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날짜선택
    • 부하車로 322번 출퇴근…상습 접대 공무원 '강등 정당'
      직무 관련자로부터 향응을 받고 부하 직원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300차례 넘게 출퇴근한 공무원에게 강등 징계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행정 1-1부(재판장 김성수 부장판사)는 인천시 옹진군 공무원 A씨가 군수를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직무 관련자인 산림사업 계약업체 임직원들로부터 총 41차례에 걸쳐 137만 원 상당의 식사·술·유흥 등 향응을 받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2025-09-10
    • "청렴은 바로 지금"...광주시 청렴축제 기간 '청바지' 입고 출근
      광주광역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주간 청렴축제'를 엽니다. 올해 청렴축제는 전 직원이 평등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캠페인으로 시작합니다. 광주시는 청바지가 '청렴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이라며 기존 청바지데이를 청렴축제로 확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직자 청렴 강화를 위한 익명신고 모의훈련 △갑질 예방 교육 및 청렴 특강 △문화공연과 청렴라이브 △직원 참여 청렴캠페인 및 체험행사 △전 직원 청렴다짐 공유 행사인 '
      2025-08-29
    • [단독]"출근 대신 찍어줘"…영광군의회 수당 비리 의혹
      【 앵커멘트 】 전남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의 도덕성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여수시에서는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영광군의회에서도 일부 직원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 입니다. 【 기자 】 영광군의회 직원 A씨가 아침마다 동료 직원들의 출근 기록을 대신 입력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일부 직원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니터에 붙여두고, A씨가 자신들의 출근 시간을 임의로 입
      2025-08-26
    • "적은 월급·민원 스트레스"...공시생 4년 새 반토막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20~34세)이 4년 새 반토막이 돼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20∼34세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지난 1주간 7급·9급 등 '일반직 공무원'(경찰·소방·군무원 포함)을 준비한 청년은 12만 9천 명으로 작년보다 3만 명 감소했습니다.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한 청년은 4년 연속 줄어서 올해는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2025-08-25
    • "일주일에 하루만 쉬면 안 되나"...전남도청 공무원 '격무' 호소
      전남도청 공무원이 금요일 야근과 주말 회의 등이 반복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려 노조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청 공무원이 올린 글에는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MZ세대가 아님에도 너무 힘이 든다"며 "금요일 퇴근 시에 갑자기 내린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 금요일 야근, 토요일 회의자료 작성과 일요일 검토를 위한 회의가 몇 달째 반복되고 있다"고 격무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일하기 싫은 것이 아니다. 평일 야근도 무섭지 않다. 주말도 하루는 반납하고 사무실에 가서 일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25-08-21
    • 시장실 기물 부수고 난동 6급 공무원, 왜?...'인사 불만'
      인사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기물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린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청에서 시장 부속실과 시장실 앞 복도 등에서 집기류 등을 파손시켜 1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속실 문을 부수고 사무실 모니터 등을 손으로 밀쳐 떨어트리거나 진열장 내 조형물을 내던지는 등 15분가량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2025-08-15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충주시 공무원...나이도 속여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를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55살 충북 충주시 공무원 A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2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하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와 성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 9회
      2025-08-11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 충주시청 50대 공무원 송치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50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구속한 충북 충주시 공무원 55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B양이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피해자와 친밀감과 신뢰 관
      2025-07-15
    • 유흥주점서 노래방 도우미 불러 '라방'한 공무원 해임
      유흥주점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라이브 방송을 한 서울시 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서울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해임은 파면, 강등, 정직과 함께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A씨는 지난 2월 유흥주점을 방문해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놓고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보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방송 중 시청자와 동료 공무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 자
      2025-07-04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 충주시청 50대 공무원 구속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학대한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3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3월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등으로 충북 충주시 소속 공무원 5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결과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2025-07-03
    • "왜 나 승진 안 시켜줘!"..시장실서 난동 부린 공무원 경찰 체포
      승진을 하지 못해 시장실에서 난동을 부린 6급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승진 누락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밤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내부로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집어던지거나 손으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가까이 오면 시너를 뿌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실제로 인화물질은 갖고 있지 않
      2025-06-27
    • "성범죄 누명 씌워 15억 갈취"…공무원, 항소심서도 실형 확정
      직장 동료에게 성범죄 누명을 씌워 총 15억 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뜯어낸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와 공범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2년 3월, A씨의 직장 동료인 C씨를 식당으로 불러 여성과 함께 술자리를 갖도록 유도한 뒤 만취한 C씨에게 성범죄가 발생한 것처럼 꾸며 협박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술자리에 동석한 여
      2025-06-21
    • 예산 5천만 원 빼돌려 해외여행?..서울시, 직원 2명 경찰 고발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ODA)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명이 관련 예산을 빼돌려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18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글로벌도시정책관 소속 과장급 A씨와 직원 B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5천만 원 안팎의 미집행 예산을 빼돌려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기념품을 구입하는 등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시는 내부에서 횡령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자체 감사를 진행했으며,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
      2025-06-18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 광주시 노조 설문서 71% "직장 내 괴롭힘 경험·목격"
      【 앵커멘트 】 광주시청 직원 10명 중 7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비를 들여 상사들을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얼마 전 광주시청 익명 게시판에 "팀장이 밤늦게 술 마시고 전화해서 일 좀 잘하라고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습니다. 또 인사철이면 특정 간부 공무원들의 갑질과 부당한 업무 지시 등을 토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갑질 피해는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시지부가 지난달 22일부터 11일
      2025-05-29
    • 여수시민사회단체, "여수시청 공무원 비위, 강력 처벌해야"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
      2025-05-28
    • 대만, 74만명 공무원 '중국 신분증 소지' 전수 조사
      대만 당국이 일반 공무원과 교사, 군인 등 약 74만 명을 대상으로 중국 본토의 신분증과 거주증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대대적인 색출 작업에 나섰습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의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1차로 고위직과 주요 부서 근무자 37만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는 지방 공무원과 공립학교 교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총통부, 5대 정부기구, 52개 주요기관, 군, 200여 곳 이상의 공립
      2025-05-27
    • 잇단 공직자 비리에..정기명 여수시장 "엄정 대처"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뇌물, 추행 등 공직자들의 잇단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 윤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명
      2025-05-23
    • "시청 공무원인데요"..여수서도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여수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의뢰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수시는 21일 자신을 여수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심장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주면 예산을 처리해 주겠다"며 일반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당한 민원인은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위조 명함에 적힌 주무관을 찾았지만 해당 이름을 가진 주무관은 여수시청에 없었습니다. 여수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2025-05-21
    • 건설업체에 금품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대기발령...경찰 수사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1일 여수시는 2천만 원 규모의 '한구미터널 정밀안전 점검용역'을 맡은 건설업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설직 A팀장을 20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팀장은 사업 완료 보고서를 제출받기 직전, 업체 대표에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말하며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A팀장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