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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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 로마 성당 지하에 간소하게 안장된다
      검소한 성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 성당의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교황청이 21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6월 29일 작성한 유언에서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한 무덤에 묻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이날 공개했습니다. 교황은 유언에서 "나의 세속적 삶의 일몰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영원한 삶의 생동감 있는 희망과 함께 나의 매장 장소에 대해서만 유언을 남기고 싶다"고 희망했습
      2025-04-22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아침 7시 35분, 아버지의 집으로"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습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앙, 용기, 보편적 사랑을 갖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우리를 가르쳤다"며 "그는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소외된 이들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1
    • 前 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종...향년 95세
      김수환 추기경 스승으로 알려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31일(현지시간) 95세로 선종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 '명예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침 9시 34분에 바티칸에서 돌아가셨다고 슬픔 속에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신자들이 작별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이 내년 1월 2일부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공개 안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출신으로 본명이 요제프 라칭거인 베네딕토 16세는 보수적 신학자로서 가톨릭 신앙의 정통성을 수호해온 대표적 인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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