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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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강원 강릉 '초대형 산불'..강풍 탓에 헬기 발 묶여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반을 기준으로 산불진화장비 109대, 산불진화대원 1,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진화헬기 10대는 인근에서 투입 대기 중입니다. 낮 12시 반 기준 주택 17동, 펜션 12동, 호텔 4동 등 건물 30여 동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인근 주민 150여 명이 강릉 아이스아레나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 약 103h
      2023-04-11
    • 강릉 초속 30m 태풍급 강풍속 산불..소방청, 최고수준 '3단계' 발령
      강원도 강릉에서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해당 산불에 올해 처음으로 최고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8시 반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불은 강하게 부는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10채 중 절반 가량에 불길이 옮겨붙었습니다. 현재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
      2023-04-11
    • 해남 야산서 불..80대 여성 얼굴 화상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야산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80대 여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9
    • 해남 야산에서 불.. 80대 여성 화상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딩시 야산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80대 여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4-09
    • '가뭄·산불' 대형 악재에 모처럼 단비.."한숨 돌렸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긴 가뭄과 대형 산불로 신음하던 지역민들에게 어느 때보다 반갑게 느껴지는 봄비입니다. 영농철을 앞둔 농민도,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 이어진 산불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 때맞춰 내린 세찬 봄비에 예쁜 꽃이 핀 배밭 걱정도, 산불 우려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송창의 / 함평군 대동면 - "아무래도 (배밭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녁 내내
      2023-04-06
    • '가뭄·산불' 대형 악재에 모처럼 단비.."한숨 돌렸다"
      【 앵커멘트 】 식목일인 오늘(5)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긴 가뭄과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반갑게 느껴지는 봄비인데요. 영농철을 앞둔 농민도,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 이어진 산불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 때 맞춰 내린 세찬 봄비에 예쁜 꽃이 핀 배밭 걱정도, 산불 우려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송창의 / 함평군 대동면 - "아무래도 (배밭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2023-04-05
    • 김영록 지사 "가뭄대책 지속, 산불진화 백서 작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5일) 재난관리 대책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이번에 비가 와서 산불이나 가뭄에 대해 한숨 돌렸지만 느슨해지지 말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가뭄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섬 지역은 물 부족 문제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광역상수도 연결, 해수담수화, 50% 이하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통해 가뭄 원인을 확실히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함평, 순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공무원, 소방대원, 자율방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2023-04-05
    • 이틀동안 '대형산불'로 전남 피해 막심
      【 앵커멘트 】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지난 3일 낮 시작된 순천시 송광면의 산불로 임야 약 150ha가 소실됐고, 인근 주민 등 76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진 / 순천소방서장 - "바람이 20m/s로 아주
      2023-04-05
    • 단비 시작, 산불 진화 청신호..모레까지 30~80m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신안과 무안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현재 전남 전체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함평과 순천의 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023-04-04
    • '대형산불' 이틀째..집어삼킨 산림만 축구장 875개 규모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 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산속은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틀째 계속된 산불
      2023-04-04
    • 기록적 산불ㆍ가뭄 걱정 덜어줄 '금비' 찾아온다
      오늘(4일) 하루에만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인 3단계 산불이 전국 4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충남 홍성과 금산, 전남 함평과 순천입니다. 3단계가 내려질 정도로 큰 산불이 동시에 이어지는 건 지난 198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입니다. 가장 큰 불은 충남 홍성 산불로 피해 면적이 1,450ha를 넘어섰고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원만 2,800여 명에 이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산림 523ha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2023-04-04
    • 전남 이틀간 산불로 축구장 745개 면적 산림 불에 타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745개와 맞먹는 면적의 산림이 산불 피해 반경에 포함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오늘(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함평 382ha, 순천 150ha 등 총 532ha(5.32㎢)가 산불피해영향구역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축구장(0.714ha) 745개, 여의도 면적 2.9㎢의 약 1.8배 달하는 면적입니다. 정확한 피해 면적은 불이 꺼진 뒤 산출되겠지만, 오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이틀 동안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이
      2023-04-04
    • 함평·순천 산불 이틀째 진화 총력..진화율 70~80%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4일) 오후 2시 기준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이 트면서 헬기 11대가 다시 투입돼 집중 진화에 나선 덕분에 현재 주불은 거의 꺼진 상태입니다.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류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비닐하우스 2곳은 모두 전소됐습니다.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
      2023-04-04
    • 함평군,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 연기..산불진화 집중
      전남 함평군이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5일과 6일 에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읍·면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함평군은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중이어서 내일과 모레 개최하려던 군 공항 이전 읍·면 권역별 설명회를 연기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5일 오전, 함평군 손불·신광면, 5일 오후 나산·해보·월야면, 6일 오전 학교·엄다면, 6일 오후 함평읍·대동면 등 9개 읍&m
      2023-04-04
    • 함평·순천 산불 확산 '주민 대피'..대응 3단계
      【 앵커멘트 】 먼저 밤사이에도 계속된 산불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함평과 순천에는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산불이 계속 확산되면서 현재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불길이 민가까지 번지며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무 사이로 불길이 치솟고,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진화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씨는 쉽게 잦아들지 않습니다. 함평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 스탠딩 : 조윤정 - "산불 현장입니다. 제 뒤로 보이시
      2023-04-04
    • 밤 사이 함평ㆍ순천 산불 확산..대응 3단계 격상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어제(3일) 오후부터 시작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함평에서는 어제 낮 12시 20분쯤 처음 불이 시작된 불길이 계속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헬기 7개와 장비 59대, 인력 734명이 투입돼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을 꺼도 곧 다시 살아나는 현상이 반복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화재 현장인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 산불 최대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2023-04-04
    • 곳곳 산불에도..김진태 강원지사, 근무시간 중 골프
      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의 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30분에서 1시간 가량 골프를 쳤습니다. 김 지사는 속초에서 식목일 행사 등의 일정을 마치고 춘천의 강원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평소 즐겨 찾던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강원도에서는 홍천과 원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한 시간짜리 연가를
      2023-04-03
    • 함평과 순천에 산불 잇따라..내일 '최대 고비'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지역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내일이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산 주변이 온통 잿빛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울창하던 산림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사그라들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기 일쑤입니다. ▶ 인터뷰 : 장종만 / 목격자 - "공중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고요. (산) 속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2023-04-03
    • [영상]전남 순천·함평서 산불 잇따라..산림당국 진화 중
      건조한 날씨 속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1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길이 점차 확산되면서 조금 전인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엔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03
    • 고흥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태양광 접속판 합선 추정'
      전남 고흥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4시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장비 200여 대, 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 30분 만인 오늘(3일) 오전 9시 반쯤 잡혔습니다. 이 불로 태양광 시설 일부가 타고, 임야 등 2ha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에 위치한 태양광 접속판의 합선으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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