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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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점 주인 몰래 '슬쩍'..집행유예 기간 액세서리 훔친 40대 구속영장
      상점 주인 몰래 가방과 스카프 등 1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훔친 4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7살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구의 상점 다섯 곳에서 가방과 스카프 등 액세서리와 화장품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상점 주인의 눈을 피해 액세서리 등을 몰래 착용한 뒤 가게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2024-05-28
    • '광주비엔날레 D-100' 비엔날레 광장 바닥에 그림 100개 그려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대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 광장의 바닥을 1m×1m 크기로 나눈 정방형 캔버스 100개에 색분필을 사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3시 반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2024-05-28
    • "잇단 수상 경사났네!"..홍정호 화백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
      한국화가 현암 홍정호 화백이 잇따라 2개의 권위 있는 예술상 수상과 함께 기념전시회를 함께 참여하는 겹경사를 맞아 화단 안팎의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미술계를 무대 삼아 먹을 갈아 그림을 그려 온지 올해로 50년을 맞이한 홍 화백은 광주전통미술연합회가 선정한 '2024년 제2회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지역 전통미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공로가 지대한 전통미술 분야의 중진이나 원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인상입니다. 홍 화백은 이에 앞서 조강훈 전 한국미협 회장이 한국예총 회장에 선출돼
      2024-05-28
    • '의료 사망 선고의 날'…의협, 광주서도 촛불집회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되자 정부 규탄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밤 9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시·전남도 의사회 소속 의사 1,000여 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대입 전형 시행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합니다. 의대생과 학부모 대표도 자유 발언을 통해
      2024-05-28
    • 광주웹툰협회, 창립기념 초대전서 다양한 작품·작가와의 만남 제공
      광주 웹툰의 시작을 알리는 광주웹툰협회 창립기념 초대전이 광주 동구 SAN Gallery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전시회에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제작사(공감 미디어, 상단 스튜디오, 스튜디오 질풍, 아트트리 등)들이 참여해 다양한 웹툰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 첫날인 31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오프닝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웹툰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웹툰 종사자들의 창작 활
      2024-05-28
    • "양육 두려워" 갓난아기 변기에 빠뜨려 죽인 20대 '영장'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28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의 사인이 익사&mid
      2024-05-28
    • '5·18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시ㆍ도의회 함께 나선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 지자체 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원안 그대로 가결시켰습니다. 협의회는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
      2024-05-28
    • '주차시비 끝에'..식당 앞 불지른 50대 검거
      주차시비 끝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 바깥에 놓인 의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채 식당 앞에서 주차시비가 붙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
      2024-05-28
    • 학생회,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 의뢰
      교육부가 의대 3곳에서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강요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3곳의 대학에서 집단행위 강요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된 3개 의대는 모두 비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의대 학생회는 특정 장소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집단 휴학원 제출을 강요하고, 미수강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증하게 했다는 제보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은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2024-05-28
    • '나이 듦' 사유 제시..'상상_앞으로' 창립 25주년 기획전
      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Aging : 노화'를 주제로 그룹전을 선보입니다. 'Painting Code_Aging'이라 명명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16명의 시각 예술 작가들이 1년간 'Aging : 노화'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에 집중해 각자 다른 조형 언어로 작업했습니다. 또한 기존 회원들과 신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 구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2024-05-28
    •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한 20대 긴급체포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20대가 사건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을 어제(27일) 자택에서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은 영아의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A씨를 상대로도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마약류 진통제 '셀프 처방' 의사 불구속 기소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이른바 '셀프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마약류 진통제 21만 4천여 정을 스스로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료법 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 의료인의 의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A씨의 마약류 중독 판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5-28
    • 한낮 25도 안팎까지 올라..전남 동부 소나기
      오늘(28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4도 등 12~16도 분포를 보였으며, 한낮에는 광주 27도, 목포 23도 등 22~27도 분포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 일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를 중심으로 최고 2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2024-05-28
    • 광주 광산·북구 일부 29일부터 수돗물 공급 일시 중단
      수돗물 관로 세척 작업으로 광주 광산구와 북구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됩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9일 광산구 산월초등학교 주변, 다음 달 5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주변, 다음 달 14일과 21일 각각 첨단종합병원과 첨단2동 행복복지센터 인근에서 단수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단수 시간은 수돗물 사용이 가장 적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5-27
    • 광주 공공시설ㆍ공영주차장 18곳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광주광역시가 전기차량 전환을 늘리기 위해 충전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18개소에 31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민간 부지에도 100㎾ 급속충전시설 15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2024-05-27
    • 광주시, AI 유망기업 10곳과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 실증도시를 꿈꾸는 광주로 진출하려는 유망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무소를 설립하거나 법인을 이전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지금까지 199곳에 달하며, 특히 올해에만 32개 기업이 추가되는 등 AI 실증도시 조성에도 속도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2024-05-27
    • 광주 아빠 육아휴직 사용률 20.8% '전국 최하위'
      광주지역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의 육아휴직 남성 비율은 전국 평균 28%보다 7.2%포인트 낮은 20.8%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빠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낮은 소득대체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차이, 좁은 대상자, 육아휴직 사용시 불이익 등 직장 내 문화 등이 꼽혔습니다.
      2024-05-27
    •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 앞두고 전력자립률 최하위 광주는 '막막'
      【 앵커멘트 】 다음 달 14일 전력 소비지역 단위로 전력시스템을 분산시키는 내용의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됩니다. 전력자립률이 낮은 광주시에게는 불리한 상황인데요, 아직 시행령조차 마련되지 않아 막막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기준 광주의 전력자립률은 8%에 불과합니다. 3%인 대전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해안을 낀 지자체들이 원자력발전 등을 통해 대규모 발전을 하는 데 비해, 내륙 지역은 발전량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달 14일, 전력을 수요지역이나
      2024-05-27
    • 지난해 순유출 인구 절반, 3개월만에 광주ㆍ전남 떠났다..대부분 '청년'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을 떠나 타 시도로 이사를 가는 인구 유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고향을 등지는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돼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시군 읍내 풍경입니다. 평일 낮시간,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손에 꼽을만큼 적습니다. 그나마 오가는 사람은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이고, 청년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예전보다) 발전했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 막 오고 이
      2024-05-27
    •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 체육대회 후원물품 논란에 "반환하겠다"
      직원 체육대회에서 받은 농협 후원 물품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반환을 결정했습니다. 27일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직원 체육행사 '모두라서 좋은데이'에서 받은 후원 물품을 반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교육청은 농협은행 광주본부로부터 95만 원 상당의 경품 등을 후원받아 직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후 전교조 광주지부는 논평을 내고 "이해관계가 명확한 농협으로부터 후원받아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교육청은 농협에서 받은 후원 물품을 구입해 반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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