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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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 철회 촉구.."도덕성·책임 무너져"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열거하며 "이 정권은 사실상 비리 백화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본인도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 2인자인 총리 후보자는 불법 정치자금, 재산 증식, 아빠 찬스 의혹까지 받고 있다"며 "국정원장 후보자, 국가안보실장, 국정기획위원장 등 주요 인사 모두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2025-06-19
    • 국민의힘 김용태 "혁신 말이 아닌 실천..변화는 생존 조건"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득권이 아닌 변화의 편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부 재선 의원이 주축이 된 '당의 혁신을 바라는 의원모임'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혁신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어야 한다"며 "개혁안을 말한 것도 이런 이유다. 처절하게 반성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리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자신이 내놓은 '탄
      2025-06-19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1차 투표 과반으로 당선
      국민의힘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3선 송언석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핵심 경제 실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행정고시(29회)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2018년 경북 김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경선에는 송 의원을 포함해 4선 이헌승 의원(부산진을), 3선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이 출마했으며, 전체 투표 수 106표 중 송 의원이
      2025-06-16
    • 나경원 "李대통령 장남 결혼식 계좌번호까지 알려져..이게 무슨 비공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결혼식 날짜, 장소 등 모든 것이 공공연히 알려졌다며 "이게 무슨 비공개 결혼식"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비공개 결혼식이라고 홍보하지만 날짜와 장소, 축의금을 받을 계좌번호까지 모든 것이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여당 국회의원들도 모두 초대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나 의원은 "잔인한 권력행사를 엄포한 대통령, 거대여당 체제의 무소불위 권력의 대통령의 자녀 계좌번호가 알려진 결혼식에 공공과 민간 곳곳에서 축의금을 보내지 않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2025-06-16
    • 李대통령 취임 첫 주 58.6% "잘한다"..TK, 47.7% '가장 낮아'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8.6%가 '잘함', 34.2%가 '잘못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2,900선 돌파 등 경제 지표 개선 기대감, 일본·중국 정상과의 통화
      2025-06-16
    • 국민의힘, 오늘 신임 원내대표 선출..송언석·이헌승·김성원 3파전
      국민의힘이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전임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이헌승(4선·부산 부산진을),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출마한 3파전 구도입니다. 이날 후보들은 투표에 앞서 합동토론회를 갖고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향과 당내 갈등 수습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신임 원내대표는 야당으로서의 대여 투쟁 전략을 새로 수
      2025-06-16
    • 귀국 앞둔 홍준표 "하와이 한 달, 두 가지 죄 속죄하는 시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빅아일랜드의 한 달은 가없는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두 가지 국민에게 지은 죄를 속죄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두 가지 죄는 "3년 전 사기 경선을 당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 시킴으로써 그동안 나라를 혼란케 한 죄, 이번 대선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 경선을 당해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내 나이 70대에 이르러
      2025-06-15
    • 김민석 사퇴 압박 높이는 국힘 "청문회장서 들이댔던 잣대 기억해야"
      국민의힘이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는 2018년 지인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그 중 한 명인 이 모 씨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인 강 모 씨 회사에서 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읍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70대가, 지역 연고도 다른 김 후보자에게 무담보로 1천만 원을 7년간 빌려줬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11명이
      2025-06-15
    • 국민의힘, 김민석·이한주 거취 결단 '전과자 주권 정부' 공세
      국민의힘은 14일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 금전거래 의혹 및 아들 입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 대해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는 두 번의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가 있다"며 "그런데 그 사건에서 검은돈을 제공했던 지인에게 차용을 가장해 또다시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 지인은 이번 대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신고 재산이
      2025-06-14
    • 국힘 원내대표 선거 3파전 가시화..김성원·송언석에 이헌승 출마 고심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실시하는 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성원, 송언석 의원에 이어 이헌승 의원까지 출마를 고심하며 3파전 양상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14일 하루 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주말 동안 표심을 다진 뒤 16일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일정입니다. 이미 출마를 공식화한 김성원·송언석 의원은 각각 수도권 쇄신론과 TK 기반의 조직력, 대여투쟁 경험을 앞세워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당내 민주주의와 쇄신 의지를, 송 의원은 통합과 정권 재창출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헌
      2025-06-13
    • 국힘, '개혁안 표류' 내홍 격화..안철수 "윤시앙 레짐 잔재 허우적”
      국민의힘이 13일로 대선에서 패배한 지 열흘이 됐지만, 민심에 부응하는 쇄신안의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채 혼란상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당 개혁안 논의는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김 위원장은 이날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등 구주류가 반발하는 사안에 대해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대해 많은 의원이, 많은 말을 주고 있다"며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전 당원의 의견을 묻는 게 어떨까 한다.
      2025-06-13
    • 권성동 "의총 취소는 겁이 아니라 오해..계엄 선포는 대선 최대 패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최근 당내 혼란과 과거 대선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대선 최대 패착으로 지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날(11일) 예정됐던 의원총회가 시작 40분 전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겁이 나서 취소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전날 밤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취소 의사를 전했지만, 전달이 늦어져 당일 점심 무렵에야 공식 취소가 발표됐다”며 &
      2025-06-12
    • 박찬대·권성동 여야 원내대표 나란히 오늘 퇴임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일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지난해 5월 당내 친명계 지지를 받으며 단독 입후보해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 재임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정면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이재명 대표가 대권 도전을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당을 이끌었습니다. 대선 기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2025-06-12
    • 국민의힘 원로 "당내 분열 위기 자초..해체 각오 수준 혁신해야"
      국민의힘 원로들은 11일 고강도 당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한 당무감사 등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회의가 열렸습니다. 정의화 회장은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큰 원인 중 하나가 붕당 형성, 고질적 당파싸움"이라며 "우리 당은 당내세력간 분열로 위기를 자초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어 "친박, 친이 다툼에 이어 친윤과 반윤이 극단적 갈등을 벌이는 동안 국민 마음은 차갑게 식어갔다"며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했는데 보수정당인 우리가 분열의
      2025-06-11
    • 李 대통령 '3대 특검법' 공포 "尹 정부 인사 휴대폰 교체·문서 파쇄".."죄 없으면 피할 이유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정부 1호 법안으로 내란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이 공포된 뒤 윤석열 정부 주요 당직자와 일부 의원들이 전화번호를 바꾸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을 때 민주당 인사들이 전화번호와 휴대전화를 바꾸는 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반대로 국민의힘 측 방송 패널도 전화번호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이 반복되는 것이 참 안타깝다"며 "벌써 정치보복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한
      2025-06-11
    • 홍준표 "李 정권, 국힘 해산 절차 들어갈 것..각자도생할 준비나"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거라"고 조언했습니다. 홍 전 대구시장은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 끝만 본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탄핵 40일 전인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행사에서 국힘 의원들 16명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었다"며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말이 무엇
      2025-06-11
    • 여야 지도부, 오늘 6·10 민주항쟁 기념식 나란히 참석
      여야 지도부가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여야가 함께 민주 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등 각 정당 인사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은 과거 국가폭력이 자행된 공
      2025-06-10
    • 국민의힘 의총, 김용태 거취·혁신안 두고 격론
      국민의힘이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당 혁신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습니다. 회의는 5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지도체제 전환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한 뚜렷한 결론은 내지 못한 채 계파 간 갈등만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 종료일인 이달 30일까지 비대위원장직을 유지하며 혁신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오는 9월 전당대회 개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가 입장을 달리하며 당내 갈등이 표면화됐습니다. 친윤계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2025-06-09
    • 김용태, 이승엽 헌재 후보자 검토에 "사법부 품격 실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위를 재판하는 자리에, 그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 헌법재판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지난 4월 18일 퇴임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포함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2025-06-09
    • 국힘, 의총서 차기 지도체제 논의..계파 갈등 주목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를 논의합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지난주 결론을 내지 못한 김 위원장 거취 문제가 화두에 오를 전망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의총에서 비대위원 전원이 사의를 밝히자 자신의 거취는 "당내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선언한 뒤, 임기와 관련해 "제 임기는 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라며 "당을 살릴 수 있다면 제게 주어진 다양한 권한을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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