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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금값, 온스당 4천 달러 선 붕괴...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급락하며 온스당 4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991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인도분 금 선물 역시 3.7% 급락해 3,985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달 초 처음 4천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 4,30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금값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무역 합의 타결
      2025-10-28
    • 금값 오르자 골드바 무기명 거래 '급증'...과세 사각지대 우려[국정감사]
      올해 들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골드바 무기명 현금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210억 4,100만 원 규모의 골드바를 무기명 현금거래로 판매했습니다. 무기명 현금거래는 조폐공사에서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이 현금으로 대금을 치르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은 경우로, 고객 정보를 국세청 등과 공유하지 않아 탈세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이같은 골드바 무기명 현금거래 규모는 2023년
      2025-10-26
    • 사상 최고치 찍어오던 金값...6% 넘게 급락 '급제동'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6% 넘게 급락하며 12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5분 기준 온스당 4,115.26달러로, 전장 대비 5.5% 하락했습니다. 장중 한때 6.3% 내린 4,082.03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일간 기준 최대 하락률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도 급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109.1달러로, 전장 대비 5
      2025-10-22
    • "대회서 딴 금메달"...金 밀수 시도한 韓 격투기 선수 검거
      격투기 대회에서 딴 금메달이라고 주장하며 금을 밀수하려 한 일당이 일본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10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격투기 선수라고 밝힌 한국인 김 모 씨와 일본인 7명은 올해 1월 중순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약 3.5㎏의 금을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모두 합쳐 4,700만 엔(약 4억 4천만 원)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김 씨는 금을 운반할 20∼40대 일본인 7명을 모집한 뒤 각각 무게가 약 500g인 금메달을 하나씩 나눠줬습니다. 오사카 세관에 적발된
      2025-10-10
    • '천장 뚫린 금' 4천달러 돌파..은값도 최고치
      미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4천달러대에 안착했습니다. 은값도 온스당 50달러선에 육박하며 1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천70.5달러로, 전장보다 1.7% 올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천 달러선을 돌파한 가운데 이날 추가 상승으로 4천 달러대 위로 안착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25-10-09
    • 금 가격 또 사상 최고치…올해만 50% 넘게 상승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프랑스의 정치위기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세웠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7일 한때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77.19 달러까지 갔으며, 조금 후인 세계표준시(UTC) 기준 7일 04시 46분의 가격은 전날보다 0.4% 오른 3974.09달러였습니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0.5% 오른 3996.40달러였습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며 51% 올랐습니다. 금 강세
      2025-10-07
    • 금 값 4,000달러 '눈앞'...美 연방정부 셧다운에 글로벌 경제 공포
      세계 금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약 31.1g)당 3,900달러를 돌파하며, 상징적 심리선인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6일(세계표준시 UTC 기준) 00시 27분 기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3,900.40달러를 기록했고, 장중 한때 3,919.59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미국 12월 인도분 금 선물도 3,926.8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00시 45분 현재 3,905.54달러로 전일 대비 0.5%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49% 급등한 금값은 글로벌
      2025-10-06
    • 국제 금값, 미 고용 악화에 사상 최고치...5천 달러 가나
      미국의 고용 사정이 8월에도 악화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5일(현지시각)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653.3달러로 전장보다 1.3% 올랐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온스당 3,599.9달러까지 오르며 현물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2천 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
      2025-09-06
    • 골드마케팅 성공 모델 황금박쥐상, 함평 관광을 이끈다
      【 앵커멘트 】 함평을 나비의 고장으로 각인시킨 함평나비대축제는 30년 가까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뒤에는 황금박쥐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값 상승 소식이 들릴 때면 어김없이 거론되면서 골드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회자되며 함평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2.1미터의 높이로 제작된 6마리의 황금박쥐상이 마치 살아서 나는 듯 누런 광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
      2025-05-04
    • "금값, 또 올랐다"..3,500달러 '첫 돌파'
      22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0.1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최초로 3,400달러를 넘은 데 이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3시 반 기준 전장 대비 1.85% 오른 3,487.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도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2025-04-22
    • 금값, 또 사상 최고가 "3,400달러 돌파"..내년 4,000달러 가능성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습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3,393.3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시간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1.96% 오른 3,391.9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 29%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10거래일간 저점 대비 14% 넘게 오른 상태
      2025-04-21
    • "어디까지 오르려고"..국제 금값, 또 최고치 경신
      관세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갈등 등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16일(현지시각)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3.61% 상승한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현물은 이날 한때 온스당 3,350달러선을 찍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미·중 간 관세 부과 맞대응 기조 탓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이어진 데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 선
      2025-04-17
    • '오락가락 트럼프' 美 신뢰 흔들..채권·달러 급락·金 사상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폭탄 남발로 미국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면서 금값은 급등하고 미국의 채권 가격과 달러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2.47% 급등한 온스당 3,233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미국의 주가와 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등 미국의 신뢰가 흔들리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선물은
      2025-04-12
    • 안전자산 각광 속 국제 금값 3,200달러 첫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11일(현지시간) 한때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200달러를 넘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온스당 3,220.08달러로 상승,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시각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0.63% 오른 3,196.3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21% 넘게 올랐고, 상호 관세 여파로 금융시장
      2025-04-11
    • 또 '최고치' 경신한 금값..인플레·경기 우려에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28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동부시간 오후 3시 10분께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6% 오른 온스당 3,074.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값은 이날 장중 온스당 3,086.70달러까지 고점을 높이며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금 선물도 이날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온
      2025-03-29
    • 금값 어디까지 오르나..온스당 3,200달러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8일 국제 금값이 두 번째로 온스당 3,000달러(한화 약 436만 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한때 최고가인 3,018.66달러를 찍었습니다. 앞서 금값은 이달 14일 현물 가격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선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전통적으로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비,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값이 올해 들어 14% 이상
      2025-03-18
    • 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러시'..1조 원 눈앞
      은행 금(金) 통장 잔액이 사상 첫 1조 원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자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에 돈을 밀어 넣는 분위기입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 원을 넘은 것은
      2025-03-18
    • 트럼프 관세 우려..金 선물 종가 처음으로 3천 달러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 선물에 이어 14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도 온스당 3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6시께 온스당 3,004.86달러에 고점 거래돼 현물 기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14일 오후 3시 30시께 상승 폭을 반납하고 전장 대비 0.15% 하락한 온스당 2,983.2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사상 처음으로 온
      2025-03-15
    • '金치 프리미엄' 사라지자 국내 거래 금값 급락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꺼지면서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 대비 15배 넘게 급락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달 28일 1㎏짜리 금 현물 1g이 13만 9,0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달 14일 종가 16만 3,530원 대비 14.98% 급락한 가격입니다. 지난달 14일은 장중 16만 8,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뒤 2주 동안 거의 매 영업일 하락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은 횡보세를 보였습니다.
      2025-03-04
    • "금값 뛰더니 골드바 동났다"..조폐공사, 일시 판매 중단
      최근 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조폐공사가 시중은행에 골드바 공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시중은행에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오롯 골드바' 판매 중단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사 홈페이지에도 공지를 통해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상품에 대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원자재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폐공사가 금 판매를 중단하면서, 일부 시중은행은 골드바 판매가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를 통해 골드바를 수급받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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