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을 나간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경보 문자를 본 시민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9시 40분쯤 치매노인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가족 동의를 얻어 오전 11시 30분쯤 실종경보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문자가 발송된 지 15분 만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시민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문자메시지의 인상착의와 같은 할머니를 본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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