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속여 수십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타낸 자활센터 직원과 요양보호사 40여 명이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동안 재가 장애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조작해 국고보조금 2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자활센터 총무팀장 등 2명을 비롯해 요양보호사 등 4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들을 속여 전자 바우처를 받아낸 뒤, 임의로 요양보호사의 단말기에 찍어 근무 시간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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