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에 배치된 미군 장병들의 식사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실 급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회색빛 고기와 삶은 당근 등 소량의 음식만 담긴 식판이 담겼고, 일부 가족들은 신선식품이 떨어졌다는 병사들의 전언도 전했습니다.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논란이 된 사진은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에 탑승한 장병 측이 가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공육과 당근 몇 조각, 또는 잘게 찢은 고기와 토르티야 한 장만 놓인 식판이 담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장병 가족들은 커피 머신이 고장 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이미 바닥났다는 설명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투 여건 탓에 우편 배송이 중단되면서 가족들이 보낸 식료품 소포도 제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미 해군은 두 함정 모두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장병들에게 적정량의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한때 중단됐던 중동 지역 우편 배송도 현재는 재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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