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들에게 "마지막 한 분이 돌아오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을 절대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 정부를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잘못한 것을 덮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책임을 모두 따져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상황을 살폈습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저하게 마련해달라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당부했습니다.
이후 붕괴사고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주상복합 입주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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