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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꾸준한 건의 끝 친환경직불금 지원단가 인상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원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돼 2025년 정부 예산에 91억 원 증액된 319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 감소 및 생산비 보전 등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18년 이후 동결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원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지속해 온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 경우 내년도 국가보조사업(100%)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175억 원으로 61억 원 증액될 전망입니다. 2025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논 직불 단가를 ha당 유기는 70만 원에서 95만
      2024-09-12
    •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 귀성객 원활한 수송 대책 마련했어요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 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번 연휴 전남지역에선 연안여객선 이용객 19만여 명, 차량은 5만 2천여 대로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해 90회를 운항하며, 기존 73척 여객선의 운항 횟
      2024-09-12
    • 전라남도,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구축사업 탄력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872억 원의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정부 계획이 발표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
      2024-09-12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2
    • 9월인데 '역대 최고' 35도..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2
    • 추석 전 무더위 계속…오후까지 '국지적 소나기' 예상
      11일 서울의 기온이 34.6도까지 올라, 역대 9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1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깐 꺾이겠습니다. 특히,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 최고 8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높은 기온으로 밤사이 일부 도심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2024-09-12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1
    •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1
    • 원청 삼성전자, '에어컨 기사 사망' 29일 만에 사과
      【 앵커멘트 】 지난달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폭염에 쓰러져 숨졌죠. 사건 발생 29일 만에 원청인 삼성전자가 유족을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유족은 아들과 같은 죽음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원청인 삼성전자 측이 광주고용노동청 앞에 마련된 하청업체 직원 양준혁 씨의 분향소를 찾아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양 씨가 숨진 지 29일 만입니다. ▶ 싱크 : 오치오 /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 "누구보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2024-09-11
    • 한낮 37도 넘겼다..내일 최대 '80mm' 비 온 뒤 기온 떨어져
      11일 경기 용인의 한낮 기온이 37.2도를 기록하며 전국에 찜통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목요일인 12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소폭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은 22~26도로 출발하겠으며, 한낮의 기온은 25~3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전주와 대구 32도, 울산 30도 등입니다. 낮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 강원도 20~60mm, 충청권 10~60mm, 전라권과 경상
      2024-09-11
    • 전라남도, 추석 앞두고 광양5일장서 장보기 행사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11일 광양 5일장을 찾아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점을 청취했습니다. 김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물가 관리와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
      2024-09-11
    • 순천시 "전남의대 신설, 중앙정부에 맡기자"..전라남도에 제안
      순천시가 전남권 의대 신설 절차를 전라남도가 아닌 중앙정부에 맡기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순천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순천대와 목포대가 의대 신설을 자율적으로 정부에 신청하게 하고 전남도는 오롯이 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전남 의대 신설이 실패할 경우, 공모에 불참하는 순천대와 순천시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10일 순천대학교 설명회에서 전남도가 단일의대 설립안으로 성급한 결론을 짓고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 대학 구성원들의 실망과 분노, 그리고 진정성에 대한 의
      2024-09-11
    • "남북교류 물꼬 튼다" 장흥군 통일주간 운영
      전남 장흥군이 '함께 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장흥군민회관과 우드랜드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입니다. 행사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사진 전시회, 통일 힐링 걷기,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계 저명인사를 초빙해 '통일역량강화교육과 '통일학술포럼'도 열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1박 2일 운행하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오는 10월 25일 금요
      2024-09-11
    • "전남 함평에도 실내수영장 생긴다"..10월 준공
      전라남도 함평 실내수영장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에 조성 중인 함평 실내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624㎡ 규모로 성인용 풀 6레인과 유아용 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137억 원으로 약 2년 간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함평군은 안전관리요원과 환경정비원 등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완료했으며, 10월 준공 이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실내수영장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여가
      2024-09-11
    • 김청용 목포수협조합장 2024년 목포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2024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6년 제20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한 김 조합장은 21대, 22대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통해 85년 동안 구도심에 자리했던 목포수협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로 신축해 북항으로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백년대계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목포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는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로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을 2024년
      2024-09-11
    • 대한조선 실적호조 기반 기업공개 본격화..2025년 상장 전망
      중대형 탱커선 건조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있는 대한조선이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한조선은 IPO 목표 시점을 2025년 하반기로 잡고, 현재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조선업계 IPO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 접촉하는 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한조선은 9월 말까지 상장 주관사 선정 및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 신청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중형 조선사를 대표하는 대한조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2024-09-11
    • "학교 예술교육 활동에 필요한 악기 편하게 빌려 쓰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하고,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 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입니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yeyak.jne.kr)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 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
      2024-09-11
    • 전라남도 추석 전 고수온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지급
      전라남도가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해 59어가에 추석 전 재난 지원금 25억 원을 긴급 지급합니다. 또 융자금 19억 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 어가에 1차적으로 재난 지원금(어가당 지원 한도 5천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도 수립했습니다. 이번 1차 피해 복구 지원 이후 조피볼락 외 품종 및 추가 피해 신고어가에 대해 원인 분석을 완료해 2차 복구계
      2024-09-11
    • 울산김씨 후손이 쓴 '하서 김인후 선생 일대기' 출간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에 모셔진 한국의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일대기가 후손에 의해 책으로 엮어져 나왔습니다. 하서 선생의 후손으로 울산김씨 35대손인 김양수 전 장성군수가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최근 '하서 김인후 선생 일대기'(대동문화재단 刊)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해 하서 김인후(1510~1560)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한 이 책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생애를 돌아보는 평전 형식으로 쓰여졌습니다. 특히 요즘 독서 실태를 고려해 활자는 키우고 분량은 줄여서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여 집
      2024-09-11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하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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