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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자차보험청구' 600대..더 늘어날 듯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차주들의 보험사에 신청한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접수가 6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불에 타거나 그을림 피해를 본 차주들의 자차보험 처리 신청은 모두 6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사용·관리하는 동안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상합니다. 실제 A보험사에
      2024-08-11
    • 인천 해안가서 중학생 2명 바다 빠져..1명 '실종'
      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중학생들 가운데 한 명은 인근에 있던 목격자에 의해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한 명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된 중학생을 찾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경
      2024-08-11
    • 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 지원 "인도적 차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킬리안 텔렌 부사장 등 임원들은 9일 오후 7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벤츠 코리아는 아직 사
      2024-08-09
    • 인천 영종도 해상서 신원미상 여성 변사체 발견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시신은 거의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친구가 사라졌어요"..대학생 2명 계곡에 빠져 숨져
      계곡에 놀러 왔던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27일 오후 5시 54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의 한 계곡에서 20대 남성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친구 2명이 사라졌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들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위해 계곡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7
    • "피해자 대신 흉기 찔려야되냐" 부실 대응 해임 경찰관들 형량 늘어
      3년 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는 25일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전 경위와 20대 B 전 순경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는 사회봉사 120시간이 부과됐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 400시간, B씨 280시간으로 사회봉사 시간을 늘렸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사건 현장을 이탈한 사이 피해자는 가해
      2024-07-25
    • '때리고 밀치고'..뇌종양 3살 학대한 보육교사 송치
      뇌종양이 있는 아동을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3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보육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뇌종양이 있는 3살 B군 등 원생 2명을 26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감기약을 먹지 않는다며 A씨가 B군의 얼굴을 때리고, 밀어 벽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A씨가 또 다른 원생인 2살 C양을 학대한 정황도 전해
      2024-07-23
    • "도둑인 줄.." 여중생 사진 붙인 무인점포 업주 송치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하고 그의 얼굴 사진을 가게 안에 공개적으로 붙인 무인점포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40대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무인 샌드위치 점포에서 손님인 중학생 B양의 얼굴이 찍힌 폐쇄회로 화면 사진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지난달 29일 A씨 점포에서 3천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 결제'로 샀으나, A씨는 결제가 되지 않았다고 오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2024-07-19
    • 미국발 항공기서 의식 잃은 韓 승객..日 병원서 숨져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향하던 한국인 승객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일본 도쿄의 한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새벽 0시 48분(현지시각) 뉴욕에서 승객 272명을 태우고 출발한 에어프레미아 YP132편이 일본에 접근하던 중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객실 승무원과 간호사인 승객 1명이 비상의료용 약물을 투여하고 심폐소생술(CP을 시행하는 등 응급 처치에 나섰으나, A씨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에어프레미
      2024-07-17
    • 하루 임대료 '1,000원' 파격 주택..전국 신혼부부 인천 몰리나
      지난 5월 서울시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7,223원. 이 자장면 한 그릇 가격으로 일주일 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루 임대료가 단돈 1,000원인 '천원 주택' 어디 있을까요? 인천시가 예비·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만 내면 살 수 있는 '천원 주택'을 공급합니다. 지난해 전남 화순이 매달 임대료 만 원을 받는 '만원 주택'을 도입했지만, 천원 주택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인천시는 9일 주거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혼부부 주거정책
      2024-07-09
    • 인천 아파트서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 4구 발견..경찰, 부검 의뢰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 4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쯤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단지 건물 뒤편에서 죽은 길고양이 4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발견된 길고양이 4마리 중 1마리는 다리가 잘려져 있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고양이에게 평소 밥을 주며 돌봐왔다는 주민들은 "10년 넘게 고양이들을 돌봤지만 4마리가 동시에 죽어 있는 것은 처음 봤다"며 "사체가 훼손된 것을 보면 누군가 고의로 죽인 것으로 보여 신고했다"고
      2024-07-08
    • '또 비곗덩어리' 삼겹살..마트 측 "환불해드리겠다"
      농축산물 전문 판매 마트에서 비계 삼겹살을 팔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의 한 자치구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2일 집 근처의 한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구입한 삼겹살에 비계가 과도하게 많다며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삼겹살에 흰 비곗덩어리가 대부분입니다. 논란이 된 삼겹살의 가격은 100g당 2,650원으로, A씨의 아내는 쿠폰 할인을 받아 1만 4,650원에 삼겹살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마트 측은 환불 방침과 함께 축산물 관
      2024-07-04
    • '시험 시간 변경됐다' 대학 커뮤니티에 거짓글 올린 재학생..결국 전 과목 'F학점'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고 허위 글을 올린 재학생이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받았습니다. 3일 인천 모 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재학생 A씨에게 1학기 전 과목 F 학점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로 중간고사 시험시간이 변경됐다는 글을 올려 교내 소동을 빚게 한 학생입니다. 그는 당시 대학 측에서 보낸 것처럼 꾸민 ' **긴급**'으로 시작하는 문자메시지 갈무리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는 메시지를 늦게 봤는데 사실이냐
      2024-07-03
    • 초등생 보며 음란 행위한 뒤 도주...20대 검거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B양 등 2명을 바라보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양 등은 당시 A씨가 음란 행위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피의자 도주 경
      2024-06-25
    • 길거리 패싸움에 칼부림까지..원인은 '가상화폐 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한 가해자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5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42살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살인미수방조)로 20대 여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 송도 길거리에서 40대 C씨와 50대 D씨 등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2024-06-25
    • 인천 아파트 실외기에 박힌 탄두..인근 軍부대서 날아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이 발견됐습니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이 함께 확인한 결과, 해당 실외기에는 탄두 1개가 박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탄두는 동으로 만들어진 5.56mm의 소총탄 동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도비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육군 측은 "일반 사격훈련 시
      2024-06-24
    • "인천 A 고등학교 교사 살해하겠다" 예고 글..경찰 추적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17일 오전 8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 근무 중인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전날 오후 4시 반쯤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모두 같은 IP에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순찰을 강화하고 지목된 교사를 보호조치하는 한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2024-06-17
    • "대부분 고령층인데.." 15층 아파트, 8월까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인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재가동까지는 2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1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에 있는 608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가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지난 5일부터 엘리베이터 24대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는 빨라야 오는 8월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재수급과 부품 공사, 안전 검사 등 절차 때문
      2024-06-17
    • '아줌마 출입금지' 내건 헬스장.."교양 있는 우아한 여성만 오세요"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내건 인천의 한 헬스장이 논란입니다. 10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보면, 최근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 인근의 한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빨간색 글씨로 적힌 '아줌마 출입금지' 안내문에는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이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아줌마와 여성 구별법 8가지'라는 글도 내걸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나이를 떠나 공짜를 좋아하면 △어딜 가나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르면 △대
      2024-06-11
    • 인천 영종도서 무더기 발견된 실탄 42발..."수출용 추정"
      인천 영종도 해안가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은 수출용 탄약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실탄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3분께 중구 영종도 삼목항 일대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낚시객이 처음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군 당국과 경찰이 주변 해안가를 수색한 결과 모두 42발이 확인됐습니다. 실탄은 38구경 권총탄 34발과 구경 5.56mm 소총탄 8발로 대공 혐의점과 군용 탄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군 당국은 이를 모두 수거했습니다. 군 당국이 실탄을 조사한 결과 권총탄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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