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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대면조사 못해.."좀 더 안정" 의사 소견
      대전에서 초등학생을 살해한 뒤 자해한 교사 명모씨에 대한 대면조사가 명씨 수술 이후 6일째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교사의 몸 상태는 위중하거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지만, '좀 더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대면조사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범행 당일 명씨는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며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2025-02-16
    • 생면부지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2만분의 1의 확률"
      현직 경찰관이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造血母)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07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을 한 경안지구대 석영진 경장은 17년 만인 지난해 9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신과 유전 형질(HLA)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나타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 혈액, 탯줄에서 발견되는 특수세포로 신체에 항상 일정한 수의 혈액세포가 존재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병 같은 혈액암 환자들은 조혈모
      2025-02-15
    • "술 취해 소란" 손님 14시간 감금·폭행..식당업주 구속
      술에 취한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며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식당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및 감금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한 식당에서 40대 손님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술에 취해 자신의 식당에서 소란을 부리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의 손과 발을 묶는 등 다음 날 오후까지 약 14시간을 감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2025-02-14
    • 추월하겠다고 중앙선 넘다가 화물차에 '쾅'..4명 부상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은 트럭이 마주 오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마주 오던 1.5t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80대 A씨가 크게 다쳤고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앞선 차량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음주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2-13
    • '고양이 학대 의심' 훼손된 사체 발견..경찰 수사
      인천에서 심하게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 공원 예정지에서 길고양이 사체 2구와 다친 고양이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2마리의 사체는 각각 가죽이 벗겨져 있거나 안구가 튀어나오는 등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다친 1마리도 꼬리에 철사가 묶여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제보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인근 동네
      2025-02-12
    • 시골마을 돌며 빈집서 1천만 원 턴 60대 구속
      시골 마을을 돌며 주인이 없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12일 전남 담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담양과 나주, 화순 등을 돌며 25곳에서 1천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4일 담양의 한 주택에서 곶감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 지난 7일 광주 대인동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골 마을을 돌며 사람이 없는 집을 노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
      2025-02-12
    • 양부남 "경찰 수뇌부 내란 구속 뒤에도 천만 원대 월급 받아"
      양부남(광주 서구을) "경찰 수뇌부 내란 구속 뒤에도 천만 원대 월급 받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2025-02-12
    • "훈계하려고.." 11살 아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빠
      초등생인 아들을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11살 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새벽 119에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피해 아동은 온몸에
      2025-02-12
    • 음주단속 피하려다 상가 돌진..외국인 운전자 추적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건물에 돌진한 외국인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1일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분쯤 북구 용봉동의 한 1층 상가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내부에 있던 50대 손님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 A씨가 도주했고 동승자 B씨는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25살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불법체류 신분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단속 경찰을 보고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음주 단속
      2025-02-11
    • 단골집 여주인 술잔에 필로폰 섞은 60대男 구속영장
      단골 술집에서 여주인의 술잔에 몰래 필로폰을 탄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술집에서 50대 여성 업주 B씨의 술잔에 필로폰을 타서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지인에게 받은 필로폰을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술을 마신 뒤 몸에 이상함을 느낀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갔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2025-02-10
    • "토할 것 같아" 수갑 풀어주자 도주한 음주운전 40대..끝내 체포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수배자가 도주 4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수배자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구룡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신분 조회 과정에서 벌금 수배자인 것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이후 A씨는 파출소에서 "구토할 것 같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풀어주자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2025-02-07
    • 경찰, '대마 투약' 혐의 태영호 장남 불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35살 태 모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의 진술 외에 태 씨의 대마 등 투약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전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태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으나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9월 태 씨가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같은 해 11월 태 씨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
      2025-02-06
    • 법원, '내란 혐의' 경찰 수뇌부·군 예비역 재판 오늘 열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경찰 수뇌부와 군 예비역들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대령의 첫 준비기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2차 준비 기일도 같은 재판부 심리로 각각 오후 2시부터 1시간 단위로 이어집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재판을 들어가기에 앞서 쟁점
      2025-02-06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4살 마커스는 현지시간 4일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날 풀려났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 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 우리 돈 4억 8천만 원
      2025-02-05
    • 눈길 음주운전..시내버스 들이받은 30대 입건
      눈길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북구 동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추돌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5
    • 전한길, 내란 선동으로 고발당해.."헌재 폭력 점거 뜻 아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가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씨를 내란선동,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전 씨는 일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자행하고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적 불복과 헌재에 대한 침탈·폭력을 정당화하는 언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씨
      2025-02-05
    • "엽사가 고양이에게 공기총 쏴"..경찰, 사체 부검 의뢰
      경남 남해군에서 엽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남해군 삼동면 한 농작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엽총에 맞아 죽었다는 제보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접수됐습니다. 전신주에 앉은 까치를 사냥하던 엽사가 땅에 떨어진 까치 사체에 접근하던 고양이를 엽총으로 쐈다는 내용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양이 사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엽사는 까치만 사냥했을 뿐 고양이에게 공기총을 쏜 적이 없다고 경찰
      2025-02-05
    • 국수본, 체포조 요청에 "경찰 티 안 나게 사복으로 보내라"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국군방첩사령부와 함께 국회 체포조를 구성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에 형사 파견을 요청하며 "경찰임이 티 나지 않게 사복으로 보내달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 국수본이 '반국가세력 합동 체포조' 편성에 가담한 정황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검찰은 이현일 국수본 수사기획계장이 계엄 당일 밤 11시 32분쯤 구인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으로부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2025-02-03
    • 경찰, '내란 선동' 혐의 전광훈 입건..서부지법 사태 63명 구속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 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은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의 내란 선동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서 전 목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난입 사태 당시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 이 모 씨 등은 전 목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3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99명을 검거했으며, 도주한 가담자들과
      2025-02-03
    • 설날에 80대 모친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구속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일 존속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친구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백했고,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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