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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연말 국회서 또 필리버스터 대치...'허위정보법·내란재판부법' 격돌
      여야가 연말 국회에서 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치를 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허위정보근절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처리 방침에 대해 국민의힘이 악법 저지를 외치며 맞대응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22∼24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차례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 방식을 통해 하루에 한 건씩 법안을 처리하는 살라미 전술을 구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22일 허위·조작 정보 유포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2025-12-21
    • 이준석, 김건희특검 출석...'尹공천개입' 피의자 조사
      이준석, 김건희특검 출석…'尹공천개입' 피의자 조사
      2025-12-21
    • '강성우파 행보' 장동혁 "이제는 변화"...韓징계·경선룰·尹절연 '주목'
      강성우파 행보를 이어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변화를 선언하면서 당게시판(당게) 사태, 지방선거 경선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19일 "이제 변해야 할 시점"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장 대표는 본격적인 쇄신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우선 그간 당내 의원 중심이던 소통 대상을 원로와 전문가 등 원외 인사로 확대하고, 당 대표에게 직언할 수 있는 특보단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인재 영입에도 착수합니다. 새해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선 승리를 위한 구체
      2025-12-21
    • 북한 "다극화 추구 국가들, 서방 강압에 공동 대응해야"
      북한이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를 겨냥해 다극화된 세계 질서를 강조하며 서방의 강압 조치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20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평등하고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려는 모든 나라들은 서방의 일방적 강압 조치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계속 높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북한이 참여하고 있는 유엔 헌장 수호그룹 국가들이 지난 4일 '국제 일방적 강압조치 반대의 날'을 계기로 특별회의를 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국 대표들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주권 국가들의 자주권과 생존권
      2025-12-20
    •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보다 방미통위 설치법 헌법소원에만 집중"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금은 방미통위 설치법에 대한 가처분과 헌법소원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20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사회단체 주관 강연을 마친 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고심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가장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은 헌법소원과 가처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폐지 이후 신설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자신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효력 정지 가처분을
      2025-12-20
    •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확정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이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전 당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이종욱 본부장을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2월까지 기초단체장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2025-12-20
    • 김민석 총리 전남서 K-국정설명회…"전남, 새로운 시대 열쇠"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20일) 전남에서 도민과 공직자 천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불과 하루 전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총리가 오늘(20일) 국정설명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국정설명회는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지자체와 각 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김 총리가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김 총리는 전남이 한
      2025-12-20
    • 與 "내란 2차 종합특검" 野 "통일교 특검이 국민 명령"
      여야가 주말에도 특검 도입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이 국민적 요구라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의혹 전반을 겨냥한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62%가 통일교 의혹 특검에 찬성했다"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특검 도입은 명백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 특검을 2차까지 추진하면서 자신들을 겨냥한 특검에는 문을 닫고 있다"며 즉각적인 특
      2025-12-20
    •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첫 조사 8시간 반 만에 종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정오 직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1시간 동안 신문조서를 열람한 뒤 퇴실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김건희 여사와의 공모 혐의를 중심으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5-12-20
    • 김민석 총리 "李대통령의 호남 애정은 '찐'"...전남 대부흥 시점"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진짜 '찐'"이라며 "이제 호남, 특히 전남이 국가 미래의 근간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특별강연에서 "호남은 민주주의를 만들어왔지만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온 지역"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호남이 반드시 잘돼야 한다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제 물이 들어왔고 노를 저어야 할 시점 "이라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핵심 거점이 전남으로 내려온 만큼 정부와
      2025-12-20
    •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두고 주말에도 여야 공방 이어가
      여야는 주말인 20일에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내란·외환 사건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에 대해 면피용이라고 비판하면서 내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부의 예규 제정 방침을 "합리적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민주당의 법안 추진 중단을 압박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 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며 "사법부는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키면 그에 따라 규정을 정비하
      2025-12-20
    • 프로게이머 꿈꾸는 자녀?…페이커 "저도 선뜻 허락 않을 듯"
      김민석 국무총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과 K-게임 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총리실이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e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를 초청해 '제7차 토론나라'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 총리가 페이커를 인터뷰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의 꿈인 문화 국가로 가는 데 있어 K푸드, K드라마에 이어 K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며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열광하고 있다"고 언급
      2025-12-20
    • '우생순' 임오경 "명·청 대전?...정청래 모르고 하는 얘기, 의리 약속의 정치인, 여려"[뉴스메이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등 관련해 당 일각에서 이른바 '명·청 대전', 당-청 갈등 얘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정청래 당대표 직속 정책민원실장을 맡고 있는 재선 임오경 의원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로 영화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은 19일 KBC '뉴스메이커'(진행=베종호 앵커)에 출연해 "저는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대변인으로 항상 함께 있었고, 지금은 민원정책실장으로 정청래 대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며 "명·청 갈등에 동의할
      2025-12-20
    • 김건희 특검 첫 출석…尹 변호인 "금품 수수 전혀 인지 못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첫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출석한 가운데 변호인 측은 금품 수수와 인사 청탁 사실에 대해 적극 부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해 입실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귀금속 수수 사실을 인지했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와 협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협
      2025-12-20
    • 李 대통령 "연말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 대폭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연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난방비 및 먹거리·생필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민생이 흔들리는 겨울철, 더 어려운 국민의 삶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더 어려운 국민에게 더 많은 온기가 전해지도록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대폭 늘려 난방비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말 국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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