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향해 "갈때 가더라도 전직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가라"

    작성 : 2025-11-29 14:52:23
    ▲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마지막 가는 길에 꽃길이 될 수도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그는 "역사는 패자(敗者)의 말을 변명으로 치부할 뿐 기록해 주지는 않는다"며 "나는 내가 당했던 불합리한 정치 현실을 알리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패배를 변명하거나 회피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S에 올린 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이어 "윤통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THE BUCK STOPS HERE'이라는 말을 집무실에 걸어 놓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최근 재판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신문 과정에서 언쟁을 벌인 바 있습니다.

    당시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이라고 칭하며,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는 거 아닌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