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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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투석 생활도 웃으며 견뎠는데"..새 삶 주고 하늘로
      긴 신장 투석 생활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살아온 6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0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69살 한영석 씨가 폐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8일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귀가하다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머리에 가해진 압력이 너무 높아서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기본적인 검사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의료진으로부터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뇌사 상태라는 사실을 들은 가족들은 기증원과의 상담 끝에 기증을 선택했습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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