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단체 "AI 탑재 곰인형 성관계·약물 안내" 경고
미국 소비자단체가 시판 중이던 인공지능(AI) 탑재 곰 인형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대화를 하거나 위험한 물건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부적절한 주제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단체 공익연구그룹(PIRG)은 최근 보고서에서 싱가포르 업체 폴로토이(FoloToy)의 AI 탑재 곰 인형 '쿠마'(Kumma)에 이 같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폴로토이의 홈페이지에서 99달러(14만 5천 원)에 판매된 쿠마는 스피커가 내장된 봉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