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 당해 심신미약자 됐다"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학부모를 사칭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반대하지 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 대표가 지난 2월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33분 민주당 의원들에게 "학부모 유권자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할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