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날짜선택
    • "서울 모든 중학교에 폭탄을.." 일본어 협박 팩스 또다시
      법무부 소속의 한 기관에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법무부 한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에 이 같은 내용의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팩스에는 일본어로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에 이미 폭탄을 설치했고 2월 14일 16시 33분에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2023년 8월부터 이어져 온 국내 주요 기관에 대한 테러 협박 메일, 팩스 사건
      2025-02-13
    • "알바 1개론 턱없어"..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61만 원
      올해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가 작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 인근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60만 9천 원, 평균 관리비는 7만 8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월 조사 때의 평균 월세는 57만 4천 원, 평균 관리비는 7만 2천 원이었습니다.
      2025-02-11
    • 서울 유명 한방병원, 10억 넘는 의약품 불법판매 혐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2년 말부터 유명 한방병원의 한방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를 수사해 병원장과 직원 총 49명을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한방병원에서 마치 제약회사인 양 한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고, 이를 갖가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제보에서 시작했습니다. 민사국은 해당 한방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년간의 약품 처방 내역을 확보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공진단 등 6가지 인기 품목이 최근 7년간 300억 원 이
      2025-02-06
    •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5일까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헬리오시티(380건)였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하루에 1건 이상 거래된 셈입니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2018년 지어진 9,51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2위는 신천동 파크리오(2008년식·6,864세대)였습니다. 파크리오는 신천동에 위치해 있어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잠실동과 달리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3
      2025-02-05
    • 대마 흡입한 채 쓰러진 30대..주머니서 흰 가루 발견
      대마를 흡입한 채 지하철역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앞에서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쓰러져 있는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주머니 속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가루의 정체를 묻자 A씨는 경찰의 얼굴을 밀치는 등 저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흰색 가루는 대마로 밝혀졌으며, A씨는 대마
      2025-02-04
    • 지난해 서울 평당 분양가 908만 원 올라..상승률 역대 최고
      공사비 상승 여파로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900만 원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의 3.3㎡(평당)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4,408만 9,000원으로 전년(3,500만 8,000원) 대비 908만 1,000원(25.9%↑) 상승했습니다.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2015년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1,997만 원이었으나 2016년 2,129만 9,000원, 2017년 2,2
      2025-01-27
    • 설 연휴 첫날 서울→부산 5시간 30분...아침 귀성길 정체
      설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입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
      2025-01-25
    • 서울 ℓ당 휘발유 값 1,800원 넘어..1년 2개월 만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5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고환율 기조와 지속적인 유가 상승 흐름이 맞물려 서울과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각각 1,800원, 1,7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20.1원 상승한 1,726.2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같은 기간 26.7원 상승한 1,800.5원이었습니
      2025-01-25
    • '행인 폭행' 혐의 래퍼 산이, 검찰 송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8일 저녁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에 대해서는 쌍방으로 폭행한
      2025-01-22
    • '손흥민 술값 3,000만원' 헛소문 낸 강남 클럽 직원들 검찰 송치
      축구선수 손흥민 씨가 강남 클럽에서 술값 3,000만 원을 썼다는 내용의 거짓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업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명예훼손 혐의로 클럽 영업 직원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들은 작년 8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소셜미디어에 “손흥민이 경기 후 강남 클럽에 뮌헨 선수들과 방문해서 술값으로 3000만 원을 냈다”는 내용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클럽을
      2025-01-13
    • '커플 27쌍 탄생' 서울시 '나는 솔로', 2탄 신청해 볼까?
      지난해 27쌍의 커플이 탄생한 서울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2탄이 다음 달 열립니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다음 달 14일 2번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연령층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서울 거주 25~39세 미혼 남녀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 남녀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45세까지 연령을 높였습니다. 참가자는 남성 50명·여성 50명 등 모두 100명으로, 오는 13일
      2025-01-13
    • "고백했는데 거절당해" 고시원서 20대 女 살해한 40대 男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쯤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A씨가 다른 방에 투숙 중이던 여성 B씨를 자신의 방에 데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다음날 경찰에 자수하기 전까지 하루 동안 B씨의 시신을 방 안에 방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같은 고시원에 거주했지만 별다른 친분은 없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2025-01-07
    • 총선용 논란 '김포 서울 편입' 주민투표도 불투명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선거 이슈 중 하나였던 '김포 서울 편입'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공동연구반 회의는 지난 6월 회의를 끝으로 반년 가까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공동연구반은 김포 서울 편입에 따른 행정적ㆍ재정적 영향 등을 논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당의 참패로 총선이 마무리되자 소리소문 없이 논의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말 탄핵정국 속에 6개월 간 중단됐던 논의가 앞으로 다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2024-12-28
    • 5살 아들 살해 뒤 자살시도한 30대 여성 구속
      5살 아들을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5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자살을 시도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3
    • 반려견 목줄 항의하자 "총 쏘겠다" 경찰 사칭..골프선수 벌금형
      반려견에게 목줄 안 하냐는 항의에 총으로 쏘겠다고 협박한 골프선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이민지 판사는 지난 12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골프선수 56살 A씨에게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 공원에서 반려동물에게 목줄을 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신고하겠다는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로 산책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가 난 A씨는 "신고해라 내가 경찰이다. 경찰이라 너의 인적 사항을 알
      2024-12-22
    •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서울서 열려...광주 등 전국에서 집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말이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서울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광주 8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 소속 700여 명은 버스를 대절해 오전 10시 서울로 출발해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에 참여합니다. 5·18 공법단체 회원 일부는 별도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단체장과 야당 소속 지방
      2024-12-07
    • 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상위 20% 1채로 하위 11채 사"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3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5.5로, 2008년 12월 통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을 하위 20% 평균(1분위)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5분위 배율이 5.5라는 것은 상위 20% 아파트 1채 가격으로 하위 20% 아파트를 평균 5.5채 살 수 있
      2024-12-03
    • 이틀간 40cm '눈 폭탄'..눈 치우다 사망, '교통대란'도
      전국 곳곳에 이틀간 폭설이 이어지며 눈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28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서울 관악 41.2㎝, 경기 용인 백암 47.5㎝, 수원 43㎝, 군포 42.4㎝, 인천 26㎝, 과천 37.9㎝, 의왕 39.3㎝ 등입니다. 강원도 평창 30.3㎝, 충북 진천 39.1㎝, 전북 진안 24.2㎝ 등 강원과 충청, 전라북부 등 내륙에도 20㎝ 이상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이틀째 폭설이 이어지며 나무 쓰러짐과 빙판길 교
      2024-11-28
    • 서울, 117년만 11월 적설 최고치 '16.5cm'.."눈 폭탄 이어질 듯"
      첫눈이 내린 27일 서울에 16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서울 지역의 기상 관측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까지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적설)은 아침 7시에 기록된 16.5㎝입니다. 이는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입니다. 기존 서울 11월의 일최심 적설 기록은 지난 1972년 11월 28일 12.4㎝입니다.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인 때는 지난 1922년 3월 24
      2024-11-27
    • 서울 폭설, 적설량 20㎝ 돌파..성북과 강북에 큰 눈
      27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밤사이 서울 곳곳에 20㎝ 안팎의 큰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노원구와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일부) 등 동북권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성북구와 강북구 등 동북권 일부 지역은 적설량 20㎝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에서 최근 수년간 20㎝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2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적설량은 성북 20.6㎝, 강북 20.4㎝, 도봉 16.4㎝, 은평 16.0㎝ 등이다. 종로구 송월동 기상
      2024-11-2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