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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설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막 내려
      【 앵커멘트 】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가 8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1일) 폐막했습니다. 7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으며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외신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 7일 막을 올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약 3달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이슈를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2024-12-01
    •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포근..3일부터 강추위 예상
      월요일인 2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2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권, 전북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내륙, 밤에는 제주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을 전망입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고,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예상
      2024-12-01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폐막..관람 만족도 '역대 최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전이 1일 폐막으로 86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기획한 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작가 72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악 장르인 '판소리'를 주제로 동시대 공간을 소리로 탐구했습니다. 지난 9월 7일 개막후 86일간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관람 만족도 8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5개 전시실이 '소리'라는 테마로 연결되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한 관람객들은 지속가능한 공간과 미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
      2024-12-01
    • KIA 양현종, 프로야구선수협 회장 선출..김도영 올해의 선수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양현종 선수협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책을 맡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리얼글러브 어워드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양현종을 선출했습니다. 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 820명(등록·육성·군 보류 선수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회장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후보는 11대 회장을 맡았던 양의지(두산
      2024-12-01
    • 일부지역 약한 비…도로 곳곳 살얼음 '주의보'
      일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각 지역이 5㎜ 정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수원 -1.9도, 춘천 2.4도, 대전 3도, 광주 4도, 제주 8.4도, 부산 7.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8∼16도로 서울 10도, 인천 10도, 강릉 13도,
      2024-12-01
    • KIA타이거즈 35년 만의 우승 퍼레이드로 '광주 들썩'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카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과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파가 운집하면서 광주 도심이 들썩였고, 선수단은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름 인파 속에 개방형 이층버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12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차량 행진에 나섰습니다. 전신 해태 타이거즈 때인 1989년 이후 35년 만에 열린 우승 축하 행진을 보려고 시민 1만 명이 몰렸습니다. KIA
      2024-11-30
    • [전라도 돋보기]황룡강 송산유원지.."낙엽 구르는 양버즘나무 숲길"
      황룡강 송산유원지.."낙엽 구르는 양버즘나무 숲길" 광주광역시에는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 외에 극락강과 황룡강 2개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황룡강은 전남 담양 병풍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 광주 광산구 임곡을 거쳐 용진산과 어등산 남쪽을 흐르다가 선운지구와 송정동을 지나 극락강과 합류해 영산강이 됩니다. 황룡강은 광산의 허브(hub) 강으로 총 길이는 61.9km, 면적은 571.8㎢입니다. 송산공원을 출발점으로 해서 서봉파크골프장~장록습지~덕풍나루(극락진)~호가정에 이르는 영산강 두물머리까지 황룡강 풍광
      2024-11-30
    • '조건만남 미끼로 강도짓'..고등학생들 징역형
      여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성인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협박해 강도짓을 벌인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특수강도미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17살 A·B군에게 징역 장기 3년 6개월·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또래 3명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
      2024-11-30
    • '담요 사이 쓱' 사촌 강제추행.. 판사도 "뻔뻔하다" 분노
      사촌 여동생을 강제추행하고 2차 가해를 저지른 피고인이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성폭력 특례법 위반(친족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19일 술자리에서 무릎 담요를 덮고 있던 사촌 여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사촌동생을 나무라며 2차 가해도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고, 법정에서 뻔뻔하게 범행을 부인했다"며 양형 이
      2024-11-30
    • 예산 '빨간불'..중점 사업 '줄줄이' 지연
      【 앵커멘트 】 정부의 예산 지원 축소로 돈이 부족한 지자체들은 주요 사업 추진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느냐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청은 올해 부동산 교부세로 18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69억 원이 줄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진 동구청은 학동 행정복합센터 준공을 올해 말로 계획했다 2026년으로 미뤘습니다. 또 청사 앞 도로 확장으로 줄어든 민원인 주차장에 대한 대책도 물거품이 됐습니
      2024-11-29
    • 중학교 씨름부 선배들, 후배 상습폭행 의혹
      광주의 한 중학교 씨름부 학생들이 후배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9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의 한 중학교 씨름부 2학년 A군이 같은 운동부 선배 3명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학교에 접수됐습니다. A군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씨름장에서 뺨을 맞고 발길질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3명은 현재 모두 중학교를 졸업해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학교 측은 이날 시교육청에 해당 사안을
      2024-11-29
    • KIA 사령탑 이범호,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지도력 돋보여"
      올해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통합우승을 이끈 사령탑 이범호 감독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9일 "연맹 소속 체육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이범호 감독을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KIA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은 사령탑 데뷔 첫해 금자탑을 쌓으며 명실상부 '명장'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자타공인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한 지도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의 선수상은 수영
      2024-11-29
    • "'호흡기 감염병' 90% 어린이 환자..예방접종·진료 제때 해야" [와이드이슈]
      코로나19 종식 이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가운데,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나 어린이에 집중되고 있어 예방 접종과 제때 치료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호흡기 감염병에 따른 유행 시기가 사실상 무의미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부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했던 패턴이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독감 같은 경우에 작년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이 됐는데 올해 7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
      2024-11-29
    • 병원 돌며 마약류 처방 '마약류 쇼핑 방지법' 만든다
      병원 돌며 마약류 처방 '마약류 쇼핑 방지법' 만든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수십 개의 병원을 돌며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2024-11-29
    •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감염병 유행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백일해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등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은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와 보호자로 북적입니다. 며칠 전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한 한 아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진단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미연 / 보호자 - "밤새 열이 올랐다 내렸다가 저절로 이렇게 고열까지는 아니어도 열이 들락날락
      2024-11-28
    • "수도권 눈 5cm 더 내린다"..아침 기온 '뚝' 서울 영하 4도
      이틀째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이번 눈은 금요일인 2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 1~5cm, 전라권과 경상권 1~3cm, 제주도 산지 5~15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 경상권 5mm 안팎, 제주도 5~30mm입니다.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파주 영하
      2024-11-28
    • 꽃감독 시그널 받은 '캡틴' 나성범, 다음 시즌도 '주장' 맡는다
      7년 만에 12번째 통합우승을 일궈낸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이 다음 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됐습니다. 비시즌 기간 동안 경남 창원에서 휴식을 취한 나성범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선수들이 큰 문제 없이 잘 따라와 준 거 같다. 문제점이 있었더라면 그것에 대해 또 맞춰가고 배울 점이 있으면 또 배워나갔던 거 같다"며 "주장을 하면서 재미있게 한 시즌을 보낸 거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간 운동하는 데 있어서) 개
      2024-11-28
    • 법조·대출 브로커 낀 저축은행 부정 대출 적발
      검찰이 브로커들이 개입한 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 연루자 8명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특경법·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전직 저축은행장 A씨, 대출 브로커 B씨, C 변호사, 법조 브로커 D씨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저축은행 전 여신 팀장과 또 다른 법조 브로커, 대출 청탁 사업가 2명 등 4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은행장 재직 시절인 2019~2022년 대출 브로커 B씨의 청탁을 받은 뒤 규정
      2024-11-28
    • 정준호, 1호 법안 '딥페이크 수익몰수법' 국회 통과
      정준호, 1호 법안 '딥페이크 수익몰수법' 국회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인공지능과 딥페이크 등을 이용한 성범죄 수익을
      2024-11-28
    • KIA 이준영·전상현, 광주 영아일시보호소 찾아 '사랑의 기금' 전달
      KIA 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IA는 28일 광주광역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투수 이준영과 전상현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올 시즌 밝은안과21병원 월간 MVP를 수상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를 적립한 겁니다. KIA는 지난해에도 이곳을 찾아 기금 전달과 함께 봉사를 펼쳤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 27개 초·중·고 야구부에 7억여만 원의 특별 격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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