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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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북한 방문..24년 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합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입니다.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을 포함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한 이후 9개월 만의 답방이기도 합
      2024-06-17
    • 파리올림픽에 러·벨라루스 선수 25명 나간다..IOC, 출전 승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5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25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했습니다. IOC는 개인 중립 선수 자격 검토 패널(AINERP)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격 요건을 검증한 결과 1차로 러시아 선수 14명과 벨라루스 선수 11명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전이 승인된 선수들은 사이클, 체조, 역도,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입니다. 이들 중엔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트램펄린 금메달리스트인 벨라루
      2024-06-15
    • G7 정상회의 "북·러 군사협력 증가 강력 규탄"
      G7 정상들이 14일 저녁(현지시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증가를 한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열린 정상회의 폐막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과 러시아의 조달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이러한 미사일 사용 등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증가를 가능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2024-06-15
    • 푸틴, 이달 중 북한 찾나..방북시 2000년 이후 24년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10일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러시아 매치 베도모스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이달 중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이어 베트남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지난달 30일, 푸틴 대통령의 북한·베트남 방문 준비가 진전된 단계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같은 날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준비되고 있다"며 "적시에
      2024-06-10
    • 러 "美 핵무기 추가 배치하면 우리도 대응"
      러시아가 미국이 핵무기를 추가로 배치하면 러시아도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미국이 핵무기 배치 수를 늘릴 경우 러시아도 핵 교리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스푸트니크 통신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전날 핵 교리에 대해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면서 "(핵 교리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면 일부 수정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본회의에서 핵무기 사용 조건을 명시한 핵 교리를
      2024-06-08
    •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측 포로 75명씩 교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양측 전쟁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포로 상태에서 치명적인 위험에 처한 러시아군 75명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영토에서 돌아왔다"며 "그 대가로 75명의 우크라이나군 전쟁 포로를 인도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지난 2월 8일 이후 석 달만의 포로 교환입니다. 서방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을 두고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성사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돌아온 75명 중 우크라이나군이
      2024-06-01
    • 美, '자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 공식 확인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자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내부 공격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오전 하르키우의 접경지대에서 미국산 무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긍정신호를 여러 외교 채널을 통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도 같은 날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다면서 미국
      2024-05-31
    • 한미일 등 10개국·EU 공동성명 발표…"북한의 러시아 무기 이전 반대"
      한미일 등 10개국 외교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모여 북한의 러시아 무기 이전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1일 프랑스 AFP 통신은 G7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외교장관,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참여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외교수장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데 북한 무기를 사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장기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러시아가 불법적 무기 이전을 중단하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
      2024-05-31
    • 우크라, 크림반도 러군시설 폭격..."미국 지원 미사일 사용"
      우크라이나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밤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전했습니다. 한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크림반도 해안 도시 알루시타에 있는 러시아 방공 부대 통신센터를 상대로 이뤄졌습니다. 크림반도 현지 소셜미디어 채널은 이 도시에서 몇 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영상에는 대규모 폭발이 포착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북부와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크림반
      2024-05-25
    • 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제안 거부…"러시아만 좋은 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기간 휴전 제안에 대해 "러시아에만 유리한 일"이라며 거부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푸틴 대통령이 약속대로 철군할 것이라 신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휴전 기간) 자신들의 무기와 군대를 아무런 제지 없이 우리 영토로 들여올 위험이 있다"며 "우리는 적에게 유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어떤 휴전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2024-05-18
    • 美백악관, 시진핑·푸틴 포옹에 "中·러, 그렇게 신뢰 안 해"
      미국 백악관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옹하면서 밀착을 과시한 것과 관련, "양국 정부 관료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꼭 그렇게 신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견제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포옹을 나눈 것은 그들에게는 좋은 일"이라면서도 "두 지도자는 함께 일한 오랜 역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중·러 지도자)의 공통점은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네트워크에
      2024-05-18
    • '남→여→남' 러 최초 성전환 정치인 "다시 남자로"
      러시아 최초의 트랜스젠더 정치인이 "태어났을 때 성별인 남자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재차 성전환을 선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알타이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 34살 로만 알료신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 기간에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내 조상들의 오래된 앨범을 살펴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내가 남자라는 생각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됐다"며 "내가 잘못된 문을 두드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2024-05-17
    • 러시아 푸틴, '국빈방문' 중국 베이징 도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정부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17일에는 하얼빈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승리와 이달 7일 취임식으로 집권 5기를 시작한 뒤 첫 해외 일정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작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한 것을 거론하며 이번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답방 성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양국
      2024-05-16
    • 중국 방문 앞둔 푸틴, "시진핑, 현명한 정치인...우크라 협상 열려있지만"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러시아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어려운 글로벌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더 강해지고 있다"며 "양국의 무역 및 경제적 관계는 외부 도전과 위험에 면역력을 갖춘 채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관계를 발전시킨 데 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로를 칭찬하며 "현명한
      2024-05-15
    • [핑거이슈]공무원 때려치우고 아들과 40개국 100개 도시 여행한 아빠
      40대에 국가공무원 신분을 내려놓고 9살 아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난 아빠 오영식.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한국에서 차를 가지고 3대륙 4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했다. 그들의 여행기는 유튜브 채널과 에세이 발간, 그리고 신문 연재 등 다양한 형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주고 있다. 화창한 날씨처럼 밝은 모습의 두 사람을 핑거이슈팀이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화순에 살고 있고요. 아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와서 지금은 아들 곁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 오영식 아들
      2024-05-05
    • 日 "북한 미사일 속 일본제 부품?..알고보니 짝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북한 미사일에서 발견된 일본제 부품이 진품이 아닌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관 중인 북한 미사일 잔해를 취재해 이 미사일에서 일본을 뜻하는 '재팬'(JAPAN)과 일본 대기업 명칭, 식별 번호 등이 새겨진 주먹 크기 베어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지난 1월 수습된 미사일인데, 베어링에 새겨진 일본 기업에 사진을 보내 진위를 묻자 "진짜 제품과는 다른 내용의 각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밝혔습
      2024-04-25
    •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남부 폭격..어린이 포함 8명 사망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남부 일대를 폭격해 민간인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지역과 주도 드니프로에 러시아의 미사일과 이란제 샤헤드 무인기(드론)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됐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고 2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어린이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과 드론 36기 중 29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망
      2024-04-19
    • 이란 대통령, 푸틴에 "중동 긴장 증폭 관심 없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중동지역 긴장이 증폭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한 전화 통화에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은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역 전체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새로운 긴장을 방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합리적인 자제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해결되지 않는 갈등이 현재 중동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2024-04-16
    • 러 외무부, "푸틴, 올해 中 국빈 방문" 공식 발표
      러시아 외무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9일(현지시각)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논평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방중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라브로프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 것과 관련해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이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으며 포괄적
      2024-04-09
    • [영상] 러시아 댐 터져..주택 1만 채 침수·6,100명 대피
      러시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1만 채가 넘는 주택이 잠기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지역에 우랄강 댐이 무너지면서 대형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홍수로 1만 채가 넘는 가옥이 침수되고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오렌부르크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다른 지역도 홍수 피해로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지고, 거리 곳곳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홍수로 우랄강 수위는 하루 만에 28cm 이상 상승하는 등 위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당국은 수위가 9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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