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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 제재' 국방부장 해임..미국의 경제 제재 풀릴까?
      미국이 '대중 경제 제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과 관계 개선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4일 리상푸 국방부장을 전격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상푸는 러시아 무기를 불법 구매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던 인물이지만, 시 주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올 3월 그를 국방부 수장 자리에 기용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올해 중반 들어 외교, 경제 등 다른 분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도 유독 군사 부분이 늦어지는 이유로 리 전 부장이 거론될 정도였습니다.
      2023-10-24
    • 美 바이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지상전 연기 여부 논의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연기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침공' 연기를 권하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이스라엘의 지상전 연기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싸고 일부 혼선이 빚어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언급하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
      2023-10-22
    • 美 대선 여론조사 트럼프 양자ㆍ3자대결 모두 앞서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양자 및 3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18~19일(현지시각) 미국 유권자 2,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6%를 기록해 41%에 그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2%p 올랐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1%p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경선을 포
      2023-10-21
    • 바이든, 이·우크라 지원에 142조 원 안보예산 추진
      미국 백악관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등 142조 원 규모 안보 예산 확보를 의회에 정식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서신을 통해 대 우크라이나, 대 이스라엘 지원액에 중국 견제와 남부 국경통제 강화 재원을 반영한 '2024 회계연도 긴급 추가 재정지원안'을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안보 예산으로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액 614억 달러(약 83조 원)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지원액 143억 달러(약 19조 원) 등 모두
      2023-10-21
    • "美, 2천 명 이스라엘 파병 준비..전투 목적은 아냐"
      미국 국방부가 이스라엘 파병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2천 명을 선발해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16일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 주말 약 2천 명의 병력에게 "24시간 내에 파병될 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당국자는 이 병력이 전투 역할에 투입될 목적은 아니라며 군사 자문과 의료 지원 임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실제로 파병 준비 명령 대상에 보병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 바이
      2023-10-17
    • 美 70대 집주인, '이슬람교' 이유로 6살 아이 잔인하게 살해
      미국에서 이슬람교도를 향한 증오범죄로 6살 아이가 흉기에 잔인하게 찔려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은 1급 살인 및 살인미수, 증오범죄 등 혐의로 71살 조셉 추바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바는 지난 14일 시카고 남서부 인근 플레인필드 타운십의 한 주택에서 6살 아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아이의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추바는 숨진 아이와 어머니가 세 들어 살던 집의 주인으로 중동 관련 뉴스를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
      2023-10-16
    • 해남군 LA한인축제에서 농특산물 미국수출 교두보 마련
      전남 해남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의 미국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LA한인축제 기간 중 현지시각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농식품 판촉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로 50회째를 맺는 LA한인축제는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축제로, 올해는 4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구성해 본격적인 판매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남군 참여 업체는 이웅식품과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온드림푸드, 성진 등 4개 업체로, 참기름, 된장,
      2023-10-13
    • 美 국무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미국인 사망자 최소 22명"
      미국 국무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미국인이 최소 22명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소 22명의 미국인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인 1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사람을 포함해 미국인 2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요격 미사일
      2023-10-12
    • 尹대통령, 美 상원 대표단과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이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고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미 상원의원 대표단이 이번 면담에서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면담에서 윤 대
      2023-10-11
    • 하룻밤 사이 철새 1천 마리 집단 폐사..그 이유는?
      미국 시카고에서 하룻밤 사이 1천 마리에 달하는 철새가 집단 폐사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밤부터 5일 사이 미국 시카고 미시간호변에 위치한 무역 전시관인 맥코믹플레이스 레이크사이드 센터 주변에서 철새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필드 뮤지엄 현장 요원들은 "33종의 새 964마리의 사체를 수거했다"며 "지난 40년 동안 맥코믹플레이스 주변에서 발견된 조류 사체를 모두 합한 것보다 700마리나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사 박물관 '시카고 필드 뮤지엄'에서 조류 컬렉션 담당관으로 일하다 은
      2023-10-11
    • '고등학생에 콘돔 무료 지급' 법안 美 주의회 통과..주지사 반대로 무산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지급하는 법안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제정하려고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모든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지급하는 '청소년 성 건강: 피임 도구' 법안을 주의회 상원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의 모든 공립 고등학교(9∼12학년)에서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고, 소매업체가 청소년에게 콘돔 판매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캐롤라인 멘지바르 주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성생활을 하
      2023-10-09
    • 숫자 6개 맞추면 2조원 '인생역전'..美 파워볼 이목 집중
      미국의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 '잭폿' 당첨금이 2조원 규모로 불어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파워볼은 전날 밤 추첨에서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구매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추첨으로 이월된 당첨금은 15억5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910억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금액이며, 메가밀리언까지 합쳐 미국 복권 역사상 5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파워볼에서는 지난 7월 19일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복권이 10억8천만달러, 우리 돈
      2023-10-09
    • "세계 최대ㆍ슈퍼핵 항모 떴다" 美, 이스라엘에 전폭 지원
      미국 정부가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선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항모전단을 이동 배치하고 군 장비 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의 동지중해 이동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모전단은 현존하는 항모 가운데 가장 큰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을 포함해 순양함인 노르망디함, 구축함인 토마스 허드너함, 매미지함, 카니함, 루스벨트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제럴드 포드함은 전장 약 351m, 선폭 약 41m(비행갑판 80m), 배수량 11만2t등 초대
      2023-10-09
    • 美 장례식장서 시신 100여구 발견..당국, 수사
      미국의 한 장례식장에서 시신 100여 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 경찰은 관할 지역 내 한 장례식장에서 최소 115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장례식장이 시신을 처리하는 데 불법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범죄 관련성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 조사에 나선 연방수사국(FBI) 비키 미고야 대변인은 "범죄 혐의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범죄 관련성은) 수사의 초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6년 전
      2023-10-07
    • 美 언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북러 정상회담 결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이전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와 미국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 CBS뉴스는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무기 이전이 새로운 장기 공급의 일부인지, 더 제한적인 규모의 선적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북한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CBS뉴스는 전했습니다. 북한의 무기 지원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결과로 보입니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군사
      2023-10-06
    • 美 법원, 뉴욕 지하철 총기난사범에 종신형 10회 선고
      지난해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의 범인에게 10회의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뉴욕 동부연방법원이 대중교통에 대한 테러 공격과 총기 사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피고인 프랭크 제임스(64)에게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임스는 지난해 4월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2개의 연막탄을 터뜨린 뒤 9㎜ 총탄 33발을 발사했습니다. 10명의 승객이 제임스가 쏜 총에 맞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9명이 다쳤습니다. 검찰은 '총상 피해자 1명당 종신
      2023-10-06
    • 트럼프 "절도범에게 총격을", "합참의장은 사형감" 연일 강경발언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일 내놓는 강경발언을 놓고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범죄 대응 문제와 관련, "우리는 모든 약탈과 절도 행위를 즉각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절도, 파괴, 나라를 망치는 것에 대해서는 보복이 있어야 한다"며 그 방법으로 "당신이 도둑질하면 상점을 나설 때 총에 맞게 된다"고 언급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재임 시절 자신의 군 최고
      2023-10-06
    • 美서 무인 로보택시 깔린 女 중상..사람 없어 긴급조치 못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로보택시(자율주행택시)가 연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가 심하게 다쳤다고 AFP통신과 CNN 등이 3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로보택시 운영 회사인 크루즈와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로보택시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습니다. 로보택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교차로에서 보행 신호가 바뀐 뒤 횡단보도를 건너다 운전자가 주행하는 일반 차량에 치였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성의 몸이 튕겨 나가 오른쪽 차선에 굴러 떨어졌고, 해당 차선에서
      2023-10-04
    •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해임..美 의회 역사상 최초
      미국 권력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미 하원의장의 해임 결의안 통과는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입니다. 미국 하원은 3일(현지시각) 전체회의를 열어 공화당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해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은 전날 공화당 강경파인 맷 게이츠 하원의원이 지난달 30일 있었던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제출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이전에 연방정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2023-10-04
    • 하버드가 아니였다...13년째 부동의 美 1위 대학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가 복수의 미국 대학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미국 최고의 종합대학에 올랐습니다.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4 미 전국 대학 평가’에서 프린스턴대는 평가 총점 1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프린스턴대는 해당 조사에서 하버드대를 2위로 밀어낸 2011년 이후 13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공동 3위는 하버드대·스탠퍼드대학으로 지난해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공동 3위에 올랐던 예일대는 올해 5위에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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