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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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 얘기는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나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계담당자가)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하잖아요. 대선 공천.."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6월 창원의창 보궐선거 당선 이후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중 9,000만 원을 건넨
      2024-11-03
    • 안철수 "박근혜도 지지율 폭락이 위기의 시작..尹, 대국민 사과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민심은 엄중하다"며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10%대로 추락했다.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의 10%대 추락은 매우 엄중한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에 대해 진정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했지만 정부는 민심에 맞서는 방향으로 역진했다"며 "지지율 폭락의 대위기를 탈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진솔하게 성찰하고, 국민께 사
      2024-11-03
    • 여야, 국정감사 이어 예산 전쟁 예고..4일부터 내년도 677조 예산 심의
      여야가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 전쟁을 예고했습니다. 국회는 내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예산 국회는 내일 시정 연설로 막을 올립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은 윤석열 대통령 대신 11년 만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독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박근혜 정부 이후 현직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야는 7∼8일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도 예산
      2024-11-03
    • 이재명 대표, '4.19부터 촛불까지, 반국민적 권력 심판하자'
      2일 서울역 일대에서 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를 가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설을 통해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 민중 항쟁,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까지 역사의 분기점마다 일어나 행동한 것은 국민"이라고 상기시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을 심판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2024-11-02
    • 민주당, '김여사 국정농단 규탄' 집회..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불기소를 규탄하고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려 이번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입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등 다른 야권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닫는 판단에
      2024-11-02
    • 김건희 여사에 두 번째 동행명령장 발부..법사위→운영위
      국회 운영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등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1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대통령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강기윤 행정관 등 7명에 대해 동행명령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시작부터 김건희 여사의 증인 불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국감 증인 선서와 업무보고에 앞서 "김 여사와 대통령 비서실, 대통령 경호처 소속의
      2024-11-01
    • 정진석 "尹·명태균 통화, 정치적·법적·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녹취 내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대통령실이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이 1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녹취 내용으로 불법 공천개입이라 규정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 개입 질의에 "녹취 내용은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고, 문제 제기한 것이지 이것이 위법한 것이고 또 공천 개입을 했다는 명백
      2024-11-01
    • 정동영 "尹, 우크라로 김건희-명태균 사태 돌파?..죄악, 대한민국에 대한 범죄"[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국내 정치가 어려우니까 긴장을 일부러 조성하려 한다는 그런 의혹을 면키 어렵다.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낸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의 직무 제1조는 전쟁과 평화의 두 갈림길에서 평화를 증진하고 전쟁의 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2024-11-01
    • '명태균과 녹취' 공개된 尹, 지지율 19%로 '취임 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를 기록하며 20% 선이 붕괴했습니다. 취임 후 최저치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조사해 이날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9%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72%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가장 낮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2024-11-01
    • 민주당, 김 여사 예산 삭감 추진..추경호 "민생 예산마저 정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생 예산마저 정쟁 예산으로 몰고 가려는 위선적 이중플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심지어 자신들이 당론으로 추진한 개 식용 종식법 예산마저 김 여사 사업으로 덧칠해 정쟁의 제물로 삼겠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업의 취지나 내용과 관계없이 '기승전 김 여사'를 타깃으로 삼아 돌격하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이 정도면 스토킹을 넘어 막가파식 사생팬과 다름없다"고 지적했
      2024-11-01
    • 정동영 "김건희, 오빠 이게 대통령 맞나?..어지러워, 마누라 민망한 권력 속살 보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당선 무효' 4글자를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일단 녹취 한번 들어보고
      2024-10-31
    • 대통령실 "尹·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대통령실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31일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녹취록에 대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
      2024-10-31
    • 민주당,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조금 전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며 해당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후, 윤 대통령과 3자와의 통화가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녹음본에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다"는 음성이 담겼다
      2024-10-31
    • 한동훈, 김 여사 리스크 겨냥? "국민실망 해결 먼저..11월 내 매듭지어야"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상을 전환하고 변화하고 쇄신해야만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아낼 수 있다. 그 기준은 민심"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은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해내지 못했지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당과 정이
      2024-10-30
    • 허은아 "7월에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동훈에 언짢음 느껴져"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는 최근이 아닌 지난 7월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는 3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7월 12일 시부상이 있었고, (김 여사가) 위로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는 허 대표에게 직접 조문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허 대표는 또 당시 통화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김 여사가) 한동훈 대표에 대해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를 느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와
      2024-10-30
    • 김건희 여사가 억울함 토로?..허은아 "최근 통화한 적 없어"
      김건희 여사가 한 야당 대표에게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에는 (김 여사와)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허은아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열린 한 언론사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이었고 수석대변인이었기 때문에 (김 여사와) 통화를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에 김 여사와 통화하면서 (억울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다"며 "최근에 통화한 적 없다"고
      2024-10-30
    •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제기' 강혜경, 국감 위증 혐의로 고발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국정감사 위증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를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지난 2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강 씨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명 대표는 김 여사와 영적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했다'고 증언한 데
      2024-10-29
    • 신용한 "원희룡 부인, 김건희 수행 요구 거부..남편 통해 元 종로 재보궐 출마 막아"[여의도초대석]
      2022년 6월 국회의원 경남 창원의창 재보궐 선거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번에는 20대 대선과 같은 날인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서울 종로 재보궐 선거에도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종로 출마를 반대해 출마가 무산됐다는 소문이 캠프에서 아주 광범위하
      2024-10-29
    • 軍 "北 무인기, 우리 지역 침투 시 응분의 조치"
      군 당국이 북한이 우리 지역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키면 상응하는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무인기 보복을 암시한 데 대한 군의 입장'을 묻자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서울 상공의 무인기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하고 북측이 아무것도 확인해 주
      2024-10-28
    •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정당성 되풀이"..尹지지율, 5주 연속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넘도록 2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4.6%였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p 오른 겁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0%p↑)와 70대 이상(2.6%p↑), 40대(1.2%p↑)에서 상승했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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