새 만에 100만 부 돌파
      한강의 책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엿새 만에 누적 기준으로 100만 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6일 예스24, 교보문고 등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집계에서 100만 부를 넘겼습니다.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103만 2천 부가 팔렸습니다. 온라인 기준으로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은 90% 가까이 됩니다. 책별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강은 지난 10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10-16
    • 한강 열풍…벨기에 韓문화원서 '채식주의자' 도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강의 책이 비치되자마자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 1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비치된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한 권이 분실됐습니다. 문화원은 지난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현지에서도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문화원 도서관에 따로 코너를 마련해 한강의 여러 대표작을 비치했습니다. 또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책 비
      2024-10-16
    • 조국 "한동훈, 尹-김건희 못 이겨..금정 지고 쫓겨날 것, 국힘 다시 비대위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10·16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시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 4명을 다시 뽑는 미니 선거였는데 여야를 막론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당력을 집중하면서 판이 커졌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조 국 대표: 예.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요즘 국감에 재보궐 선거 운동에 엄청 바쁘시죠? ▲조 국 대표: 맞습니다. 국감 할 때는 서울에 있고요. 그다음에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뛰기 위해서 전남의 영광
      2024-10-15
    • 한강 노벨상 당일 '5·18 왜곡'.."뿌리 뽑아야"
      【 앵커멘트 】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5·18 역사 왜곡이 이어져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북한 개입설을 거듭했고, 작가 김규나씨도 5·18를 소재로 소설을 쓴 한강 작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정치권은 비극의 상처를 헤집는 몰지각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김성회 국회의원 -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있고요?" ▶
      2024-10-14
    • 노벨문학상 '채식주의자', 군부대 비치 번번이 실패..이유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등 주요 작품이 군부대 진입에는 여러 차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3개 작품이 진중문고를 선정하는 국방부 정훈문화자료 심의위원회에 2019∼2021년 여러 차례 상정됐습니다. 한강의 세 작품은 시중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되면서 자동으로 심의 대상에 올랐지만, 진중문고로는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선정 심사에서 번번이 탈락한 건데, '장병 정신 전력 함양'이라는 목적이 확실한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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