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날짜선택
    • '美 구금' 한국인 300명 현지 출발 연기...외교부 "미국 측 사정"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이 늦어지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시간 10일 출발은 미 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며 변동 사항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그 '사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석방된 뒤,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전
      2025-09-10
    • 구금 한국인들, 미국 현지시간 10일 오후 2시 반쯤 출발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로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HL-GA)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 구금된 이들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전세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 거리(428㎞) 떨어진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한 뒤 전세기에 탑승할 것으로 보
      2025-09-10
    • 국민 10명 중 6명 "美정부 이민자 단속 지나쳐...실망했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구금 사태 때문에 미 정부에 실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8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이민자 단속 관련 조치'를 물은 결과 59.2%가 '지나친 조치로 미국 정부에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전체의 30.7%는 '불가피한 조치로 미국 정부를 이해한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는 10.2%였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실망했다'는 응답이
      2025-09-09
    • 美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10일 전세기로 귀국 예정
      미국 조지아주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이르면 10일(미 동부시간)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7일 포크스턴 ICE 구금시설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요일(10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기는 구금 시설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플로리다주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구금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여성 직원들은 별도 구금 시설에서 생활하며, 면담도
      2025-09-08
    • 조지아 구금 한국인 석방 교섭 타결…"전세기 곧 뜬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배터리 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의 신속한 대응 결과 구금된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다만 아직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돌아
      2025-09-07
    • 장동혁 "美구금사태, 이재명 대통령이 해결하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체포한 것을 두고 "미국이 대한민국을 향해 가장 강력한 형태로 표현한 외교적 불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외교 현안 긴급회의를 열고 "어디서부터 이런 외교적 문제가 발생했는지 이재명 대통령은 분명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건지, 중국이나 북한과의 관계에 의한 것은 아닌지, 우리가 미군 기지에
      2025-09-07
    • 조지아, 'EU 가입논의 중단' 반대 시위서 107명 체포
      조지아 정부가 유럽연합 가입 협상 중단에 반발하는 시위대 가운데 107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30일(현지시간) AFP,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조지아 내무부는 전날 이틀간 수도 트빌리시 의회 인근에서 열린 시위에서 폭력과 경찰 명령 불복종 혐의로 107명이 구금했습니다. 또 시위대가 의회 인근의 시설 등을 훼손하는 등 폭력적 행동으로 경찰 10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AFP 통신은 조지아 경찰이 시위대와 취재진에 고무탄, 최루가스, 물대포를 사용했으며, 경찰이 시위대를 구타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는 E
      2024-11-30
    • [파리올림픽]경기 패배 후 상대선수 급소 가격한 유도 선수 '중징계'
      경기에서 패한 뒤 상대 선수의 급소를 가격하는 등 비윤리적 행동을 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유도선수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는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8강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패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는 경기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 듯 바닥에 누운 채로 리네르의 급소를 차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네르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그의 얼굴을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실격당한 투시슈
      2024-08-05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