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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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부산·대구·울산 등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경계'
      산림청이 전국 곳곳에 내린 산사태 위기경보를 추가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17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추가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전, 세종, 충북, 충남지역에는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서울, 인천, 제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됩니다. 산림청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최대 500㎜의 선행 강우가 있었던 충청지역에 50&si
      2025-07-17
    • [영상]"하늘이 뚫렸나"..광주·전남 호우 특보 확대 '나주 120.5mm'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확대되면서 종일 극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무안, 함평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보성, 광양, 순천, 영암, 영광, 신안 등 전남 6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1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나주 120.5㎜, 광주(대표지점) 76.5㎜, 광주 서구 74.5㎜, 광주 남구 64.5㎜, 담양 봉산 63㎜를 기록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은 나주 86㎜로 가장 많았으며
      2025-07-17
    • [영상]'물폭탄·침수' 시작된 광주·전남..시간당 최대 86㎜ 호우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86㎜의 강한 비가 내리며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고 교통편이 취소·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전남 나주시 86㎜를 기록하며 극한 호우를 뿌렸습니다. 이어 광주 풍암동 66㎜, 담양군 봉산면 37.5㎜, 영암군 시종면 33.5㎜ 등의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기준 일강수량은 나주 120.5㎜, 광주 북구 78.4㎜, 담양군 봉산면 63.5㎜, 영암군 시종면 42㎜ 등입니다 강한 비가
      2025-07-17
    • "무너지고 잠기고"..'물폭탄' 수도권·충청권 피해 잇따라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분쯤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사고 발생 3시간 만인 밤 10시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가장교차로는 모두 통제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우려 등으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충남도는 이날 새벽 5시 기준, 부여와 서천 등에서 84
      2025-07-17
    • "폭우로 경부선·장항선 일반열차, 1호선 일부 운행중지"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KTX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췄습니다. 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이 일시 운행 중지됐습니다. 연천에서 평택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
      2025-07-17
    • 이어지는 장맛비에 중대본 1단계 가동..17일까지 최대 200mm 비 예상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장맛비가 예보되면서 정부가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지역에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도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다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겠
      2025-07-16
    • 전국 곳곳에 장맛비..전라권·충청권 등 호우 특보 발효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40밀리미터의 집중 호부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라권 서부, 경북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일부 지역에서 150mm가 넘는 폭우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인 인천 금곡에는 무려 176.5mm, 김포 양촌과 영종도, 경기 포천 영북에도 15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
      2025-06-21
    • 기후위기에 늘어난 집중호우..침수 막는다
      【 앵커멘트 】 여름철 극한호우와 폭염 등 급변하는 날씨에 기후 위기는 일상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지난 2020년 8월, 광주에 이틀간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천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하수관로정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물에 잠긴 차들이 두둥 떠다니고, 도로는 흙빛 강으로 변했습니다. 지난 2020년 내린 극한 호우에 침수된 광주 문흥동 모습입니다. ▶ 강혜진 / 광주광역시 문흥동 - "손 짚고 있는
      2025-03-05
    • 인공지능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예측 '고도화'
      【 앵커멘트 】 최근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예측불허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스템이 광주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계속된 폭우로 500여 미터 떨어진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지하차도 안에 고립됐던 14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기상 변화로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강우가 집중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같은 지하차도
      2024-07-19
    • 진입차단시설 의무화에도 지하차도 10곳 중 6곳 '무방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지하차도 10곳 가운데
      2024-07-18
    • 수도권도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충청권 '경계'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림청은 18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수도권 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대전, 세종, 전북 지역의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 단계로 높였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회의를 거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격상했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입니다. 이날 위기 경보가 상향되면서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2024-07-18
    • 집중호우로 농작물 279ha 침수..전남에 피해 집중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에서 279㏊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농작물 279㏊가 침수됐으며, 이번 침수는 전남 지역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진도로 150㏊가 침수됐고, 이어 완도 100㏊, 해남 13㏊, 고흥 10㏊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벼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벼가 255㏊로 침수돼 피해가 가장 컸고, 콩은 11㏊, 사료작물은 10㏊가 침수됐습니다. 과일과 채소류의 경우 품목별로는 무화과 2㏊,
      2024-07-17
    • 尹대통령 "집중호우 피해, 마음 무겁다..지원·복구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이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은 어제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기
      2024-07-16
    • 尹, 영동·논산·서천·완주·영양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경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2024-07-15
    • '장맛비 무섭네'..지난 나흘간 76만마리 이상 가축 폐사
      지난 7일에서 10일 내린 비로 76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12일 오후 6시 기준 가축 76만 7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폐사한 가축 중 육계 등 가금류가 76만 4100마리로 대부분이고 돼지와 소가 각각 650마리, 41마리 등입니다. 침수,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축사 면적은 12만 5809㎡입니다. 충남이 12만 543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북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2024-07-13
    • 광주·전남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집중호우 예보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오늘(12일) 밤 9시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3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남 해안에서 또 비가 시작돼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내륙 5~40mm, 전남 남해안 30~100mm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돼 각종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7-12
    • 하와이 방문 중인 尹, 집중호우 피해에 "인명 구조 최우선"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인명 구조 등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 및 피해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산사태 등 위험 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2024-07-10
    • 아르헨티나, 11배 급증한 뎅기열에 모기약 품귀 현상까지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모기약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뎅기열 감염자가 18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극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발진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월~3월까지 뎅기열 감염자는 8천300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에 감염자수가 10만여 명으로 11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르헨티
      2024-04-03
    • '강남역 침수' 맨홀 빠져 숨진 남매..法 "유족에 16억 원 배상"
      지난해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맨홀에 빠져 사망한 남매의 유족이 구청으로부터 16억여 원을 배상받게 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는 남매 A씨와 B씨의 유족이 서초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6억 4,700여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작년 8월 8일 폭우가 쏟아지던 서초구 강남역 일대에서 도로를 건너다가 뚜껑이 열려 있던 맨홀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차를 타고 가던 중에 폭우로 시동이 꺼지
      2023-12-27
    • 檢,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충북도청·청주시청 2차 압수수색
      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수사하는 검찰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수사본부는 19일 충북도와 행정부지사실, 균형건설국 등과 청주시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안전정책과, 하천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참사 당일 전후의 보고·결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에도 이들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충북도 행정부지사실과 청주시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등이 추가되면서 간부급 공무원의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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