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되려 태국 갔지만...장기적출·시신 소각된 벨라루스 20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 고문 끝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태국과 미얀마에서도 외국인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살해당한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벨라루스 출신의 26살 여성 베라 크라브초바가 "태국에서 시간제 모델을 구한다"는 온라인 제안을 받고 방콕에 도착한 직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납치된 베라는 미얀마 국경지대로 넘겨졌고,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강제로 동원됐습니다. 베라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