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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입학준비금' 좌초 위기.."광주시가 수습하라"
      전국 최초로 도입된 광주광역시의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원사업이 자치구의 분담 미이행으로 중단 위기를 겪는 것과 관련해 광주시가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주체이자 교육협력사업 조정자인 광주시가 이번 사태를 속히 수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의 맏이 격인 광주시가 행정기관끼리 부딪히는 일을 멈춰야 하며, 상생 행정을 펼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는
      2024-09-23
    • "광주의 시대정신 찬미하는 숭고한 국악무대!"
      '남도 국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올해 창단 30년을 맞이했습니다. 1994년 창단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우리 전통 국악을 계승하면서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성장을 이끌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30년의 발자취와 역사,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는 의미를 담아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를 마련합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 30주년 기념 연주회 '이카루스'가 오는 26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
      2024-09-23
    • 광주FC, 제주에 0대 2 '패'..파이널A 진출 무산
      프로축구 광주FC의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광주FC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13승 1무 17패(승점 40)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6위 FC 서울과 승점이 7점 차로 벌어지면서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상위스플릿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마쳤으나, 후반 21분 제주 조나탄이 광주 골문 앞에서 카이나에게 공을 건넸고 카이나가 이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2024-09-23
    • '저항시인' 故 문병란 선생 편지 50여 점 최초 공개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 고(故) 문병란 선생 타계 9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전이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생전 시인의 제자, 지인,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주고받은 50여 점의 서신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시인의 내면세계와 감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문병란 시인이 작고하기 직전까지 2년 6개월간 손편지를 주고 받으며 문학적 교분을 나누었던 박석준 시인에게 보낸 서신도 포함돼 있습니다. 아울러 편지 속에서 문병란 시인
      2024-09-23
    • "안 오면 후회할 걸"..KIA, 25일 홈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
      KIA 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최종전에서 팬 감사행사를 엽니다. KIA는 25일 'The show must go 1'을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동안 역대 최다 관중 동원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7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행사는 정해영·김도영 선수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KBO 허구연 총재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등 순으
      2024-09-23
    • "너 때문에 죽잖아" 온라인 게임하다 지인 때려 죽인 20대
      온라인 게임을 하다 시비가 붙은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4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하던 B씨가 자신의 캐릭터를 자꾸 죽게 하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갈등이 있었다고 말
      2024-09-23
    • "축제의 계절, 가을이 온다"..지역축제 통합 'G-페스타' 첫선
      【 앵커멘트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광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올해는 17개 축제와 행사가 축제 기간에 한꺼번에 열리는 'G-페스타'가 출범했습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 타이어 위에 오른 사람들이 거리로 하나둘 모이고, 금남로가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탈바꿈됩니다.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늘(21일)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예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2024-09-21
    • 광주 충장축제 "불타오르네"..'추억'을 불사른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 못지않게 '불'의 감성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인류문명의 상징적 요소인 불은 영국 스코틀랜드 '업 헬리아 축제'를 비롯 세계 곳곳에서 인기있는 축제 테마로 자리매김되어 왔습니다. ◇ 불, 세계 곳곳 인기 축제 테마 이번 충장축제 역시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불이 직접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불에 대한 컨셉과 이미지가 강렬하게 타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먼저,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이름부터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2024-09-21
    • [예·탐·인]'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관객취향 저격하는 기타 선율 선사"(2편)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관객취향 저격하는 기타 선율 선사"(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과 곡 골라 선사 - 어떤 곡을 주로 연주하는지 "관객의 취향에 맞춰서 연주하는 경우 우리 대중가요도 들려줍니다. '봄날은 간다', '베사메무쵸', 탱고 라콤파라시타, 모래시계
      2024-09-21
    • [남·별·이]'마을기자' 박혜란, 뇌수술만 3번.."죽을 고비 넘기고 봉사로 새 삶"
      '마을기자' 박혜란, 뇌수술만 3번.."죽을 고비 넘기고 봉사로 새 삶"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1동 마을기자로 활동하는 박혜란 씨는 요즘 말로 '집순이'였습니다. 2004년 첨단지구로 이사온 후 아파트 단지
      2024-09-21
    • [예·탐·인]'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반세기 동안 퉁긴 '기타인생'"(1편)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반세기 동안 퉁긴 '기타인생'"(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전라남도 진도는 말 그대로 보물섬입니다. 천혜의 바다자원과 섬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유명합니다.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삶의 양식과 문화도 자랑거리입니다. 특히 수많은 예술가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2024-09-21
    • 이례적 폭염 물러가니 요란한 폭우..시간당 30mm 비바람
      토요일인 21일 늦더위는 물러가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30~50㎜,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 △강원동해안·산지 100~200㎜ △ 강원내륙 30~100㎜ △충청권 50~100㎜ △전라권 30~80㎜ △경상권 50~120㎜ △제주도 10~80㎜ 등입니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전남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2024-09-21
    • 文 "尹 정부, 그간 노력 물거품 만들어..평화 중재자 돼야"
      【 앵커멘트 】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틀째 광주·전남에서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제(19일) 광주에 이어 오늘(20일) 전남에서도 현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평화회의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북한이 남북한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것을 '반민족적 처사'라고 비판하면서도 우리 정부의 대응이 상황을
      2024-09-20
    • '정규시즌 우승' 호랑이 군단..이제는 '기록 사냥'이다
      【 앵커멘트 】 7년 만에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KIA 타이거즈가 이제는 기록 사냥에 나섭니다.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김도영과 10시즌 연속 170이닝에 도전하는 양현종, 26년 만의 구원왕 타이틀 획득을 앞둔 정해영까지. 남은 6경기에서 어떤 기록들이 쏟아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입니다.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김도영은 지난달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
      2024-09-20
    •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가을 폭염' 끝..주말에 최고 120mm 폭우 더 내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을 끝내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20mm를 더 뿌리겠는데요. 특히 열대저압부로 바뀐 풀라산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푹푹 찌던 도심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 김영민/전남 무안군 삼향읍 - "비가 오니까. 그래도 매우 더울 때보다 시원해진 느낌이 있어 가지고 좋기도 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생육에 차질을 빚던
      2024-09-20
    • 주말 최대 '300mm' 폭우.."늦더위 끝난다"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비바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일요일 오전, 강원에 이날 저녁, 제주도에는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토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50mm, 강원도 30~300mm, 충청권 50~150mm, 전라권 30~120mm, 경상권 50~180mm, 제주도 10~150mm 등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속 70km 이상의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50m
      2024-09-20
    • 'KIA의 불운', 대체 외인 스타우트마저 부상..1군 말소 예정
      투구 도중 마운드에 쓰러진 KIA 타이거즈 대체외인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20일 KIA 구단에 따르면 스타우트는 구단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고,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 소견을 받았습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 스타우트는 2회 2아웃 상황에서 두산 정수빈을 상대로 7구째 변화구를 던지며 쓰러졌고 김기훈으로 급히 교체됐습니다. 스타우트는 1회부터 정수빈, 허경민, 양의지를 각각 1루 땅볼 아웃, 중견수 플라
      2024-09-20
    • '던지기 수법' 원룸 돌며 마약 유통한 20대 구속영장
      광주 일대 원룸을 돌며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광주광역시 서구·남구·동구 일대 원룸을 돌며 소화전에 0.5g씩 낱개 포장한 필로폰을 두는 방식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마약 판매자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고 전달한 1건당 2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이 마약류를 두고 가는
      2024-09-20
    • 韓·中·日 공연 6개 작품, 10월 4일부터 ACC에서 만나요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공연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제28회 베세토 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베세토 페스티벌의 '베세토(BeSeTo)'는 3개 나라의 수도인 베이징(Beijing), 서울(Seoul), 도쿄(Tokyo)를 합쳐 만든 명칭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 문화를 주도해 온 한국, 중국, 일본의 연극인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작 정신을 높이고 동양연극의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자는 취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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