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아직까지 경선방식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등록일까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입지자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혼란도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 경선
절차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와 공론조사 등 다양한 선출방식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중앙당의 움직임은 조용합니다.
5월 15일 후보등록까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 논의조차 없습니다.
유력한 공천 방식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공론조사 방식은 배심원 선정과정에 드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
세 명의 경선후보들이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전략공천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이윱니다.
인터뷰-천성관 / 광주대 교수
"중앙당 언급조차 없어, 공론조사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결국은 전략공천 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의혹 충분한 상황"
하지만,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특정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황에서
전략공천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민심이
차가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인터뷰-오수열 / 조선대 교수
"전략공천은 아주 특별한 경우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허용, 광주시장 선거 상황은 해당되지 않아, 전국적인 경선룰을 따라가는 것이 바람직.."
스탠드업-김재현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을 극복하고 빠른 시일 안에 지역민들이 원하는 공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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