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장관 "중대 안전사고 합당한 책임 물을 것"

    작성 : 2022-01-21 16:00:46
    박범계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광주 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원인과 책임을 엄중하게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학동 붕괴 참사에 이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건축 붕괴 사고가 또 일어났다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검찰과 경찰, 노동청이 유기적으로 수사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20일) 검찰총장을 만나 중대 안전사고에 대한 검찰의 인식 전환 필요성에 합의했다며 총장 직속으로 기구를 구성하고, 전문 검사를 양성하는 등 산업재해를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를 방문한 박 장관은 광주고검장, 광주지검장과 함께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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