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주사'로 둔갑한 납 배출 주사…10개 중 7개 동네의원에 공급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노동자들의 혈중 납 수치를 낮추기 위해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제의 70% 이상이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연합뉴스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된 킬레이션 주사제는 모두 53만 1,230개로 집계됐습니다. 금액으로는 62억 9,300만 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된 물량은 38만 9,470개로 전체의 73.3%를 차지했습니다.
20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