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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소송전으로 번지나
      잊을만하면 터지는 '바가지' 논란에 광장시장 내 일반 점포들이 노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노점의 문제로 시장 전체 손님이 줄어들어 피해가 막심한 만큼 이를 보상하라는 겁니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반 점포들의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 위주로 구성된 '광장전통시장총상인회'(이하 노점상인회)에 연내 3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청구액 3억 원은 일반 점포 상인이 받은 경제적 피해를 산정한 값입니다. 이들은 소속 2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3일 노점상인회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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